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다독이는 법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파일정보 EPUB(DRM) 13.19MB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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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지금도 당신을 아프게 한다”
무관심하고 비판적이고 큰소리로 화내던 부모에게서
상처받은 나를 지키는 법

국민 육아 멘토이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에게 필요한 훈육 솔루션도 제공하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들여다보고 부모의 양육 태도의 문제를 짚어준다. 한 아이가 불안도가 매우 높고,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툴러 친구와 관계 맺기를 어려워한다는 사연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한다. 더 깊게 들어가 양육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양육자 역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해묵은 상처가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로부터의 조건 없는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는 감정에 서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고, 낮은 자존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 한다. 부모는 물론이거니와 아이 역시 내면의 슬픔과 아픔을 돌보지 못한 채로 성장한다.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지 않고 성장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숨기고 정체성을 상실하며, 가짜 자아로 살아가게 된다. 50년 동안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연구한 저자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돌보고 재양육하는 것이 현재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리는 사람, 풀어내지 못한 분노를 품고 있는 사람,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또한 전 세계 1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이 책은, 자유로운 나로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나를 괴롭히는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법
여는 글 어린 시절의 상처는 내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Part 1 우리 마음속에는 아이가 살고 있다

1장 반복되는 심리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내면 아이를 만나야 한다
2장 무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어린 시절의 상처 조각들
3장 불안하고 외로워서 마음속 깊은 곳으로 숨어버린 진짜 나

Part 2 나의 내면 아이는 왜 울고 있을까

4장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
5장 무관심하고, 비판적이고, 큰 소리로 화를 내던 나의 양육자가 준 상처
6장 나는 부모가 쉽게 던지는 상처의 말을 먹고 자랐다
7장 내면 아이를 억누르고 울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모든 것

Part 3 사랑받고 싶었던 내 안의 외로운 아이를 위한 심리 연습

8장 내면 아이의 상처를 마주 볼 것
9장 내면 아이를 아프게 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
10장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
11장 부정하고 슬퍼하고 상실을 경험하라
12장 사람들에게 외로웠던 과거의 나를 이야기하라

Part 4 이제는 나의 내면 아이가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3장 용서가 필요한 순간
14장 변화하는 나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기
15장 드디어 나의 행복을 만나다

맺는 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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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저자소개 (2명)

  • 관심작가 알림신청
  •   역 : 김세영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
★ 내면 아이를 괴롭게 하는 14가지 핵심 문제 ★
★ 내면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수록 ★

감정에 서툴고, 사람이 힘들고,
삶이 괴로운 원인은 어린 시절에 있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내면 아이가 있다. 내면 아이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우리의 진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라면서 부모의 양육 태도나 교육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내면 아이를 억누르고 부인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어린 시절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진짜 나’를 드러내는 대신 거짓된 자아를 만들어낸다. 부모에게서 오는 반복적인 상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된 자아로 자신을 감추고 진정한 나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마음의 상처는 폭력과 폭언을 일삼거나 성적으로 학대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무심코 한 행동, 내뱉은 말에도 상처받고 오랫동안 힘들어할 수 있다. 무관심한 부모, 칭찬과 인정에 인색한 부모, 작은 실수에도 크게 혼을 내는 부모,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다그치는 부모,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지 않는 부모 아래에서 자란 사람들의 내면 아이는 상처받아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다. 건강하지 않은 내면 아이를 지닌 이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아 늘 위축되어 있고, 두려움이 많으며, 사람을 믿지 못하고,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데 서툴다. 또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내 안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늘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어린 시절 주양육자로부터 받은 상처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내 안의 내면 아이 상태를 확인하고,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마주하고 화해한다면,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경험하지 못했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를 스스로 쌓고, 내면 아이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끌어안은 채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길을 안내할 것이다.

