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뮤탈리스크는 하늘을 뒤덮는 공포라고 할 수 있어. 무더기로 몰려와서 방어선을 찢어놓는 유닛으로 테란에서 유명하지. 이런 형태의 저그는 책 속에서 참 많이 봤었지만, 가까이에서 바라본 뮤탈리스크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더욱 무시무시했다. 이빨과 발톱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그 괴물은 거죽으로 이루어진 두 개의 날개와 역겨운 다홍빛으로 불타오르는 여덟 개의 매서운 눈을 지니고 있었다. 비늘로 덮인 뱀 같은 몸에는 줄지어 가시가 돋히고, 그 아래쪽 끝에는 송곳니가 돋은 또 하나의 주둥이이자 배설강이 있었다. 타액이 뚝뚝 떨어지는 그 구멍에서 꿈틀거리는 날카로운 가시 덩어리, 쐐기 벌레가 수도 없이 튀어나왔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 유닛이다. 중국어판에서는 '飛螳'이라고 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비행 사마귀이다. 뮤탈리스크가 본래 흡수되기 전의 생물체 명칭이 맨티스 스크리머, 즉 비명 사마귀였기 때문에 한자로는 그렇게 표기하는 듯하다. 영어명은 '변이'를 의미하는 'muta-'에 저그 유닛 고유의 접미사 '-lisk'가 붙은 형태로 추정된다. 스토리상 뮤탈리스크가 변이 가능한 유닛은 수호군주, 포식귀, 무리 군주, 살모사로 대다수 고급 공중 유닛은 뮤탈리스크에서 변태할 수 있으며 여기에 거대괴수까지 집어넣으려 했다는 것을 보면 변이 자체가 뮤탈리스크의 특징 중 하나로 보인다. 정확히는 무리 군주의 경우 스토리상 멸종한 타락귀를 대체하기 위해 무리 군주 정수를 수집해서 집어넣어 변태가 가능하게 된 것이지만 다른 정수의 경우 애벌레가 아니면 꼭 유사한 구조를 가진 유닛에서 변태하게 하는 것을 보면[4] 정수만 집어넣는다고 아무나 변태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는 저그 애벌레라는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단독으로 변이 가능한 유일한 유닛이었고 종족 전쟁에서는 히드라리스크가 변이 기능을 가졌지만 뮤탈리스크에는 포식귀가 추가되어 2가지 유닛으로 변이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가졌다. 그러나 정작 스타크래프트 2 래더에서는 변이할 수 있는 유닛이 없어서 이름값을 못한다고 놀림받기도 한다. 디나레스 섹터에 우뚝 솟은 들판에 둥지를 틀고 서식하던 비명 사마귀(맨티스 스크리머)가 저그에 흡수되면서 추가된 저그 유닛이다. 저그화되긴 했지만 원본 조상과는 변한 게 거의 없으며[5] 비명 사마귀는 내부의 가스를 배출해 대기와 우주를 누비며 그 공간에서 강력한 산성 물질인 자신의 체액을 스프레이처럼 뿌려서 싸우는 게 가능한 종이었다. 꼬리에는 상당한 크기의 거대한 독침이 있었지만 디나렉스 구역에 서식하던 소형 공생충인 쐐기벌레들이 비명 사마귀들의 꼬리에 기생해 독침을 먹어치우고 그 꼬리를 변형시켜 그안에 둥지를 틀어 살기 시작했으나 비명 사마귀와 쐐기벌레는 이내 저그에 편입되어 뮤탈리스크가 되었고 저그는 본래 비명 사마귀가 강한 산성을 띈 체액을 발사해 공격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인 걸 깨닫고 비명 사마귀의 꼬리에 기생하던 쐐기벌레와 그 둥지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하나의 미사일 생산 공장처럼 만들어 뮤탈리스크를 강한 산성을 띈 자신의 체액 대신 공생하던 쐐기벌레로 공격하도록 진화시켰다.[6] 하지만 대체 어떤 원리로 대기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 날갯짓으로 돌아다니는 건지는 테란 자치령 학자들도 모른다고 한다. 본디 별 다른 설정이 없는 것을 지적당하자 블리자드가 추가한 설정이다. 그런데 야전교범에서 나오는 설정을 보면 내부의 가스를 배출해 돌아다닌다고 나온다. 원래는 저그가 가진 미약한 사이오닉 능력으로 이동하는 설정이다. 머리 아래에 송곳니가 돋은 또 하나의 주둥이이자 배설강이 있는데,[7] 그곳에서 쐐기벌레라는 소형 공생충을 내뱉어 상대를 공격하며[8], 한번 발사된 쐐기벌레는 목표에 맞고 다른 적이 근처에 있다면 그쪽으로 튀어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걸 쓰리쿠션이라 칭한다. 그리고 뮤탈리스크의 송곳니는 매우 날카롭고 그 피조차 해병이나 화염방사병의 CMC 전투복을 녹여 버릴 정도의 강한 산성을 띄는데 자기 몸도 녹여버릴 정도라서 표본 채취도 어렵다. 그러니 연구 진척도도 더디기 짝이 없어서 블랙스톤 프로젝트 연구자들을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가죽 같은 날개는 유리 조각에 찢겨질 정도로 약하다. 그러나 내구성이 약하다 해도 저런 비행체를 총으로 잡는 건 매우 어렵다. 현실에서도 전투기를 상대로 화망을 만들어 사격하는 전술이 있긴 한데, 실제 격추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9] 재밌게도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UNN 광고에서 휴게소에서 뮤탈날개 바비큐라는 걸 화요일엔 반값에 팔고 있다고 나온다.# 33초쯤 나온다. 그 밖에도 테란 군대의 통신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여러모로 불가사의한 유닛이다.[10] 그리고 뮤탈리스크는 적응력이 가장 뛰어나고 포악한 성질을 지닌 저그이며 생물학적 과정에서 파생된 다양한 사향을 통해 부분적으로 냄새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고 하며 이러한 과정의 기체 부산물은 생물체의 몸 전체에 위치한 특수 주머니에 저장되어 우주 비행 추진을 위해 비축될 수 있다고 한다. 깊은 우주에서 생존하기 위해 뮤탈리스크는 자급자족이 되었는데 신체의 모든 세포는 화학 물질을 생산하거나 생계를 위한 화합물을 생성하기 위해 화학 물질을 동화시키는 수많은 박테리아의 숙주라고 한다. 또한 뮤탈리스크의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은 다른 유기체를 예리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 덕분에 뮤탈리스크는 후각 역시 발달해있다. 근데 자기 보존 본능이 거의 없으며 단 몇 년만 살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2차 대전 당시엔 뮤탈리스크의 평균 길이는 약 7m, 높이 1.25m, 너비 2.5m였으며 현재는 8개의 눈이 달려 있다. 스타크래프트 공식 단편 소설 광기(네이버 블로그 백업)에서는 종족 전쟁 뒤에는 야생화된 무리가 여기저기에 퍼져 있고, 이들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뮤탈리스크 사냥꾼'이라는 용병들도 활동 중인 것을 묘사하였다. 그중 한 명인 브랙 쇼우는 마개조 골리앗으로[11] 홀로 30개의 둥지탑, 다른 뮤탈리스크 사냥꾼들과 함께 100개 이상을 없애버렸다. 2. 스타크래프트CG 모델링 2.1. 음성
