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에 뭐하세요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나요 토렌트

스까스까의 2부 종말에 뭐하세요 다시한번 만날 수 있나요? 줄여서 스까모까 원서는 구할 루트를 모르니 구글 블로그들에 올려진 글들을 열심히 번역을 하면서 대략 상황을 알수 있었습니다.

일단 꼬맹이 4인방은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크톨리의 검은 라키슈가 물려받았고 1부 마지막 싸움때 티아트와 함께 첫 참전했습니다. 2부의 메인 히로인은 사람마다 티아트다 라키슈다 평이 다르네요. 실제로 둘 다 주인공과는 엮이는게 많구요.

이 친구가 2부의 주인공 페오도르 거짓말이 특기인 임프 종족이라는 군요. 삽화의 표정과 "난 정했어 요정병, 대의라던가 대륙군이라던가 난 아무래도 좋아. 너희를 방해해 주겠어." 만 보면 '얘가 주인공?' 할만한 이미지 입니다. 근데 저 대사가 라키슈와 티아트로부터 빌렘과 쿠톨리 처럼 멋지게 죽고싶다는 소망을 들은 뒤에 답입니다. 벌써부터 츤데레의 냄새가... 위의 모습은 평소 일부러 모진 사람인척 연기 할때의 모습이고

실제론 이렇습니다. 빌렘이 크톨리 외에는 요정들에게 아버지가 딸을 대하는 느낌으로 대했다면 페오도르는 오빠와 동생처럼 거의 대등한 느낌으로 대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2부 1권에서도 티아트랑 말다툼을 하는데 이게 상당히 훈훈하더군요. "누가 연애뇌가 잘못된 자기희생광 이라는거야!" "너희야, 너희! 자각 못하는 거냐!" 이렇듯 모진 사람인척 하지만 사실은 자신들을 지켜주는 요정들에게 감사하고 있으며 그녀들이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오도르 입장에선 그녀들에게 안 좋은 이상을 준 빌렘과 크톨리를 싫어하고 인물관계도 에서도 둘을 싫어한다고 표기 되어 있지요. 

그리고 파혼한 약혼녀와 엄청난 하라구로인 의형의 아내가 그를 노리고 있죠. 인구가 많으니까 서로간의 다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기에 부유섬의 일부를 떨어뜨리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빌렘과는 다른 방향으로 숨기고 있는 과거나 속마음이 많은 인물이네요.

아이세아 입니다. 1부로부터 5년후인 만큼 성인이되어 등장합니다. 휠채어에 앉아있는 모습에서 알수 있듯이 몸상태가 나빠져 현역에서는 물러났고, 말투랑 성격은 1부 그대로 라는군요. 참고로 소설속 묘사에 의하면 미망인의 색기가 느껴진답니다.

첨보고 누구지 이 누님은? 했는데 노프트 입니다. 멋지게 성장했네요. 1부 3권에서 크톨리가 노프트의 성검을 가지고 떠나 분실되 강제휴가를 보내게되었고 현재는 유적 발굴때 생긴 연으로 글릭과 같은 일을하는지 비슷한 복장이군요. 아쉽게도 란트루크와 네프렌에 대해서는 언급도 일러도 없습니다. 2부 4권에서는 나이글라토도 스토리의 중심으로 들어왔는데 얘네는 언제쯤에야 나올려나 설마 그 사이에 죽은건 아니겠죠. 

그리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장면 4인방중 제일 기운 넘치던 코론이 무슨일이 생기길레 저리도 우나? 했을 표지. 처음 이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에서 접할때 내용상 저럴만한 장면은 안나온다고 해서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군 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찾은 장면입니다. 라키슈 손에 있는 저거 설마 코론의 머리카락? 아쉽게도 이 장면에 대해서는 어느글에서도 제대로된 설명이 없더군요. 단지 2부 1권에서부터 라키슈가 침식을 격고 있다는 암시가 나온지라 그에 관련됬다고 추측만 할수있고 거기다 저 일후에 라키슈는 창고를 탈주하고 그걸 페오도르가 쫒아간다네요. 이거 충분히 울 일이잖아! ㅠㅠ

그리고 제게 가장 큰 의문을 안겨준 이 장면 대체 왜 빌렘이, 그것도 저렇게 사악한 웃음을 진체 비춰진 걸까요? 이 부분도 엄청 중요할텐데 어째 언급이 없네요. 혹시 페오도르가 빌렘을 싫어하는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는걸지도. 

보통 2부로 넘어가면 1부만한 흥미나 재미를 못느끼는데 심지어 주인공마저 교체 됬는데 이 시리즈는 꽤 기대가 되네요. 크톨리는 1부 3권에서, 빌렘에 대해서는 1부 5권 마지막에 요정들을 위해 죽음을 택하고 사망했지만 둘 다 환생 가능성이 제시됬고 2부의 제목도  다시한번 만날 수 있나요? 인 만큼 어찌될지는 아직 단정할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