상처받은 내면 아이와 화해하는 4가지 법칙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하고 진짜 나의 모습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면 아이 연구의 선구자인 저자는 4가지 법칙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어릴 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자랐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상처받았다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며 흐릿해지지만 상처는 무의식 깊은 곳에 남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아도 안전한 사람과 함께 진짜 나를 찾아보는 것이다.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마음의 상처를 인식하는 방법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일이다. 자신이 겪은 일, 감정 등을 이야기하며 상처를 바로 인식하는 것이 치유의 첫걸음이다. 이 과정을 통해 억눌려 있던 내면 아이와 만나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

세 번째는 그동안 억눌렀거나 무시했던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알아주어야 한다.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지지받고 싶은 욕구, 신뢰하고 신뢰받고 싶은 욕구를 파악하라. 네 번째는 사랑받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상처받고 외로웠던 마음을 위로하고, 수치스럽고 분노했던 감정을 오롯이 느껴본다. 마음껏 슬퍼하고 화내고 울어라. 과거에 받은 상처와 현재 겪는 아픔을 무시하지 않고 슬퍼하고 안아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짜 나’와 화해하고 지금까지도 당신을 괴롭히는 수많은 문제들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리뷰 (11건)

구매 책의제목이 독자의기대를 왜곡 시키는 제목이다.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YES마니아 : 골드 u*****i | 2022.01.21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책의 원제는 Healing The Child Within 인데 한국어 번역책의 제목은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이다. 다른거 다 떠나서 책의제목이 완전히 잘못됬다. 아마 나처럼 책의제목에 따른 내용에 기대되서 이 책을 구매한 독자들이 적지 않을거 같은데 책의제목은 책의모든 내용을 대표하고 함축하고 내용의 방향이 이럴것이다 하는 걸 독자들에게 전하는 머릿글자이다. &nb

리뷰제목

책의 원제는 Healing The Child Within 인데 한국어 번역책의 제목은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이다. 다른거 다 떠나서 책의제목이 완전히 잘못됬다. 아마 나처럼 책의제목에 따른 내용에 기대되서 이 책을 구매한 독자들이 적지 않을거 같은데 책의제목은 책의모든 내용을 대표하고 함축하고 내용의 방향이 이럴것이다 하는 걸 독자들에게 전하는 머릿글자이다.  차라리 원제 그대로 내면아이 치유 라고 했더라면 제목이 내용을 딴지 걸지는 않았을 것이다.  뭐 내면아이 치유니 하는 이런 종류의 책들을 많이 보다보면 다 비슷비슷한 흔한 내용이다. 초장에 알코올성 가족치료 내용을 많이 한걸 보면 차라리 알코올성 가족치료쪽에 걸맞는 제목으로 정하던가.  단순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책 제목처럼 엄마에게 상처 받고 자란 사람들이 책 제목에 끌려 위로 받고싶어 구매했다가 아니구나 싶은 그런 책일 것이다.  제목을 내용에 맞게 지었더라면 그냥 평균은 되는 책은 되겠다.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안*****롱 | 2021.10.31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다들 어렸을 때 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 꼭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착각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저의 어린시절 아빠는 어선을 타시고 한 달에 한번씩 일주일동안 집에 계셨고, 엄마는 일을 하러 다니느라 저희를 돌봐 주신 기억보다 늘 이모나 외할머니가 저희집에서 저를 봐 주신 기억이 있어요. 조금 커서는 제가 어린 시절엔 동네 친구들이랑 밤이 되도록

리뷰제목

다들 어렸을 때 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 꼭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착각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저의 어린시절 아빠는 어선을 타시고 한 달에 한번씩 일주일동안 집에 계셨고,

엄마는 일을 하러 다니느라 저희를 돌봐 주신 기억보다

늘 이모나 외할머니가 저희집에서 저를 봐 주신 기억이 있어요.

조금 커서는 제가 어린 시절엔 동네 친구들이랑 밤이 되도록 동네를 누비며 뛰놀았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렇다 보니 엄마, 아빠와의 추억은 사진속에 남아있고

늘 제 마음속엔 삐뚤어진 생각들로 "우리 이모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도 있었고,

사춘기 시절엔 정말 잘못된 생각도 수 없이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제 존재에 대한 부정도 했었고, 특히 부모님탓을 많이 했던 것 같고

세상을 많이 원망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세상을 살아보지도 않은 나이에

그래서 이 책이 더 읽고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도 저 처럼 "누군가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우리 아이들만큼은 저 처럼 알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왠지 제목이 꼭 저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리고 왠지모르겠지만 어렸던 그 때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한 원인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어린 날의 제 모습을 꼭 치유 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책을 읽으면서 트라우마와 치유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일을 하면서도 수 없이 듣고 배웠던 것들이지만

영유아 시기의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알게 되고,

그 때의 기억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지배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나 어린 시절의 상처는 오랫동안 남는다."