2.2. 성능||<table bordercolor=#505> 변태 비용 ||<-3><colbgcolor=#fff,#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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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방식이 특이한데, 뮤탈리스크에서 발사된 스포어가 한 대상을 공격 후 주변의 다른 대상을 연속해서 공격한다. 이른바 쓰리쿠션이라고 자주 불리는 일종의 스플래시 대미지지만, 위치는 컨트롤할 수 없고 먼저 공격을 받는 대상 근처에 다른 적 유닛이 없으면 공격이 가해지지도 않는다.[20] 다만 일반적인 스플래시 공격과는 다르게 아군이나 동맹에게 절대 피해가 튀지 않고, 오로지 적으로 인식된 유닛이나 건물에만 3차례의 공격이 모두 적중한다. 이 공격은 다른 대상으로 옮겨갈수록 공격력은 1/3로 낮아지는데, 다시 말해 두 번째 대상은 첫 번째 대상의 1/3, 세 번째 대상은 첫 번째 대상의 1/9만큼 피해를 입는다. 기본적으로는 9-3-1이며 업그레이드 효과도 1/3, 1/9이라서 풀업하면 12-4-1.33이 된다. 그래서 대 저그전 뮤탈은 방업을 먼저 찍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뮤탈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전면전을 할 때 건물이나 유닛을 추가로 끼고 싸워서 해당 유닛이 뮤탈의 쓰리쿠션 데미지를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저그의 생산 시스템 특성상 다수를 한번에 양산할 수 있으며[21] 생산 속도도 빠르고[22] 가격도 기본 공중 유닛이 다 비슷하게 먹는 베스핀 가스를 제외하곤 미네랄 가격이 싼 편에 속하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체력 자체는 120으로 그리 높은편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공중 전투 유닛 중 유일하게 소형이라 방어에 대한 이점이 엄청나다.[23] 소형의 천적 진동형은 고스트를 제외하고 모두 지상 전용인 데다 그 고스트는 락다운이나 핵 쏘는 용도를 제외하면 밀리맵에서 쓰이는 일이 드물어 볼 일도 없고, 프로토스의 드라군, 테란의 미사일 터렛과 골리앗, 저그의 히드라 등 종족별로 대공을 담당하는 유닛들이 상당수가 폭발형이고 공중 유닛이라 체력 회복을 좀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어 체감상 내구도는 수치에 비해 훨씬 좋다. 간단히 얘기해서 폭발형 공격 상대의 맷집은 120x2=240으로, 거의 스카웃 정도이다. 심지어 240의 폭발형 맷집이면 초창기의 질럿과 맷집이 동일하다.[24] 뮤탈의 천적인 커세어조차 폭발형 공격이라 소수 대 소수로 붙을 때는 소형이란 이점 및 적절한 산개 컨트롤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이다.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빠른 이동 속도에 비해 공격 거리가 고작 3 정도밖에 안 되어서 모든 공중 유닛 중 사거리가 가장 짧다. 아예 근접 공격인 스커지가 있긴 하나 얘는 자폭하는 형식이라서 예외로 봐야 하며, 뮤탈을 제외하면 사거리가 5 미만인 공중 유닛도 스카웃(사거리 4) 하나에 불과하다. 또한 공대지 공격과 공대공 공격이 나눠져 있는 레이스나 스카웃과 달리 뮤탈리스크는 지상 공격과 공중 공격을 동일한 무기로 하는 덕에 공대지 공격은 매우 강하지만[25] 공대공 성능은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레이스와 스카웃을 상대로는 둘 모두 폭발형 공격을 하기에 뮤탈의 부족한 대공 성능을 감안해도 정면전은 오히려 더 유리하며, 아예 뮤탈의 카운터 역할로 출시된 커세어와 발키리도 마찬가지로 폭발형 공격을 하기에 양산이 빠르다는 장점과 스커지의 보조를 통해 뮤탈이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 그러나 소형의 메리트를 무시하는 일반형 공격과 튼튼한 장갑 모두를 가진 배틀크루저, 캐리어 둘에게는 굉장히 취약하며 특히 배틀크루저의 경우는 스커지로도 맞상대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선 상대가 상당히 난해한 유닛이라 배틀크루저가 테저전 후반의 비밀병기로 재림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그러니까 오리지널에서는 저그를 최강 종족으로 만들어 주는 주범이었다. 그 때는 프로토스와 테란의 대공 타워인 포톤 캐논은 빌드 타임이 길었고, 미사일 터렛의 경우 폭발형이고 비싼 데다가 공격 속도까지 지금보다 느려 뮤탈리스크가 상대 종족의 방어 타워를 뚫어 버리기가 브루드 워 때보다 더 쉬웠다.[26] 뮤탈리스크의 카운터급 공중 유닛인 커세어와 발키리도 없었기 때문에 프로토스나 테란은 캐리어나 배틀크루저가 나오기 전에는 공대공 싸움에서 저그의 뮤탈리스크 떼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프로토스는 하이 템플러가 나오기 전까지는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견제할 수가 없었고, 지금이야 잉여로 전락했지만 오리지널에서는 왕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았던 스카웃도 비싼 건 여전했기에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테란의 경우 메딕조차 없었고 골리앗은 폭발형에다 공중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도 없었기 때문에 지상 유닛 만으로 뮤탈리스크 부대를 상대하는 건 거의 꿈도 꾸지 못했으며 레이스는 지금의 스카웃에 버금가는 잉여였다. 이런 상황에 가디언까지 섞이면 테란 입장에서는 정말 답이 없였다. 브루드 워에서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공대공 유닛을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만들어준 것은 이런 사연이 있었던 것이다. 물론 디바우러야 동족이니 패스한다. 뮤탈을 주력으로 쓰는 빌드의 대표격인 저그의 투햇뮤탈 빌드가 테란의 투스타, 프로토스의 원게이트 이후 빠른 커세어보다 뮤탈의 등장 타이밍이 느리기 때문에 테크가 늦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것은 라바 시스템의 특성상 한 번에 다수를 양산하기 위해 해처리 2개는 필수고, 어차피 가스가 많이 드는 유닛이기 때문에 앞마당부터 먹고 테크를 타는 것이 기본이라 늦는 것이지, 테크 속도만 따지면 제일 빠르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타종족이 앞마당조차 포기하면서 빠른 공중 유닛 테크를 타는 이유가 서로 맘먹고 앞마당 가져가면서 공중 유닛을 양산하면 뮤탈의 빠른 타이밍과 가성비 둘 모두 도저히 이길 수 없기 때문. 실제로 테란의 투스타 빌드에 대한 제일 치명적인 카운터는 저그가 타이밍을 극한까지 당기는 올인형 투햇뮤탈 빌드, 속칭 530 빌드이다. 테란의 투스타는 저그의 보편적인 뮤탈 타이밍보다 레이스가 더 빠르고, 그 차이를 이용해 히드라나 스포어를 강요하고 오버로드를 끊어주면서 얻는 이득을 통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것이 핵심인 빌드인데, 530 빌드의 경우 레이스 2마리가 도착할쯤이면 이미 뮤탈 6마리가 쏟아져나와 견제는 커녕 당장 게임이 끝나지 않기를 기도해야하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우월한 스펙, 싼 가격, 빠른 테크, 빠른 기동력, 쉽게 양산 가능하다는 수많은 장점을 이용해 커세어라는 하드 카운터 유닛이 초반부터 날아다니는 대 프로토스전을 제외하고는 항상 주력이 되는 유닛이다. 그마저도 테크가 경직적인 프로토스에 비해 저그는 스파이어만 지어놨다면 마음만 먹으면 뽑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뮤탈의 존재만으로 커세어 생산과 캐논 건설을 강요시키고, 커세어가 스커지에 약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아예 다수 뮤탈과 스커지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예 최소한의 뮤탈만을 운용해 공발질을 막고 프로브를 견제하는 등의 용도로 쓰는 빌드도 있다. 