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아브라함 두번이나 아내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 아브라함

사람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난 경험을 통해 

하지 말아야 할 것

 해야 될 것을 구분하게 됩니다.

20년이 훨씬 지난 일이지만 

아브라함은 애굽에 내려갔을 때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했다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살아남게 됩니다. 

그런데 또 

아브라함이 창세기 20장에서 

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또 사기 칩니다.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사기치는 내용은 

이전에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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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아브라함 두번이나 아내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 두번이나 아내

아브라함은 롯과 헤어지고 난 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하고 난 뒤 

자신의 정착지인 헤브론에서 떠납니다.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창세기 20장 1절 

자식같이 여기던 롯과 헤어지고 난 뒤 

아브라함은 헤브론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창세기 13장 18절 

왜 20년 이상을 헤브론에서 살던 아브라함이 

갑자기 제 2 의 고향과 같은 헤브론을 떠나 

낯선 그랄 땅으로 가게 되었는지

그 이유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여러가지 추측만 오고 갈 뿐입니다. 

칼빈은 자신의 주석에서 

아브라함이 롯이 살고 있던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한 모습을 보고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살던 5 개 성읍이 없어지자 

큰 충격을 받아서 정든 자신의 터전을 뒤로 하고 

그랄 땅으로 갔다고 기록합니다 

keil은 

아브라함의 직업이 목자였기에 

아브라함의 가축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목초지를 찾아서 

그랄 땅으로 갔다고 이야기 합니다. 

Murphy는 

아브라함이 살던 헤브론에 침입한 헷 족속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좀 더 안전한 그랄 땅으로 옮겨 갔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성경 학자는 

아브라함이 살던 헤브론에 기근이 들어 

그랄 땅으로 거처를 옮길 수 밖에 없었다고 추측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무엇 때문에 

20년 넘게 아브라함이 살던 헤브론을 떠나 

왜 그랄 땅으로 장막을 옮겼는지 

그 이유는 알 길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랄 땅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두 군데 유력하게 추정되는 장소가 있는데 

이곳이 그랄 땅이다라고 확정지어 줄 수 있는 

유물이 발굴되어 있지 않아서...

아브라함이 그랄 땅으로 장막을 옮긴 것으로 보아서 

그 땅은 아브라함이 소유하고 있는 많은 가축들이 먹을 수 있는

물과 풀이 풍족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브라함이 그랄 땅에 내려가자 

아무도 예상하지도 못했던 

큰 일이 터집니다. 

아브라함이 20여 년 전 애굽 사건을 

까맣게 잊어 버렸는지 

그랄 땅에서 

사라를 부인이라 하지 않고 

누이라고 말해 버립니다.

애굽에 내려갔을 때 누이라고 한 이유가 

명확하게 나와 있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사라의 뛰어난 미모 때문에 

아브라함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

누이라고 사기치는 사기극을 벌이게 됩니다.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창세기 12장 11절 

그런데 

그랄 땅에서는 왜 아브라함이 무엇 때문에 

자신의 아내를 

아내라고 말을 하지 않고 누이라고 설명했는지 

그 이유가 나와 있지 않아서 ...

그리고 

이 때는 사라의 나이가 훌쩍 90을 넘긴 상태라 

아비멜렉이 무엇 때문에 늙은 사라를 데리고 갔는지 

이유 또한 성경에 기록되지 않아서 

모든것이 다 미궁에 빠진 것처럼 막막합니다.  

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창세기 20장 2절 

성경에는 애굽 사건처럼 

사라가 어떠한 모습으로 있었는지

미모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여전히 아름다왔는지

아니면 

세월에 순응해서 

사라의 미모 또한 

세월이 묻어나는 얼굴이 되었는지     

칼빈은 

사라가 비록 나이가 많아 에전보다 미모가 좀 딸려도 

여전히 그랄 왕 아비멜렉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수 있는 미모를 지녔기 때문에 

사라를 취했다고 말을 합니다. 

델리취

자신이 통치하고 있는 땅에 상당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진 아브라함이 들어오자 

아비멜렉이 결혼 동맹을 통해 자신의 왕권을 더욱 강화시키려는 의도로 

사라를 아내로 취했다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으니 

우리는 그저 막연하게 추측할 뿐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내를 아내라 하지 않고 누이라고 말한 행동은 

변명할 가치도 없는 

비신앙적인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이 몇 번이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결정적인 순간에 신앙의 길이 아닌 

불신앙의 문을 활짝 열고 말았습니다.

20여 

이젠 기억마저도 까마득하게 흐미해져가는 

애굽에서의 그 때 

그 일의 교훈이 

시간과 함께 떠나가 버렸습니다.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어 주신 은총을 잊어 버리면

금방 하나님께 멀어지라는 죄의 유혹이 나에게 다가 옵니다. 

이 유혹에서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다 죄의 유혹에서 헤어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판에 새겨 움직일 때 

죄의 유혹을 이길 힘이 생깁니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잠언 3장 1절 

내가 하나님께 의지할 때

하나님이 나의 의지처가 되어 주십니다.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잠언 3장 2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