우리 마음 속 외로운 사랑받지 못한 내면 아이는 상처를 애써 잊었기에 상처는 무의식 세계에 자리 잡고 치유되지 않는대요. 그래서 어쩌면 두고두고 어딘가 허전함과 먹먹함이 한 번씩 밀려오는걸까요?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예로 들어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치유하는 과정을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꼭 어떤 가정에 문제가 있는 집안에서만 상처가 생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은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어떻게 표현을 할지를 몰라서 상처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어쩌면 저도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잊으려 애를쓰고,

저를 다독여주기 보다는 상처를 가슴에 묻고 있었기에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았을까해요.

제가 좀 극단적으로 흑과 백 사고방식을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중간이 없고, 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의 극단적 결과를 급하게 내리기도 하고요.

인간의 욕구와 성장, 인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치유를 풀어내는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를 읽으며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고, 나를 다독여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포토리뷰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어***즈 | 2021.10.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꼭 읽고 싶었던 책,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내면 아이'란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하지만 사람들은 그 내면아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 대부분 무의식 세계에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어릴 때 상처 한 번도 받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정말 드물 거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 적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오는 과정에서 잊게 되거나, 그 상처를

리뷰제목

꼭 읽고 싶었던 책,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면 아이'란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내면아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 대부분 무의식 세계에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어릴 때 상처 한 번도 받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정말 드물 거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 적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오는 과정에서 잊게 되거나, 그 상처를 떠올리며 계속 살면 인생이 너무나 힘들기에 애써 잊으려고 노력하죠. 이때, 상처는 치유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의식 세계에 깊이 자리하게 되는 거구요.

주변의 어른들을 둘러보면 본받을 만한 점이 많아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떤 어른은 아이만도 못한 사고를 지닌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보게 되는데 분명 내면 아이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사람은 처음부터 유전적으로나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지 않은 이상, 문제가 있는 채로 태어나진 않기 때문이죠. 주로 어릴 때 받은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인 상처 등을 입고 내면 아이가 확립되어 분명 신체적으로는 어른이 되었지만 내면으로는 성숙한 어른이 아닌 경우도 볼 수 있어요.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달래주어라.
스스로의 원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 출발점이예요.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어 내면아이가 행복하다고 느끼며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내면 아이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게 되면서 그 아이 또한 내면아이가 제대로 상장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문제가 있고 자신의 내면 아이가 병들어 있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이를 키우게 되기 때문이죠.

누구에게나 불편한 내용이 될 수 있지만 우리는 부모이기에.. 아이를 위해서, 또 상처받은 나 자신을 위해 지금이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가 무심코 툭 던지는 말 한 마디에 상처를 깊게 받고 그 말이 가슴에 꽂힌 채 지금을 살아오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포토리뷰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w*****g | 2021.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 찰스화이트필드 세계적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심리치료사.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다독이는 법   내면 아이, '궁극적으로 살아있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이고, 완전한 자신의 일부' 어린 시절 겪은 상처로 상처 받은 내면 아이를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의 내면 아이는..

리뷰제목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저자 찰스화이트필드

세계적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심리치료사.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다독이는 법

내면 아이, '궁극적으로 살아있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이고, 완전한 자신의 일부'

어린 시절 겪은 상처로 상처 받은 내면 아이를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의 내면 아이는...

육아를 엉망으로 하는 것을 보면 나의 내면 아이는 단단히 잘못 성장 한 것 같다.

육아가 왜 이리 힘든지..

생각해보면 경상도, 침묵이 미덕인 집안에서 애정 표현 보단 엄격, 근엄, 진지가 떠오른다.

관심보단 무관심과 통제된 어린 시절이였다.

육아가 이토록 힘든 건 그래서 일것이다.

