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때문에 이동 어떻게 피하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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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공략 무조건 마나위주로 해야 살아남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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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공략 무조건 마나위주로 해야 살아남습니다.

마트직원 2017. 9. 8. 15:44

미드 챔피언은 상당히 다양한 챔피언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카시오페아 공략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이 챔피언은 신발을 신지 않습니다. 발이 없으니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대신 레벨이 오를수록 이동속도가 올라가는 패시브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E스킬의 시전시간이 짧고 데미지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평타대신 스킬을 쓰는 신기한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다루기가 좀 어렵다는 부분이 있어서 우리 브론즈 천민 티어에서는 거의 없는 픽이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잘만 쓰면 캐리따위 우수운 챔피언이기에 브론즈에서 영웅이 되고 싶다면 꼭 연습을 추천하는 챔피언입니다. 먼저 스킬부터 살펴보면서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써놓고도 뭔가 서늘합니다. 브론즈 카시오페아 공략 이라니.. 그래도 꿋꿋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많은 브론즈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아 물론 저도 포함해서 입니다. 패시브 스킬은 독사의 품격이라는 건데 1레벨이 오를때마다 이동속도가 4만큼 증가합니다. 카시오페아 는 기본 이동속도가 330입니다.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서 10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이속부분에서는 약간 패널티를 안고 시작합니다. 3렙정도가 되야 동등하게 걸어다닙니다. 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오히려 발없는 뱀이 더 빨라집니다. 신발은 업그레이드를 해도 보통 45의 이동속도를 갖습니다. 카시오페아 기준 11레벨인데 초반 패널티 포함해서 14레벨부터는 오히려 빨라지게 됩니다. 카시오페아의 패시브는 상당히 돈을 아껴주는 스킬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발 살돈을 세이브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맹독폭발 : 카시오페아가 독을 뭍히는 대표적인 스킬입니다. 범위는 좁습니다. 대상 지역의 적에게 맹독을 뿌립니다. 맹동 폭발로 적 챔피언을 맞히면 카시오페아의 이동속도가30/35/40/45/50% 증가하며 이동속도 증가효과는 3초에 걸쳐 사라집니다. 따라서 도주기가 없는 카시오페아가 이 스킬을 이용해서 도주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맹독은 3초에 걸쳐 75/120/165/20/255(+70%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카시오페아는 독을 중독시킨 후 e스킬로 데미지를 입혀야 하는데 맹독폭발을 맞추면 중독을 시킬수 있고 더군다나 쿨타임이 3초로 상당히 짧기 때문에 적에게 자주 독을 뭍힐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범위가 좁기 때문에 잘 맞춰야 합니다. 거의 나미 물방울급으로 범위가 좁기 때문에 상당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연습만 잘 되있다면 오히려 역관광을 시킬수 있습니다.

독기의 늪 : 카시오페아가 정면에 맹독을 내뿜어 5초동안 지속되는 독구름을 남깁니다. 독구름 속의 적은 쇠약의 독에 중독되어 이동속도가 40/50/60/70/80% 느려지고 늪에 빠져 이동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둔화효과는 점차 사라집니다. 또한 매 초 20/35/50/65/80(+15%주문력)의 마법 피해도 입힙니다. 이게 사거리가 있기 때문에 저기다가 쏴야지~하고 해당위치에 w해봐야 거기에 안뿌려집니다. 딱 정해진 사거리만큼만 바로 뿌려집니다. 논타게팅 스킬의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라인전에서 w스킬 잘쓰면 CS먹기가 굉장히 원활해집니다. 장판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챔피언에게 독을 뭍힐수 있습니다. 또한 미니언에게도 독 맞은것이 적용되기 때문에 미니언에게 e를 날리면서 빠른 파밍도 가능해집니다.

