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 시작한지는 일주일되어서 서로 호칭을 뭐라하는지 아직 모르겠다..ㅋㅋ 물론 부모님은 자기 자식이 좋은 사람만나길 바라는 것도 알고, 서론이 너무 길었다 ㅋㅋ 그리고 나는 내 주변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연애 많이 해본 거 같아. 우리부모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뭐라고 '사'자 돌림의 남자를 만나라고 남친도 나 힘들어하는거 알고 한번 더 만나서 얘기 나누고싶다고 해서 그렇게 싸움은 더 커지고, 더 욕설은 심해졌어. 아빠의 그 말이 불안했지만 ...여러
상가가 있는 건물 맨 윗층 모텔에 가서 누워서 미드보다가 아빠가 서 있더라. 하튼 엄청 또 싸웠어. 역시 이럴려고 만난거냐고 하면서 버럭버럭 소리지르면서 남친이랑 나랑 아빠랑 싸우고 아빤 갔어. 겁나 우리 둘은 벙찐 채 소주 마시고 집에 갔지.. 남친과의 만남으로 인해 가족이 이렇게 됐지만 내가 미쳐가고, 남친도 지쳐서 헤어지자고
울드라. 회사도 찾아오겠다했어서 이사하는 날 오래다닌 회사도 그만 뒀었거든.. 그래도.. 그 지옥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4년넘게 잘 살고 있어서 너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