책으로 배운 육아는 현실과 너무도 달랐고, 겪어 본적 없으니 당연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부모가 처음인 나는 힘겨움에 그저 한숨만 쉬게 된다.

책에서 찾은 나의 내면 아이의 문제는 욕구 불충족!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싶지만, 많이 참고 스스로 포기하며 긴 시간을 살았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 후의 삶은 더욱 더 참고 포기하는 시간이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굳이 이유를 찾지 않아도 내 인생, 더 이상의 상처는 싫다.

책의 뒷 부분에 나의 내면 아이에게 필요한 심리 연습 방법을 알려준다.

내 나이 만큼 상처 내기와 치유가 반복되며 해결되지 않던 부분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도 심신이 너무 지친 상태다.

책을 읽으며 위로도 받고 적용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도 만났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필수라는 사실!!

그리고 한편으로 내 아이들에게 상처 주고 있는 내가 못견디게 무섭다.

내 아이들의 내면 아이가 생각나 더욱 몰입해 읽은 책

#엄마에게사랑이아닌상처를받은너에게 추천★★★★★

#교양심리학

#찰스화이트필드

#빌리버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포토리뷰 심리학책추천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쵸* | 2021.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책의 원서 제목은 'Healing the Child Within: Discovery and Recovery for Adult Children of Dysfunctional Families' 입니다. 아동학대라는 개념은 현대에 와서 인식이 많이 성립된 것 같습니다. 유교 문화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티비 프로그램을

리뷰제목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책의 원서 제목은 'Healing the Child Within:
Discovery and Recovery for Adult Children of Dysfunctional Families' 입니다.
아동학대라는 개념은 현대에 와서 인식이 많이 성립된 것 같습니다. 유교 문화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부모 자식 간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과거 사회 만해도 문제 아동의 문제는 그 아동에게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를 통해서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 사실은 잘못된 양육 환경이 문제라는 사실을
많이들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받은 마음의 상처는 트라우마가 됩니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인 욕구들이 있습니다. 생존의 욕구, 안전의 욕구, 신체접촉의 욕구, 관심과 반응을 바라는 욕구, 경청의 욕구, 존재의 욕구,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 이런 욕구들이 충분히 충족되어야 내면 아이가 인정받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부모에게서 이러한 욕구들이 충분히 충족이 된다면 건강한 자아로 바르게 잘 자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핍이 생긴다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마저 어려워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내면 아이를 아프게 하는 문제들 옳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참는 것,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갈등의 해결을 어려워하는 것 등 성인이 된 뒤에도
여러 가지 형태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면 아이가 아픈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이 있습니다.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하기입니다. 부정적인 감정 등 나의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문제 가정에서 성장한 트라우마로 인하여 정서적인 고통으로, 건전하지 못한 방어기제를 가진 채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내면 아이를 치유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미처 어른이 되지 못한 내면의 어린아이, 내면 아이를 이제는 직접 마주하고 회복을 위한
심리학 도서입니다. 회복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3년에서 5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용기를 내어서 한걸음부터 딛는 시작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저부터 용기 내보고 싶습니다.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안*****롱 | 2021.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들 어렸을 때 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 꼭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착각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저의 어린시절 아빠는 어선을 타시고 한 달에 한번씩 일주일동안 집에 계셨고, 엄마는 일을 하러 다니느라 저희를 돌봐 주신 기억보다 늘 이모나 외할머니가 저희집에서 저를 봐 주신 기억이 있어요. 조금 커서는 제가 어린 시절엔 동네 친구들이랑 밤이 되도록

리뷰제목

다들 어렸을 때 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 꼭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착각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저의 어린시절 아빠는 어선을 타시고 한 달에 한번씩 일주일동안 집에 계셨고,

엄마는 일을 하러 다니느라 저희를 돌봐 주신 기억보다

늘 이모나 외할머니가 저희집에서 저를 봐 주신 기억이 있어요.