타 종족의 동 테크 비행기들이 특유의 단점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것에 비해[27] 뮤탈리스크는 3종족전 전천후로 대활약하고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공중 유닛이고, 아예 더 넘어가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 중에서 가장 범용성이 높다는 평가까지 들을 정도로 고성능인 유닛이다. [28]저글링과 함께 저그의 기동성을 상징하는 유닛이다. 뮤탈은 사거리가 짧아서 평범하게 공격하면 얻어맞을 일만 많아지기 때문에 제대로 굴리려면 뮤탈짤짤이로 하나를 확 점사한 뒤 치고 빠지는 컨트롤을 잘 구사해야 하는데, 그 점 때문에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유닛에게 약하며,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고급 유닛들이나 스킬은 뮤탈의 하드카운터다. 공대공 유닛으로는 발키리, 커세어가 대표적인 뮤탈의 카운터고, 지대공 유닛으로는 강한 데미지+일반형+스플래시라는 삼박자를 갖춘 아콘이 있다. 여기에 스킬까지 포함하면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와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에도 약하며, 여기에 다크 아콘의 메일스트롬도 있다. 그나마 아콘은 기동성이 한참 느려 피해다니면 그만이고 뮤탈이 사거리가 더 길기에 컨트롤을 잘하면 잡아줄 수 있고,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는 컨트롤로 빠르게 산개해서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에 걸린 뮤탈만 먼저 빼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역시 뮤탈의 빠른 이속을 기반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망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도망다니는 상황이 나오는 것 자체가 뮤탈의 효용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카운터들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뮤탈 자체의 용도가 크게 제한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뮤탈은 엄연히 유통기한이 심한 유닛이라 올인이 아니라면 보통 후반 운영으로 넘어가기 위한 교두보로만 쓰이지만, 역뮤탈같이 후반에도 기습적으로 뮤탈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항상 유용한 유닛. 플레이그 맞은 사이언스 베슬 무리를 격추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쓰리쿠션 데미지 덕에 한두 기의 뮤탈만 있어도 사이언스 베슬이 시원하게 터진다.[29] 저그 프로게이머들의 뮤탈 컨트롤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 뮤통기한이 늘어나자, 이에 테저전에서 테란은 발리오닉과 1/1/1 기반의 패스트 베슬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패스트 베슬의 경우 뮤탈이 생산되어 테란 본진을 공습하는 순간 베슬이 나와 적절한 타이밍에 이레디를 걸어 골고루 뮤탈의 체력을 빼고 안정적인 바이오닉 진출을 보장하며, 발리오닉은 그 자체가 뮤통기한을 뮤탈 뽑는 그 순간으로 만들어버린다. 뮤탈이 본진을 급습하면 터렛약간/마메약간/발키리한대가 마중나와 쫓아내 버리고 스커지로 발키리를 격추하려고 다시 가면 2~3발키리가 로켓을 퍼부어 한순간에 모든 뮤탈이 빈사상태가 된다. 그틈을 타 마메가 진출하면 러커 준비를 하던 저그는 3가스를 못 먹거나 앞마당이 뚫려 지는 그림이 나온다. 하지만 이마저도 역으로 뮤탈 타이밍을 더 당겨 테크 유닛을 뽑을 시간조차 주지 않는 투햇뮤탈 빌드의 발전으로 인해 날빌성 빌드로 떨어지면서 역으로 뮤통기한은 더더욱 길어지고 말았다. 참고로 같은 테크상에 저그 대공 테러 및 방어의 주역인 스커지가 있는데,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는 둘 다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고 특히 스커지는 결과가 모 아니면 도로 나뉠때가 많아서 함께 쓰려고 하면 효율적으로 조종하는 게 꽤나 힘들다. 그 때문에 안 그래도 빌드 운에 따른 상성과 도박 요소가 강한 저저전은 공중 싸움조차 맞붙었을 땐 양패구상이 거의 없이 손 한 번 까딱 잘못하는 것으로 승패가 나뉘는 경우가 많다. 뮤탈리스크가 강해야 하는 이유가 있긴 있는데 바로 오버로드 때문이다. 밥집이 공중 유닛인 저그의 특성상 제공권 장악은 어느 종족보다 중요하며 상대에게 제공권을 뺏긴다는 건 게임을 지는 거나 다름없다. 커세어나 발키리에게 공중을 뺏긴 저그는 십중팔구 말라죽는데 만약 뮤탈처럼 기동성이 높은 기본 공중 유닛이 다른 종족에게 있다면 저그는 거의 매번 그 유닛에게 휘둘리고 오버로드만 뽑다가 게임을 망칠 것이다.[30] 사실 저저전이 오직 저글링, 뮤탈, 스커지 3종류의 유닛 만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이 이유이다.[31] 다만 저저전도 후반에 하이브 테크 트리가 완성되면 뮤탈의 역할과 입지가 줄어드는데 그 이유는 뮤탈의 천적인 디파일러가 나오기 때문이다. 디파일러가 나오면 뮤탈은 자신의 역할이 급속도로 줄어들며 그로 인해 공중전 양상에서 저글링-히드라리스크-러커나 울트라리스크로 이어지는 지상전이 펼쳐진다. 하이브 체제에서 공중전으로 해도 디바우러가 추가되면 디바우러가 추가된 저그쪽이 훨씬 전장에서 유리하다.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는 뮤탈에게도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하이브 트리까지 완료된 후 그레이터 스파이어를 올리면 가디언, 디바우러 이렇게 두가지로 변이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유닛의 성능이 안좋은 편이라서 유일하게 돈을 들이고도 오히려 효율성이 더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뭐 그래도 가디언의 경우엔 사정거리를 이용해 적 멀티 등을 치는데 이는 깜짝 전술 정도로 활용되고, 혹은 가드라 체제를 쓸 때 써먹는다. 디바우러는 후반 스카이 테크로 전투를 펼칠 때 반드시 필요하다. 뮤탈이 아무리 좋아도 힘싸움에서는 약하기 때문이다. 진화한 유닛들이 스카웃처럼 아주 답이 없는 정도는 아니다. 다만 뮤탈을 쓰는 게 더 효율이 좋을 뿐이다. 그나마 후속작에서는 환골탈태했다. 수호군주의 경우 사정거리, 공격 속도, 이동 속도가 버프 받았다. 포식귀는 공대공 최강을 자랑하는 스펙을 자랑한다.[32] 물론 전작이나 후속작이나 동일한 압도적인 인성비도 여전하다. 디바우러와 같이 이용하면 3타격 특성상 애시드 스포어의 효과가 더 커지지만(2, 3번째라 해서 효과가 1/3, 1/9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9스포어 상태의 적들이 입는 데미지는 18-12-10이 된다.) 실전에서는 디바우러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활용되는 일이 적다. 2.3. 기타기본적으로 뮤탈 컨트롤은 모든 저그 유저들의 기본 소양이며 뮤탈이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되느냐에 따라 아예 그 사람의 실력대가 어느정도인지를 판가름내는 매우 중요한 컨트롤이다. 테저전에서도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특히 저저전은 뮤탈 컨트롤이 안되면 아예 이길 수가 없을 정도이다. 저저전은 상대에게 두기정도 밀리는 순간 지지 쳐야된다박성준은 2006 WCG에서 뮤짤만으로 외국 테란(아이디 Phoenix)의 전 병력을 학살한 적이 있으며, 이제동은 2부대 가량의 뮤탈을 뭉쳐서 마치 한 마리마냥 컨트롤하여 상대 테란 변형태의 이레디마저도 무시하며 유린한 전적이 있다. 