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 에서 선유도 가는 방법

* 무녀도

무녀도는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50.8㎞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선유도·신시도·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다. 면적은 1.75㎢, 해안선 길이는 11.6㎞가량 된다. 고군산군도의 여느 섬들과는 달리 99,174m²(3만여 평)의 논과 595,044m²(18만 여평)의 염전이 있어서 섬 속의 육지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섬 주위에는 어족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현재, 선유도를 가운데 두고 무녀도-선유도, 선유도-장자도, 장자도-대장도 사이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한 개의 섬처럼 걸어 다닐 수 있다. 서남쪽에 무녀봉(131m)이 솟아 있을 뿐 지역은 넓어도 높은 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염전이 많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다. 1월 평균기온 -1℃ 내외, 8월 평균기온 27.3℃ 내외, 연 강수량은 1,291㎜ 정도이다. 음력 정월이 되면 길일을 택하여 무녀2구의 당산에서 부락제인 당제를 거행한다. 유적으로는 무녀1구에 패총이 있다.

* 선유도

선유도는 약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이기도다. 2017년 12월 신시도에서 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고군산연결도로(총 8.77km)가 완전개통되면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했던 선유도는 차량으로 20분안에 가게 되었다. 이로써 여름 휴가철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곳은 선유도의 진리마을이다. ''명사십리''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고, 마이산처럼 우뚝한 망주봉이 빤히 바라보이는 마을이다. 학교, 민박집, 식당, 자전거 대여점, 상점, 노래방, 야영장 등이 몰려 있어서 피서철에는 조금 시끌벅적하다. 그런 어수선함이 싫으면 무작정 자전거를 하나 빌려 무녀도나 장자도로 건너가도 좋고, 망주봉 너머의 진월리를 찾아가도 좋다.

무녀도의 마을과 포구는 그지없이 한적하다. 그리고 진월리에는 제법 넓은 갈대밭과 경치 좋은 몽돌밭이 있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그 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은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는데 가지런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바다위에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전경도 오롯이 시야에 잡힌다.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한 선유도의 일몰은 망주봉 정상뿐만 아니라 선유도해수욕장의 어디서도 감동적이다.

신선이 노니는 섬으로 유명한 섬이 있습니다. 바로 고군산군도의 선유도입니다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 장자도 등의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선유도는 크기로는 세번째지만 아름다움과 함께 발달한 항구 덕분에 예로부터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섬이 되었지요

그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연결하는 도로가 작년 12월 28일 전면 개통되었습니다

고군산 연결도로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장자도를 잇는 총 8.8㎞의 왕복 2차선 도로인데

이번에는 연결도로의 다리와 여행길에 만나는 작은 다리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시도 에서 선유도 가는 방법

일출과 고군산대교

일출과 장자대교

중앙에 작은 다리의 대장교가 보입니다

앞쪽의 장자도와 대장도를 연결해 주는 대장교입니다

대장도의 펜션과 커피숍

대장도까지 올려면 장자대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서 와야하는데

약 10분 정도면 도착하고 조그마한 대장교를 지나야 합니다

멀리 일출을 담았던 대장봉이 멋지게 보이네요

장자도의 노상 커피숍

장자도와 선유도를 연결해주는 장자대교입니다

새만금 방조제에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를 거쳐 자동차로 마지막에 도착할 수 있는 장자도로

자동차로 1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되었지요

장자대교가 개통하기 전의 다리로

운치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걸어다니는 다리입니다

장자도에서 선유도로 들어서면 선유도의 대표 봉우리선유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유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섬 이름도 선유도가 되었지요

선유도에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는 선유도해수욕장과

요즘 새로이 명소가 된 선유스카이선라인이 세워졌습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세워진 선유스카이선라인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 시설로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라고 하는데

저 조그마한 섬에 도착하고 새로지은 목재다리로 걸어나와야 하지요

겨울에는 2월28일까지 휴장이지만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지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다리입니다

선유대교가 보입니다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군산에서 선유도에 들어가려면 비응항이나 야미도 선착장으로 가서

 유람선을 타야했고 약 1시간 20여분 걸려서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했지요

선유도에 도착하면 전동카트나 자전거 등을 빌려 타거나 도보로 여행을 즐기곤 했답니다

선유대교 앞에서 바라본 풍경

붉은색으로 지어진 선유도와 무녀도를 연결해주는 선유대교

무녀도는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불리워지기 시작하였는데

무녀도에는 논밭이 많고 넓은 갈대밭과 조그마한 섬들을 바라보는 풍경도 참 아름답지요

선유도를 대표하는 다리의 고군산대교는무녀도와 신시도를 연결해주는

길이 400 m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외팔 현수교로 주탑 높이가 110 m에 이르고

돛을 형상화한 D자형으로 만들어져

대각산이나 월영봉에서 바라보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지요

고군산대교

신시도에서 산행을 하여 대각산전망대에 오르면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신시도 몽돌해수욕장은 깨끗한 물과 맨발로 다녀도 다치지 않는다는

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새만금과 선유도를 연결해주는 첫 다리의 신시해안교입니다

옆으로 월영봉이 자리하고 있고 멀리 대각산전망대가 보입니다

199봉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입니다

 앞쪽으로 고군산대교, 붉은색의 선유대교가 개통되어 멋스러움까지 갖추게 되었지요

이제 배의 낭만도 필요하지만 시원스럽게 달려서 차로 가보는 선유도 여행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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