조금 커서는 제가 어린 시절엔 동네 친구들이랑 밤이 되도록 동네를 누비며 뛰놀았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렇다 보니 엄마, 아빠와의 추억은 사진속에 남아있고

늘 제 마음속엔 삐뚤어진 생각들로 "우리 이모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도 있었고,

사춘기 시절엔 정말 잘못된 생각도 수 없이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제 존재에 대한 부정도 했었고, 특히 부모님탓을 많이 했던 것 같고

세상을 많이 원망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세상을 살아보지도 않은 나이에

그래서 이 책이 더 읽고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도 저 처럼 "누군가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우리 아이들만큼은 저 처럼 알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왠지 제목이 꼭 저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리고 왠지모르겠지만 어렸던 그 때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한 원인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어린 날의 제 모습을 꼭 치유 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책을 읽으면서 트라우마와 치유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일을 하면서도 수 없이 듣고 배웠던 것들이지만

영유아 시기의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알게 되고,

그 때의 기억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지배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나 어린 시절의 상처는 오랫동안 남는다."


우리 마음 속 외로운 사랑받지 못한 내면 아이는 상처를 애써 잊었기에 상처는 무의식 세계에 자리 잡고 치유되지 않는대요. 그래서 어쩌면 두고두고 어딘가 허전함과 먹먹함이 한 번씩 밀려오는걸까요?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예로 들어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치유하는 과정을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꼭 어떤 가정에 문제가 있는 집안에서만 상처가 생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은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어떻게 표현을 할지를 몰라서 상처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어쩌면 저도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잊으려 애를쓰고,

저를 다독여주기 보다는 상처를 가슴에 묻고 있었기에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았을까해요.

제가 좀 극단적으로 흑과 백 사고방식을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중간이 없고, 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의 극단적 결과를 급하게 내리기도 하고요.


인간의 욕구와 성장, 인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치유를 풀어내는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를 읽으며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고, 나를 다독여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포토리뷰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갈*뼈 | 2021.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면아이 Child Within 라는 용어를 알게된 것은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처음 이 용어를 접했을 때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심리학 책들을 읽고, 상담도 받아보면서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면아이'라는 존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얼마나 필수적이고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트렌디한 국내 서적인 줄 알았는데, 심리학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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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내면아이 Child Within 라는 용어를 알게된 것은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처음 이 용어를 접했을 때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심리학 책들을 읽고, 상담도 받아보면서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면아이'라는 존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얼마나 필수적이고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트렌디한 국내 서적인 줄 알았는데, 심리학 서적 중에 꽤 유명한 해외서적인데다가, 1987년도에 처음 출판된 책이었다. 그리고 벌써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등극이 되었다.

오오..

어찌보면 '내면아이'와 관련된 책의 고전이 아니겠는가.

최근 읽었던 책들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던 <푸름아빠의 거울육아>에서도 내면아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바로 그런 내면아이와 관련된 책들도 모두 이 책에서 발전된 것이라고 봐도 좋을 듯.

영어 원서 제목은 Healing the Child Within...

내면아이 치유하기.

국내에도 꽤 여러 심리학 치유 서적에서 인용된 책이다.

내면아이의 개념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점이 좋았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아이는 마땅히 부모의 도움으리 받아 욕구를 충족할 권리가 있음에도 만약 부모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부모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는 대신 부모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쓴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참 자아를 발달시키지 못하고 지나치게 거짓된 자아나 의존적인 자아를 발달시킨다.

책에서는 자신의 참 자아를 발견하고 내면아이를 치유하려면 다음 4가지 활동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첫째, 참 자아를 찾고 그렇게 되는 연습을 한다

둘째,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영적인 욕구를 확인한다. 그리고 안전하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과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법을 연습한다.

셋째, 지지해 주는 안전한 사람들 앞에서, 슬퍼하지 못하고 묻어둔 상실이나 트라우마의 고통을 다시 인식하고 충분히 슬퍼한다.

넷째, 자신의 핵심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간다.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책이다. 왜 내가 참자아로서 살아가지 못하고 거짓 자아로서 살아가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참 자아로 살아가기 위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도움이 되었다.