동일 경기는 아니지만 EVER 스타리그 2007 당시 이제동이 스타리그 로열로더로 우승할 당시 4강에서 신베팅을 블루스톰이라는 맵에서 뮤탈만으로 처절하게 발라 버렸다. 이 때 엄재경의 대사가 압권. "이건 뭐 손이 네 개인가요! 마우스 두 개 가지고 컨트롤하나요!" # 저저전에서 뮤탈만 장기간 모아서 단 한번의 전투로 경기가 끝난 사례가 있는데, EVER 스타리그 2004 8강 2경기 비프로스트에서 펼쳐진 홍진호와 박성준(1986)의 경기가 대표적이다. 경기 초반 15분동안 서로 뮤탈만 모았다가 한판 붙었고, 홍진호는 방2업, 박성준은 공2업을 택했고, 둘다 오버로드로 쿠션 데미지를 줄여가며 전투를 했으나, 결국 홍진호가 1경기에 이어 2경기까지 승리하며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이전부터 뮤탈끼리의 대결은 공업이냐 방업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뮤탈리스크끼리의 전투 시 공업vs방업일 경우 방업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난 적이 있다. 하지만 홍진호는 4강에서 스타 인생 최대의 굴욕을 겪는데... 이러나 저러나 뮤짤은 컨트롤 좋은 저그는 거의 피해를 보지 않으면서 그 특유의 기동성을 이용해 상대방에겐 상당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타 종족 유저로서는 증오의 대상이다. 카봇 모드에서는 원본 초상화처럼 아랫부분만 나오는 것이 아닌 전신이 나온다. 따라서 후속작처럼 초상화에 얼굴이 보인다. 2.4. 상성뮤탈의 특징 및 장점이라면 소형 판정이라는 것으로, 폭발형 공격을 하는 유닛들에게 대체적으로 잘 버티는 편이다.단점이라면 공격력과 사거리가 모두 좋지 않고, 일반형 공격에는 소형 유닛이라는 메리트가 퇴색된다는 것이다. 어느 종족전에서나 후반엔 거의 쓰이지 않는 유통기한형 유닛이기도 한데, 뮤탈이 막 생산되었을 땐 적 유닛이 쿠션 데미지에 맞아 죽는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있지만, 후반부터 생산되는 기본 방어력이 뛰어난 최종 테크 유닛은 아예 상대도 못 하며, 기본 유닛들도 방업을 하면 할수록 쿠션 데미지의 의미를 없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고 대부분의 마법 유닛에 취약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유닛 중 하나이다. 공중 유닛 중에서는 아비터처럼 생색만 내는 공격력을 지닌 유닛이 아닌 이상 최약체이다. 또한 뮤탈은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유닛들에게도 약한데, 뮤탈과 같이 뭉쳐야 사는 유닛에겐 스플래시 유닛들이 퍼붓는 스플래시 공격이 뮤탈의 입장에서는 재앙이기 때문이다. 지대공이나 공대공이 가능한 테란 유닛들 중에서 자신에게 데미지가 반감되는 폭발형 공격을 가진 레이스, 골리앗, 발키리, 터렛을 상대로 소형 유닛의 이점과 생산성과 기동성이 좋다는 점으로 특정 상황에서 꽤나 선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뮤탈이 확실한 우위를 가져는 경우는 별로 없고, 다수대 다수 싸움에선 점점 불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뮤탈리스크는 컨트롤을 엄청나게 타는 유닛이라서, 컨트롤에 따라 동등하거나 미세하게 불리한 정도는 거뜬히 뒤집는 것도 가능한 유닛으로, 괜히 스타 1 사기 유닛 중 하나이자 하이브 테크로 넘어가는 저그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것이 아니다. 뮤탈리스크의 핵심은 화력이 아니라 빠른 이동 속도로 치고 빠지는 것과 저그의 생산 시스템 특성상 점할 수 있는 한 타이밍의 숫적 우위이다. 물론 뮤짤이나 컨트롤 없이 개돌해서 싸우면 잘 뭉치는 유닛 특성상 종이비행기 취급을 받는 레이스 이상으로 얻어터지며, 게다가 공격력도 약해서 정면 승부로는 상성이 앞서는 유닛이 거의 없다. 지상전은 그래도 지형지물과 상대의 언덕 시야가 없는 점을 이용하면 그런대로 쓸 만하지만, 공중전에서는 그런 유리한 이점도 없어서 뮤탈은 공중전에서는 가장 최약골로, 이길 수 있는 공중 유닛이 거의 없다. 뮤탈리스크 카운터치겠답시고 전면전에서만큼은 유리한 드라군을 뽑는 건 멍청한 행위이기 때문에 본 상성은 전면전과 기동성을 이용한 게릴라 요소를 동시에 고려하였다.
3. 스타크래프트 2## 'r='과 'l=' 인수 둘다 입력하지 않으면 가운데 정렬 틀을 보여줌 음성이 주는 느낌이 전작에 비해서 매우 많이 변했는데, 특히 스2에선 날카롭게 울부짖는 박쥐를 떠올리게 하여 더욱 소름끼친다.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clearfix] [[파일:Mutalisk_SC2_Head1.jpg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쐐기 벌레 Glave Wurm ||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여전히 등장. 초상화가 쐐기 벌레 내뱉던 주둥이에서 위에 있는 머리로 바뀌었다. 그래서 저게 뮤탈리스크의 머리라는 것을 알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다. 성능은 대부분 전작과 동일한데 공격 속도가 보통 기준 1.67에서 1.52로 약간 빨라져서 능력 자체는 전작보다 올라갔다. 뮤짤은 어느 수준까진 가능하지만 12기 이상 선택이 가능한 스2에서 수가 많아지면 잘 뭉치지 않아 과거와 똑같은 운용은 힘들고, 그리 필요하지도 않다. 애초에 스1보다 더욱 좋아진 기동성을 무기로 방어가 되지 않는 빈틈을 휘젓고 다니는 데에는 그리 마구 뭉칠 필요가 없으며, 회전에서는 같이 달려드는 링링의 어그로 때문에 굳이 뮤짤하면서 뭉칠 이유가 없다. 퍼뜨리는 게 더 중요한 테크닉이 되어버린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가 3D로 만들어지면서 회전 속도 때문에 안 되는 건 아닌데, 유닛 회전 속도라는 개념 자체는 스1에도 엄연히 있다. 3.1. 특징기본 공중 유닛(즉 별도의 건물(저그의 경우 둥지탑 이상)을 요구하지 않는 유닛) 중에 공허 포격기와 더불어 지상/공중 공격을 할 수 있고[49] 성능도 객관적으로 나쁘지 않기에 여전히 잘 쓰인다. 그러나 각 종족의 방어 시설이 전작보다 더 강하며[50] 상대방이 쉽게 뮤탈리스크에 대응할 만한 수단을 동원할 수 있기에 이전처럼 운용하기는 힘들다. 전작처럼 상대방 유닛들이 방어력을 올리기 시작하면 화력이 뚝 떨어지는 꼴을 보게 된다는 단점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전작과 달리 진화 과정에서 퇴화됐는지 거세됐는지는 모르지만, 변태는 하지 않는다. 포식귀, 수호군주의 컨셉은 타락귀 → 무리 군주로 넘어갔다. 덕분에 변태 능력을 잃은 뮤탈리스크는 졸지에 이름값 못 하는 유닛이 되었다. 단, 군단의 심장 캠페인과 협동전 한정으로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조직 재생'이라는 패시브가 추가됐다. 다른 저그 유닛보다[51] 체력이 빠르게 차오르는 패시브로 초당 체력이 1.4(보통속도 기준 1.0)씩 차오른다. 따라서 뮤탈을 잃지만 않는다면 빠르게 체력이 재생되기 때문에 군단의 심장에서는 뮤탈 견제에 더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또한 이동 속도가 5.25에서 5.6로 소폭 상승하였기 때문에 치고 빠지기를 적극적으로 구사하기가 더 쉽게 되었다. 다만 뮤탈 자신의 성능은 상향되었지만 여전히 기본 전투력에는 변함이 없고 테란의 땅거미 지뢰, 프로토스의 집정관,기본 사거리가 늘어난 불사조와 같은 대응책이 생긴 편이라 막무가내로 활약할 수는없는 편. 토스전에서야 생산 속도와 물량으로 커버할 수 있으나 테란전에서는 땅거미 지뢰한테는 뭉쳐야 하는 특성상 잘못하면 몰살될 위험이 크다. 