심영은 SBS에서 방영된 TV 드라마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로서, 배우 김영인이 연기한 좌익 운동가이자 배우이다. 작중 모델이 된 실제
인물 심영의 직업은 배우였다. 《야인시대》 작품 내 등장 비중은 적었지만 "내가 고자라니!"라는 말로 신드롬을
일으켰다.[1] 그리고 현재는 심영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등장인물들과의 관계편집
행적편집
고자라니편집이 부분의 본문은 고자라니입니다. 실제 사건과의 차이편집드라마의 내용은 김두한의 인터뷰에서 비롯된 것이다. 김두한은 중앙극장에서 연극을 끝내고 나온 심영을 자신이 쐈으며, 심영이 입원한 백병원에 찾아가 그를 죽이려 했으나 심영의 어머니가 말렸다고 회고했다.[2] 그러나 당시 기사에 따르면 심영이 연극을 했던 곳은 중앙극장이 아니라 국제극장(현 명동예술극장)이며, 백병원이 아니라 “대학병원 김성진외과”에 입원하였다.[3] 또한 배우의 이름을 ‘심형일’이라고 잘못 부르는 등 김두한의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 극중에서 심영은 연극 도중 상하이 조에게 습격을 받은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귀가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에게 총격을 받았다. 실제로 극장 습격이 일어났으나 심영 총격 이후에 일어났으며 심영은 이와 관계가 없다. 실제로 심영이 피격을 당한 곳은 광교 정 가운데[4]였으며 이 곳은 종로구와 중구의 정확한 경계선이었다.[5] 극중에서 심영은 총을 맞고 고환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총을 하복부에 맞았다. 심영이 성 불구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반공서적 《비밀결사 백의사(白衣社)》(1993)에 등장한 것이다. 극중에는 심영이 피격 직후 곧바로 월북한 것으로 나오나 실제 심영은 1947년에도 대구 등 남부 지방을 돌며 순회 연극 공연을 하였다. 그는 좌익 사범으로 수감 등을 겪고 난 뒤에 1947년 12월 말경에서 1948년 4월 경 사이에 월북했다. 그러나 정확한 월북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월북하면서 최은희 등 여러 배우들과 자신을 치료해 준 백인제 박사까지 납북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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