내면아이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준 책이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구매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앤**루 | 2021.10.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올해 나에게 이렇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 책은 이 책이 처음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내 아이는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지만 왠지 모를 내 어린시절에 모습이 나타나는거 같아 이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이제라도 이유모를 불안감을 느꼈을 나 자신을 위해서 이제는 책에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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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에게 이렇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 책은 이 책이 처음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내 아이는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지만

왠지 모를 내 어린시절에 모습이 나타나는거 같아 이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이제라도 이유모를 불안감을 느꼈을 나 자신을 위해서

이제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을 해보려고 한다.

사랑만 주고 싶은 부모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완독서평]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교양심리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힐***맘 | 2021.10.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교양심리학 찰스 화이트필드(지음) | 빌리버튼 행복은 우리가 얻는 것이 아니다. -13-     왠지 제목부터가 짠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세상에서 사랑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내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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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교양심리학

찰스 화이트필드(지음) | 빌리버튼

행복은 우리가 얻는 것이 아니다.

-13-

왠지 제목부터가 짠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세상에서 사랑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내면의 또 다른 나에게 상처로 남아있다. 트라우마 치료의 선구자인 찰스 화이트 필드 박사는 평생에 걸쳐 임상경험을 동료 의사들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했다고 한다. 어릴 적 트라우마는 그야말로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며 치료받고 있다.

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플 뿐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우리는 부단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라우마로 발달에 심각한 방해를 받으면 아이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 불리는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어릴 때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고 상처를 받은 아이들 중에 커서 사회로 나와 반사회적 행동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 책에서 화이트 필드 박사는 문제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얼마나 흔하게 이루어지는지 트라우마를 숨기는 여러 가지 방법은 무엇인지 설명한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드러내는 능력은 생후 초기에 형성되는 만큼 얼마나 중요한 시기에 뇌가 발달하고 정착되어 삶을 살아가는지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그러한 기초적인 부분들이 삐거덕 거리는 순간 자아는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 자신의 또 다른 내면에 빠져든 그 자아를 어떻게 하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나를 괴롭히는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법, 어린 시절 상처는 내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반복되는 심리 문제 어서 벗어나려면 내면아이를 만나야 한다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지금도 상처받고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을 위로해 주고 있는듯하다.

자아를 치료하기 위해 그는 여러 치료방법들도 제시해 주고 있었으며 나아가 회복 단계에서 그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겪었던 어릴 적 트라우마들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부터라고 용기 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지켜낼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았으면 좋겠다. 힘들게 했던 그동안의 시간들을 이 책으로나마 위안 받고 심리적 문제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보길 바란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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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5 | 2021.10.2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내면 아이를 괴롭게 하는 14가지 핵심 문제 내면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수록 이 타이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처음엔 잘 몰랐지만 이젠 알겠다. 내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도움받게 된 책이 그동안 없었다고 느낄만큼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고 같은 이유로 존경받는 저자 찰스 화이트필드를 기억하게 된다. 내면아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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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내면 아이를 괴롭게 하는 14가지 핵심 문제

내면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수록

이 타이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처음엔 잘 몰랐지만 이젠 알겠다. 내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도움받게 된 책이 그동안 없었다고 느낄만큼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고 같은 이유로 존경받는 저자 찰스 화이트필드를 기억하게 된다. 내면아이에 관한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감정에 서툴고, 사람이 힘들고,

삶이 괴로운 원인은 어린 시절에 있었다.

책으로 확인한 결과 나는 사정이 어렵고 바쁜 부모님 사이에서 아이다움을 인정받지 못하고 철든 아이로 연기하며 착한아이의 가면을 쓰고 자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어쩔 수 없었던 그런 상황에 적응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덮었던 부분들을 다시 꺼내어 보았다.

내가 느꼈던 불안, 부모님께 나의 요구를 말하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며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말썽 없고 조용한 아이, 혼자서 알아서 하는 나를 만들어갔던 것이다. 부모님과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조차 삼켰던 외로움이 가득했다.

그것들이 문제가 될 만큼 크게 작용하진 않았지만 내가 자신감 없고 자존감이 낮은 상태로 오래 있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부모님으로부터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받은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받는다는 그 말의 의미조차 사실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상태였다.