그래도 뮤탈 + 저글링 조합 등으로 모이면 견제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는 점. 프로토스의 경우 모이기 전에 상대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뮤탈의 견제 공격 때문에 GG 치게 마련이다. 불사조, 집정관, 그리고 캐리어 등등이 있지만 불사조로 갈 경우 지상군이 부족해져서 견제하기 힘들고 타락귀까지 조합해서 가면 집정관이라도 뭉쳐 있는 뮤탈은 견제하기 힘들고 캐리어는 후반부에 가야 나올 정도. 그래도 점차 운영이 좋아지면서 뮤탈의 완벽한 천적인 음이온 불사조 확보가 좀 더 수월해져 밑에서 설명할 테란보다는 나은 편이다. 3.2. 기타테란은 해병과 땅거미 지뢰라는 대응책이 있지만 탐지기 데리고 가서 먼저 잡으면 그만이며 해병이라도 견제 유닛인 뮤탈을 잡긴 꽤나 까다롭다. 애초부터 뮤탈은 공중 유닛인 데다가 여러 지역을 움직이면서 일꾼들 잡고 튀는 작전을 많이 쓰는 편이다. 물론 뮤탈만 가면 힘드니 저글링 + 맹독충 조합(뮤링링)으로 무너뜨리는 작전도 있다. 하여튼 스타 1에 비해 많이 상향된 뮤탈이지만 조합 및 컨트롤을 잘해줘야 통하는 얘기. 물론 그걸 고려해도 테란으로서는 그나마 불사조라는 완벽한 카운터가 있는 토스와는 다르게 기동성에서조차 뮤탈을 따라잡는 유닛이 사실상 없다시피 해서 매우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뮤탈리스크를 보면서 종빨리스크 혹은 혐탈이라고 부를 정도로.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는 기동성도 어느 정도 준수하며 위협적인 범위 공격을 가하는 테란 해방선의 추가로 뮤탈리스크를 처리하기 편해졌다. 해방선은 지상 유닛을 상대로 강력한 공격도 가능해 구설수에 올랐으나, 저그의 전략이 발전하면서 예전처럼 대 저그전에서 사기 소리를 듣지는 못한다. 그래도 대 테란전에서 뮤탈리스크에게 강력한 카운터가 생긴 것은 사실. 몇 번의 대격변 패치 이후 2019년에는 해방선의 대공 화력이 약해짐에 따라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 위한 카드로는 쓰이지 않고, 대신 토르가 활약한다. 대공 우선의 공격 방식과 넓어진 스플레시 범위, 기본적으로 긴 공격 사정거리 및 높은 체력 등의 이유로 여러모로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의 조합 상대 시에도 맹독충의 피해를 흡수하면서 뒤로 빠지는 해병들을 위한 바리케이드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결국 뮤탈이 모이면 사실상 음이온 불사조 외에는 답이 없다. 만약 폭풍함이 변경되기 전 공격방식이었다면 완벽한 카운터였을 것이다. 기존 폭풍함은 공대공 광역공격방식인데 뮤탈이 뭉쳐도 몇 대 만으로 모두 제거해버리는 위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경장갑 특화였지만, 그렇다고 중장갑에게 약한 것도 아니다. 여담으로 스타 1 때의 음성과 비교하면 다른 종족이었나 싶을 정도로 고음이 되었다. 3.3. 매직박스 컨트롤범위 피해를 주는 대공 유닛에게 뮤탈리스크가 펑펑 터져 나가던 차에 매직박스 컨트롤이라는 파훼법이 발견되었다. 뮤탈리스크를 단체로 컨트롤하다가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뭉친 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흩어진다. 이렇게 자연스레 형성된 산개 상태를 일명 매직 박스라고 부르는데, 이를 통한 기본 대형을 유지하는 한 스플래시 데미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52] 그러나 공격 명령을 내리거나 어택땅을 찍으면 다시 뭉치기 시작하므로 이동 명령만을 이용해 움직이고 홀드를 찍어 주면 범위 공격을 하는 유닛을 효율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3.4. 실전3.4.1. 저프전자유의 날개 시절 거신 + 추적자 + 파수기, 또는 공허 포격기 + 거신 (통칭 레이저토스)의 파훼법이 없었으므로 저그 유저들은 전면전으로 토스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기동성으로 토스를 이기는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 이 핵심은 뮤탈리스크 운용이었다.저글링 히드라를 조합하여 시간을 벌고, 광물과 가스를 잔뜩 모아 한꺼번에 10마리가 넘께 쏟아져 나오는 뮤탈은 프로토스에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자유의 날개에선 후반부 무감타 조합이 가스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뮤탈에 힘을 싣기가 어려웠으나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군락 유닛의 전반적인 대 프로토스전 효율이 하향되며 뮤탈이 거의 매 경기 등장한다. 게다가 뮤탈 자체는 상향. 후반 프로토스의 황금 함대를 최대한 늦춰야 하는 저그 입장에선 저글링 히드라를 모으며 뮤탈을 다수 뽑아 상대의 뒤를 치는 전략이 많이 사용되며 저글링 히드라가 이득을 많이 거뒀다면 끝내기 용도로도 자주 등장한다. 프로토스에겐 다수의 뮤탈리스크에 추적자만으로 대처하긴 기동성이 모자라고 불사조를 뽑자니 지상군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저그에 비해 테크가 경직돼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테크로 전환하기 힘든 토스의 특성상 불사조는 상당히 위험성이 큰 유닛이기 때문에[53] 주로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를 통해 뮤탈리스크에 대응하지만 어쨌거나 지상 유닛이고 기본 이동 속도가 뮤탈리스크에게 꽤 처지기 때문에 병력을 나눌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나뉜 추적자는 해병과 달리 뮤탈리스크에게 정면 교전에서도 밀리는 수가 있다. 이 때문에 나뉘어도 충분히 뮤탈과 상대할 수 있을 만한 추적자를 뽑아 놓아야 한다. 그러나 역시나 땡뮤탈은 위험하다. 결국 뮤탈리스크는 견제 특화 유닛이라서, 그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파수기가 수호 방패라도 쓰면 화력이 뚝 떨어지니 파수기 + 추적자 조합을 땡뮤탈로 상대하는 건 힘들다. 뮤탈리스크가 그리 싼 유닛도 아니라서 상대 탐사정을 효과적으로 잡아 주지 못한다면 엄청난 수의 추적자와 파수기들이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꼴을 감상하게 된다. 이 때문에 가시 촉수 다수를 지어 본진을 막아 주려는 생각을 저그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토스도 광자포를 엄청나게 짓지 않는 이상 엘리전에서 아무래도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위 기사나 집정관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위 기사가 나온다면 소수의 병력만으로 엘리전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병력으로 저그의 추가 멀티를 커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뮤탈리스크는 주로 추적자로 상대하는 편이나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며 뮤탈리스크보다도 빠르고 자동으로 무빙샷을 질러 대는 불사조도 뮤탈리스크의 카운터이다. 불사조가 단단하고 충원력이 좋은 유닛은 아니므로 머리를 잘 굴려서 뮤탈리스크로 싸먹어 버리는 식으로 상대할 수도 있지만 일정 수 이상이 모이면 뮤탈리스크만 불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불사조가 못 설치게 타락귀를 섞어 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뮤탈리스크의 기동력이 약화되고, 무엇보다 견제에 쓸 수 있는 뮤탈리스크의 숫자가 줄어들게 된다. 프로토스가 눈치채면 체제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주므로 보통 이렇게까지 욕심내면서 뮤탈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실 타락귀를 뽑는 것보다 상대방이 작정하고 불사조를 뽑는 것 같다면 감염충을 뽑아서 불사조를 이동 불가로 만든 다음에 정리하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다. 불사조의 생산 시간은 35초로 느린 편은 아니지만 애벌레를 통해 동시에 변태시킬 수 있는 뮤탈리스크와 달리 우주관문에서 한 번에 한 기씩밖에 생산할 수 없어 양쪽이 동 자원으로 생산한다면 뮤탈리스크의 생산성이 어쨌든 더 좋다. 그러나 프로토스가 작정하고 불사조를 생산한다면 뮤탈리스크만으로 불사조와 싸우는 건 타산이 맞지 않는다.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 차는 더 벌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사조에 이온 수정을 업그레이드하기보단 좀 더 버티고 버텨서 집정관까지 소환한 후 뮤탈을 찢어발기기 때문에 집정관이 나오기 전에 얼마나 피해를 줬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히링 체제에서 뮤링으로 체제 전환을 한다면 상대가 눈치를 채지 못한 이상 거신 체제로 준비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보유할 시간을 한참 늦출 수 있다. 자유의 날개 1.3.3 패치로 인해서 사거리가 1 늘어난 집정관을 상대로 간접 하향을 당했다. 이전에는 집정관의 사거리가 2, 뮤탈리스크의 사거리가 3이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가 집정관을 농락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인해 서로 동시에 맞으면서 싸우게 된다. 뮤탈리스크의 공격력이 높지 않은 반면 집정관의 한타 공격력은 상당히 높고, 범위가 넓지 않긴 해도 범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집정관이 2~3기 정도 모여 있으면 뮤탈리스크에게 꽤나 부담이 된다. 매직박스 컨트롤은 집정관을 상대할 때도 적용할 수 있으니 싸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경써 주자. 그래도 다수가 모이면 답이 없다. 고위 기사는 전작보다 덜 위협적인 유닛이 되었다. 사이오닉 폭풍이 주는 피해가 상당히 줄었고 마엘스트롬 등 뮤탈리스크를 묶어 놓을 수 있는 마법도 사라졌기 때문에. 3D로 게임이 바뀐 바람에 공중 유닛에게 사이오닉 폭풍을 맞추기가 좀 애매해졌다는 것도 이유이다. 그래도 컨트롤에 신경쓰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고 점멸자에 학살당하므로 대규모 뮤탈 대비로 프로토스 유저들은 기지마다 고위 기사를 소환해 두곤 한다. 소수의 추적자만으로도 고위 기사 한두 기만 받쳐 주고 있다면 뮤탈 다수도 다가가기 상당히 껄끄러워지기 때문이다. 뮤탈리스크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쌓여 버리면 불사조도, 점멸 추적자도 답이 되지 못할 수준이 되었다. 흔히 역뮤탈이라고 부르는 전략이 그것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분명 프로토스에겐 뮤탈의 카운터가 다른 종족보다 많다. 하지만…
이 때문에 거하게 쌓인 뮤탈리스크로 프로토스를 밀어 버린 경기가 몇 있다. 이런 상황은 토스의 대처가 발달한 요즘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그건 프로 선수의 이야기고 일반 유저들, 심지어 상위 리그의 프로토스들에게도 뮤탈은 공포의 대상이다. 한 예로 2014 GSL Season 1 Code S 이원표 vs 김대엽 2경기에서 뮤락귀 이후 울트라, 무리 군주 조합으로 교전을 시도하던 이원표는 병력이 전멸하자 그동안 모은 광물과 가스로 뮤탈을 생산해서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풀업 '분노의 뮤탈'의 공포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 집정관이고 추적자고 뭐든 다 녹여버린다. 그러나 프로토스 유저의 뮤탈리스크 대항력 향상 때문에 선뮤링 체제는 사실상 사장당한 상태. 타이밍 러시에 약하기 때문이다. 선뮤탈 체제를 타게 되면 뮤탈을 부왘하기 직전 광물과 가스를 각각 천 이상을 모아 놓아야 하므로(그리고 쌓아 놓아야 하는 애벌레는 덤) 그만큼의 병력이 비게 된다. 이때에 수비 병력은 고작 소수 저글링과 가시 촉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위의 한 번에 50기씩 찍어내는 후반 분노의 뮤탈도 토스들의 추적자 점멸 컨트롤과 파수기의 수호방패를 조합하고, 군단의 심장에 들면서 사거리가 더 길어진 음이온 불사조를 적절히 생산하는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충분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50기 이상으로 굴러가는 뮤탈의 화력이 장난이 아니긴 하지만, 추적자의 컨트롤로 버티다가 음이온 불사조 한 줄 반 가량 모이게 되면 뮤탈로서는 결국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애당초 불사조의 생산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하고, 추적자와 집정관이 조합되면 답이 없다. 물론 쌓인 뮤탈이 이리저리 날뛰는 상황은 불사조라는 사실상 완벽한 천적이 있는 토스로서도 매우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뮤탈과 저글링 조합으로 엘리전을 걸면 토스로서는 엘리전에서 이길 수 있을 지 장담이 안갈 정도로. 비록 테란과는 달리 정면 싸움과 관련해서는 뮤탈의 힘이 좀 많이 빠진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전략적으로 사용을 한다면 뮤탈도 토스에게 꽤나 무서운 유닛이 될 수 있다. 한 마디로 저그로서는 뮤탈을 전략의 하나로서 사용을 해야 하고, 토스는 이런 뮤탈을 확 뿜어내는 전략, 특히 역뮤탈에 대해 언제든지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극후반의 효율적인 역뮤탈 상대법은 멀티마다 광자포를 건설하고 소수의 고위 기사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엘리전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200 싸움 이후 어지간한 저그의 병력 조합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초중반의 뮤탈리스크는 광자 과충전과 점멸자, 불사조 체제의 시간을 벌 운영으로 상대해야 한다. 공허 포격기 상향 이후로 나오기 힘들어졌는데 우주관문에서 불사조와 공유하기 때문. 공허 포격기가 경장갑 잘 못 잡는다고 히드라 등한시하고 뮤탈 위주로 가면 불사조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뮤필패로 전락하게 된다. 뮤탈의 천적인 불사조만 나오는 게 아니라 우주모함에도 있다. 거기다가 공중 33업이면 공허 포격기가 역으로 뮤탈을 이세계로 보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저그는 뮤탈 안 쓰고 여왕 히드라 러커로 가는 지상군 체제로 가는 이유다. 3.4.2. 