정말 중요하지만 애매하게 넘어가버린 나의 내면아이를 제대로 만나는 시간이고, 가족이 가진 챗바뀌같은 아픔의 시작점들로 인해 나뿐만아니라 가족 전체가 가진 문제를 이해하게 된다. 더이상 아무일 없는듯 가면을 쓰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마주하고 해결책을 찾기위한 노력을 하게끔 다 털어놓고 싶게 만드는 책을 처음 만났다.

이상한 기억들, 그동안 신경쓰지 않던 작은 에피소드들이 자꾸 생각이 난다. 다소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이 긁어 부스럼이 된듯이 처음엔 불편했지만 한편 이렇게 속시원할 수가 없다.

초등학교 때 무릎뼈에 금이 가서 깁스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상태로 학교를 갔을 때 친구들이 주는 관심과 배려가 너무 좋았던 탓에 그후로도 가끔씩 나를 나약하게 만들어 관심받고 싶어했던 어린 내가 기억났다.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런것이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 본능적인 행동이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더 놀랍기만하다.

아이들은 자기가 얼만큼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챌 수 있고, 그 예민함은 마음의 상처에도 빠르게 반응했던 것 같다.

그 예민함에도 불구하고 모른체 무시당한 감정들이 무엇이었는지 이 책에 나온 사례자들을 통해 시원하게 볼 수 있었고, 이제 대충이 아니라 정확히 알게 된 것만으로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진 것도 사실이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책을 다 읽고서야 다시 한 번 p 47~53 으로 돌아와 읽었을 때 심장이 너무 아팠던 것 같다.

부탁이에요.

내가 하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싶을 때도 부모님 을 이해한다는 마음으로 모든걸 꾹꾹 누르고 참고 있었던 나의 내면아이의 이야기를 온전히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우선 나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에 가까이 가는 진짜방법은 몰랐다고 보면 좋다. 이번엔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아 아주 가까이까지 간 것 같다.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만나며 당연했지만 부정적인 것들에 의해 닫허버린 나의 순수함을 어디서 만나야할지 생각했다. 동시에 부모가 된 나를 생각하며 아이의 욕구를 들여다보게 된다. 내가 받지 못해 나의 우울한 모습으로 남아있을 충족되지 않은 욕구들을 보며 아이에게도 미안해진다.

마음에 상처로 남는 말은 생각보다 훨씬 더 일상적인 말들이었고, 내가 아이와 스스로에게 자주하는 말들이기도 해서 놀랐다.

관습의 기준으로 나를 규정하고 그래야한다고 믿었던 많은 생각들을 철저히 바꿀 필요가 있고, 그것은 의지를 가지고 배워야 할 증요한 것들이라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나는 부모가 쉽게 던지는

상처의 말을 먹고 자랐다

무관심하고, 비판적이고, 큰 소리로 화를 내던 부모에게 받은 상처

문제있는 부모는 가정을 불행하게 만든다.

자아를 잃어버리는 병, 상호의존증

부러울게 없지만 오랜시간 우울했던 이유

깨닫지 못했던 깊은 외로움

문제가 있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분명하게 드러나 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다. 거기다 용서해야 한다는 의식으로 그럼에도 용서하지 못하는 죄책감이 오히려 더 오랜 시간 괴롭힌다.

용서하지 않아도 된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이야기해도 된다. 마음껏 화를 내어도 된다.

그런 시간을 가져본적이 없으니 내면아이를 만나며 솔직한 모든 검정을 가져봐도 좋다는 이야기이다.

내면아이에 대한 자각이 어느날 갑자기 생기고, 분노로 표출되기도 한다는 것을 나역시 경험했다. 아이가 3~4살 되던 즈음에 이유없이 아이에게 분노를 느꼈는데, 사실 그것은 아이에 대한 감정이 아니라 어린 나와 엄마 사이에 있었던 상처에 대한 분노였다.

그때부터 나는 나의 내면아이를 들여다보고 화해하려 노력했다. 그 과정에 책과 다이어리가 분명 약이 되었다.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만나는 시간을 통해서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다시 퇴행하기를 거듭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지극히 자연스러운 치유과정임을 알면서 더욱 편안하게 나를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나 자신과의 관계가 좋아진다는 것은 삶을 바꾸어 놓는 일이라는 것을 이제 확실히 알 수 있다.

손에 꼽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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