테저전테란의 대표적 공대공 유닛인 바이킹은 중장갑 추가 피해를 주며 이동 속도도 빠르지 않고 생명력이나 방어력이 높지도 않아 경장갑인 뮤탈리스크에게 바이킹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토르의 높은 스플래시 데미지와 경장갑 추가 데미지 덕분에 뮤탈리스크의 천적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매직박스 컨트롤이 개발된 것도 사실 뮤탈리스크가 토르에게 펑펑 터져 나갔기 때문이다.매직박스 컨트롤이 개발되면서 소수의 토르만으로 뮤탈리스크를 상대하는 것도 어려워졌으나 토르가 다수 모이면 역시나 답이 없고 올라운드 유닛인 해병 역시 뮤탈리스크에게 위협적이고 땅거미 지뢰 다수에 걸리면 몰살이므로 충분히 신경써 줘야 한다. 해병과 업그레이드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의료선 드랍을 상대하기엔 좋다. 저글링과 맹독충은 어디까지나 지상 유닛이라 의료선을 잡아줄 수 없어 견제를 무제한으로 허용하게 될 수밖에 없고 타락귀이속이 떨어지는 탓에 부스터를 키고 잽싸게 도망치는 의료선을 잡는 게 매우 힘들고, 히드라는 발업이 생기긴 했는데 의료선이 더 빨라져서 무용지물. 스1에 비해 뮤탈이 훨씬 바쁘게 돌아다니며 의료선 + 해병과 불곰을 잡아 주어야 멀티와 테크 건물을 지킬 수 있다. 군락 체제로 들어가고 나서 무리 군주를 사용할 때는 타락귀가 뮤탈의 역할을 대신 해 주지만 어쨌든 뮤탈의 이동 속도가 더 빠르고 타락귀는 지상 유닛인 해병과 불곰을 막을 수 없으므로 뮤탈을 후반부까지 살려 놓으면 알뜰하게 쓸 수 있다. 만약 무리 군주가 아니라 울트라리스크를 쓸 경우 뮤탈이 살아 있으면 유용하다. 스 2 초반과 군단의 심장까지는 뮤링링이 자줄 애용되었기에 뮤탈리스크의 쓰임새가 많았지만,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고 각종 유닛의 패치로 인해 테저전에서 뮤탈은 가성비가 매우 낮은 유닛으로 전락되었다. 당장에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유닛만 해도 땅거미 지뢰, 토르, 해방선이 있고 해병과도 업그레이드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54] 숫자가 해병보다 많지 않는한 싸움이 안된다. 뮤탈이 매우 많아도 해병이 공방 2업만 되면 더이상 뮤탈로는 손이 안 써진다. 무엇보다 해병은 땅거미 지뢰나 토르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더더욱 힘싸움에선 불리하다.[55] 결론적으로 뮤탈리스크는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잡는 데엔 효율적이지만, 떨어지는 DPS와 가성비가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가해야 하는 유닛이다. 메카닉 테란엔 특히 토르라는 너무 막강한 유닛이 있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고 바이오닉을 상대할 때도 히드라와 가시지옥 테크를 선택하는 게 힘싸움에 훨씬 낫다. 17.8 기준 해방선은 지속된 공중 너프로 그렇게 무섭지는 않지만 문제가 생겼다. 바로 토르의 방어력 버프. 토르 생산때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까지 같이 할 수 있어서 군수공장 하나 더 짓고 토르와 지뢰를 양산하면 뮤탈리스크는 할 게 없어진다. 현재 테저전의 메타에서 뮤링링이 사장된 가장 큰 이유이다. 게다가 뮤탈이 갖고 있던 견제 역할도 사실상 군단 숙주가 꿰차버려서, 어떻게든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같은 보상을 얻기 위해 고난도의 정신없는 컨트롤을 요구하는 뮤탈과는 다르게 군단 숙주는 그냥 멀리서 식충 떨구고 튀는 아주 간단한 컨트롤만 요구하니, 군단 숙주 쪽이 컨트롤이 더 쉬우면서도 테저전에서 얻는 보상도 크다. 3차 대격변 패치 이후, 히드라 공속 너프로 인해 다시 쓰이는 중이다. 여기에 토르의 방어력/경장갑 스플래시 범위도 같이 하향당해서 뮤탈리스크 체제로도 토르를 빠르게 끊어줄 만한 여력이 생겼다. 그래서인지 2020년 7월부터 뮤링링 조합이 다시 많이 쓰이기 시작하고, '토르의 카운터는 뮤탈리스크'라는 농담(?)이 돌 정도로 대세 유닛이 되었다. 계속해서 짤짤이를 걸다 보면 많은 대미지가 누적되기에, 공간이 넓답시고 무심코 지은 공학 연구소와 같은 주요 건물이 방어하기 어려운 공간에 노출되어 뮤탈리스크가 파괴하는 경우가 때때로 나온다. 미사일 포탑은 대부분 일꾼들이 주로 머무는 광물 지대에만 위치하고, 가뜩이나 큰 공학 연구소의 크기 때문에 해병들이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저그를 상대하는 테란 유저는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제련소나 기사단 기록보관소와 같은 핵심 건물들을 숨겨서 기지 안쪽에 짓듯이, 공학 연구소와 같은 건물의 위치도 신경을 써야 한다. 3.4.3. 저저전자유의 날개에서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 + 감테 콤보가 무서워서 땡뮤탈은 보기 힘들었고, 주로 소수를 뽑아 일벌레나 대군주를 잡으며 진균 번식을 빼먹는 식으로 운용되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감염충이 처절한 너프를 당하고, 뮤탈리스크의 이동 속도와 체력 재생률이 상향을 받는 바람에 한동안 저저전이 다 필요없고 오로지 뮤탈, 뮤탈, 그리고 뮤탈로 회귀해 버렸었다. 히드라도 발업이 생겼다지만 뮤탈이 훨씬 빠르므로 제2멀티를 펴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따라서 멀티를 왕창 먹고 싸우는 군심 저그전에선 히드라가 밀리고 감염충은 진균 번식으로 뮤탈을 맞추기가 어렵다. 포자 촉수로 방어하려 해도 수십 마리가 날아다니는 걸 막으려면 포자 촉수가 한 멀티당 10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 굉장히 비효율적. 그나마 그렇게 지어서 뮤탈을 막는다치면 상대는 뮤탈로 더욱 효율적인 기지 방어를 하면서 멀티를 더 빠른 속도로 늘려 가면 그만이다. 이쯤되면 전작보다 더한 10탈리스크다. 하지만 2.0.8 밸런스 업데이트로, 포자 촉수가 생체 유닛에게 무려 30의 추가 피해를 주게 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뮤탈리스크를 명백히 저격하는 패치. 이로 인해 포자 촉수는 생체 유닛에게 총 45의 데미지를 주면서, 뮤탈리스크가 스치기만 해도[56] 사망이라는 말이 나오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뮤링이 주제넘게 대세가 되던 양상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이번에는 바퀴vs바퀴싸움이라는 더 암걸리는 힘싸움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러나 바퀴는 공중 공격을 못 하는 데다가 뮤탈 테크로 올라가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것도 아니라 바퀴만 믿었다가는 뮤탈에 훅 가는 게 가능하고, 설령 보고나서 포자 촉수를 좀 지어놓아봤자 밖으로 못 나가는 건 해결이 안 된다. 이로써 대공 공격이 가능한 여왕, 히드라리스크, 감염충의 빛을 발휘할 여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넓은 맵들이 등장해서 바퀴 싸움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현재 저저전 뮤탈은 들키면 정말 힘들어지지만 들키기도 쉽다는 단점 때문에 많이 선택받지는 못하고 있다. 상대보다 필연적으로 번식지가 빠르다거나 할 때 깜짝 카드로 준비할 수는 있지만 엇비슷한 상황에서 뮤탈을 계속 굴릴경우 방2업이 되는 순간 실업자 수준의 노딜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히드라를 노리는 맹독충을 바퀴의 몸 역장으로 막는다든지 히드라의 산개를 통해 막아주면 히드라의 무자비한 DPS와 방 2업의 조화로 뮤탈은 순식간에 조각난 핫윙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뮤탈의 기동성을 이용한 엘리전 구도 만들기, 멀티 견제는 여전하니 뮤탈을 상대하는 바드라쪽은 천천히 하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뮤탈을 플레이하는 쪽은 흔들면서 자원 차이를 벌리고 지상 업그레이드를 따라가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3.5. 상성뮤탈리스크 < 저그[57]와 프로토스 건물 제외한 풀방업한 모든 유닛.후반쯤 되면 적이 풀방업한 상태일 텐데 뮤탈 공3업해도 기본 방어가 0인 공허나 바이킹마저도 쓰리쿠션으로 데미지를 잘 못준다. 그러므로 후반에도 뮤탈 계속 쓰려면 점사하면서 컨트롤 해줘야 한다. 특히 테란 상대로는 건물 방어 업그레이드 돼 있다면 타락귀에게 맡긴다든지... 심지어 공업보다 방업에 밀리면 뮤탈만 가지곤 몰려오는 바퀴는 절대 못 막는다. 더구나 우주모함 쪽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이쪽도 울트라리스크가 본진에서 깽판치는 걸 막는 건 불가능하다... 해당 상성은 뮤탈리스크의 기동성을 살려서 뮤탈리스크 쪽이 교전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작성된 상성이다. 뮤탈리스크 쪽이 단순히 어택땅으로 싸운다면 추적자에게도 진다. 3.5.1. 저저전
3.5.2. 저프전
3.5.3. 테저전
3.6. 군단의 심장 캠페인섬멸전과 차이점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2> 변이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2> 진화 ||
변이 중 폭발 쐐기 변이를 선택한 뮤탈리스크는 시간 제한이 있는 업적의 영원한 친구. 대부분 목표를 부수면 클리어되는 캠페인에서 이 목표는 대부분 중장갑의 건물이거나 마지막 미션의 오딘 같이 중장갑의 큰 유닛이기 때문에 시간 제한이 있는 업적에서는 사랑받는 변이 중 하나다. 업적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다른 두 변이도 절대 나쁘지 않으나, 군심 캠페인의 주적은 테란이기에 토르에게 잘못 걸리면 눈물 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므로 컨트롤에 주의를 요하자. 미사일 터렛 또한 자날 캠페인에 있던 지옥 폭풍 미사일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 있어 범위 피해로 한번에 뮤탈리스크 다수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진화는 아래 중 하나만 선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다시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
미구현데이터에서는 마귀와 분노변종이라는 별도의 진화 유닛을 가졌지만 지금의 무리 군주와 살모사로 대체했다.
3.7. 협동전 임무협동전 임무에서는 케리건과 아바투르, 데하카가 사용한다. 케리건과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래더 스펙의 일반 뮤탈리스크이며, 업그레이드와 사령관 능력 등으로 강화되는 타입이다. 각각 공통 업그레이드로 빠른 재생력[65]과 악성 쐐기[66]를 가지고 있다. 데하카는 원시 뮤탈리스크라는 뮤탈리스크의 아종을 사용하며, 업그레이드는 완전히 다르다. 스텟먼과 자가라, 스투코프는 뮤탈리스크 계열 유닛이 없다.케리건의 뮤탈리스크는 쐐기벌레의 튕기는 데미지가 감소하지 않는 절단 쐐기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뮤탈리스크와 달리 사거리가 5로 일반 원거리 유닛 수준이다. 여기에 쐐기 벌레가 6번 튕기게 되는 악성 쐐기 업그레이드를 더하면 9의 데미지를 그대로 6번 팅기는 흉악한 광역 화력을 자랑하게 된다. 하지만 맷집은 래더와 동일하여 심각한 물몸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각종 광역 피해에 찢겨나갈 수 있는 극단적인 유리대포이기에 케리건이나 다른 유닛들의 서포트가 필요하다. 그나마 마스터 힘의 베스핀 가스 비용 감소 덕분에 자원 부담이 덜해 양산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거대 둥지탑을 통해 무리 군주로 변이할 수 있다.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폭발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 중장갑 유닛 데미지가 18로 증가하며[67], 케리건과 마찬가지로 악성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튕기는 횟수도 6회로 증가시킬 수 있다. 언뜻 보면 대 중장갑 유닛 처리에 특화된 뮤탈리스크같지만, 실제로는 생체 물질 중첩을 통해 체력이 480에 달하고 가한 피해의 100%를 흡혈할 수 있어 탱킹력과 유지력이 폭증하고, 공격 속도가 0.76까지 빨라져 중장갑 유닛 상대가 아니더라도 화력이 매우 강력하며 중장갑 상대로는 당연히 찢어버린다. 즉, 생체 물질을 통해 케리건 뮤탈리스크의 화력과 데하카 원시 뮤탈리스크의 탱킹력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다만 그 대가로 생체 물질을 쌓기 전의 시기는 3사령관 중에 무력하고 약하므로, 이 시기를 잘 넘기고 생체 물질을 몰아줘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 거대 둥지탑을 통해 포식귀와 수호군주로 변이할 수 있다. 데하카는 '원시 뮤탈리스크'라는 뮤탈리스크의 아종을 사용한다. 이 유닛은 아바투르나 케리건과 다르게 원시 히드라리스크 2마리를 이용한 원시 전투를 통해 변이할 수 있으며, 비용부터 위의 두 뮤탈리스크보다 훨씬 비싼 대신[68] 기본 스펙이 체력 200에 기본 공격력까지 일반 뮤탈리스크보다 훨씬 높은 14로 상당히 강력하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공 화력 2배와 이동 중 받는 데미지 50% 감소, 1회 부활[69]을 얻을 수 있어 뮤탈리스크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70] 아몬의 경우 타락 무리나 폭발 위협, 포식 갈귀에서 뮤탈리스크가 나온다. 사실상 스카이가 주력인 저그 조합에선 모두 얼굴을 드러내는 얼굴마담. 예외로 폭발 위협은 본래는 나오지 않았으나 갈귀의 살인적인 화력 탓에 너프의 일환으로 갈귀의 수를 줄이는 대신 추가됐다. 스펙 자체가 래더와 같아 기본 화력이 허약한 데다, 아바투르나 케리건의 뮤탈리스크와 달리 특성이나 업그레이드의 서포트를 받지 못하므로 그다지 강하지 않다. 뮤탈리스크보다는 같이 나오는 살모사가 매우 까다롭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자가라의 레벨 16 특성으로 등장한다. 쐐기 벌레를 발사해서 쓰리쿠션 공격을 하는 방식도 그대로 구현했다. 난투 브락시스 탈출과 망자의 싸움터에서 적으로 등장한다.5. 기타
[1] 사람에 따라 "무탈리스크" 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주영, 안기효, 아구 등. 원래 어원인 'Mutation'이 '뮤'테이션이므로 이를 아는 영어권 화자는 '뮤'탈리스크, 줄여서 '뮤타'로 읽는다. 다만 영국권이 아닌, 미국어 화자들은 ju발음 앞 자음을
기피하므로(Superman 수퍼맨, 류현진-라이우...) '무'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2] 공식 설명서에는 산 스프레이라고 표기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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