쌍독니 : 카시오페아 대표 스킬입니다. 카시오페아 공략 하기위해서는 일단 독뭍히는 것이 중요한데 그 후에는 쌍독니가 알아서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처음1렙때에도 시전시간이 0.67초입니다. 대상에게 55% 주문력(+10%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쌍독니로 대상을 처치하거나 쌍독니가 날아가는 중에 처치되면 40/50/60/70/80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중독된 대상에게는 15/40/65/90/115(+40%주문력)의 추가 마법피해를 입히고 카시오페아의 체력이 소량 회복됩니다. 예를 들어 카시오페아 주문력이 100이라고 가정하면 일단 기본데미지는 65가 됩니다. 만일 적이 독이 뭍은 중독된 상태이고 e스킬레벨이 4레벨이라면 90 + 40 = 130의 피해를 더 주는 것입니다. 그럼 독이 안뭍었을때 65의 피해가 독이 뭍으면 195가 됩니다. 피해량이 엄청나게 증가하게 됩니다. 게다가 쌍독니 재사용시간이 1초도 되지 않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30%만 되도 거의 0.5초가 됩니다. 짧은시간 폭딜을 넣을수 있다는 점이 카시오페아 매력입니다.

석화의 응시 : 카시오페아의 궁극기입니다. 가끔은 도주기처럼 쓸수도 있습니다. 죽는것보다는 차라리 궁극기를 사용해서 살아남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시오페아가 정면에 있는 모든 적에게 150/250/350(+50%주문력)의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카시오페아를 바라보고 있는 적은 석화되어 2초동안 기절하며 카시오페아를 등지고 있는 적은 이동속도가 40% 감소합니다. 원뿔형의 범위스킬이기 때문에 한타에서 제대로 사용하면 5인 기절을 하는 쾌거를 거둘수도 있습니다. 물론 브론즈에서는 자주 나오지 않긴 합니다. 뒤돌아보고 있다고 해도 이속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궁극기로 이속을 줄여놓고 w나 q스킬로 독을 뭍힌후 쌍독니로 빵빵하게 때려주며 킬을 내는것이 가능합니다. 아마 2초간 기절이라는 효과를 만든이유는 메두사이야기에서 따온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메두사의 눈을 바라보면 돌로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아마 거기서 따온것 같습니다.

스킬 때문에 이동 어떻게 피하라는건지

카시오페아 공략 하기위한 템트리를 보여드립니다. 아이템을 올릴때는 그 챔피언의 특성을 살펴봐야 하는데 카시오페아는 E스킬을 주로 사용합니다. 즉, 마나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마나가 많아야 합니다. 또한 높은 데미지를 주려면 당연히 주문력이 높아야 합니다. 따라서 마나와 주문력이 붙어있는 아이템위주로 구성을 해야 좋습니다.

대천사의 지팡이 : 부정할 수 없는 카시오페아 1코어템입니다. 스킬사용시 추가로 마나가 750만큼이 더 오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마나가 총1000이 증가하는데 1000을 도달하면 대천사의 포옹으로 바뀝니다. 또한 스킬사용시 마나의 25%를 돌려받기 때문에 저렴하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천사의 지팡이는 특이하게도 마나의 3%가 주문력으로 전환이 되는데 1000이 되면 30의 주문력이 생기는 겁니다. 또한 대천사의 포옹은 보호막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꿀템으로 현재마나의 20%를 사용하여 보호막을 만듭니다. 3초동안 150+사용된 마나만큼의 보호막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한마디로 마나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호막이 튼튼합니다. 뚜벅이 챔피언이며 도주기가 없고 물몸인 카시오페아에게 자신을 보호하는 생존기가 생기는 겁니다. 무조건 1코어템은 대천사의 지팡이를 가야합니다.

모렐로노미 : 주문력을 사용하는 마법 챔피언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 아이템은 재사용시간을 20% 늘려줄뿐 아니라 카시오페아 에게 중요한 마나를 400이나 높여줍니다. 만약 대천사의 지팡이가 있다면 모렐을 올림으로서 12만큼의 추가 주문력을 얻는것입니다. 주문력 100이 있기 때문에 112가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하면 최대마나의 20%를 회복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천사의 지팡이가 대천사의 포옹으로 바뀌고 모렐까지만 2코어템으로 있으면 왠만해서는 마나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영겁의 지팡이 : 체력 주문력 마나라는 세가지의 정말 완소 속성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단점이라면 바로 최대치가 적용되지 않고 1분당 올라가기 때문에 완전체의 모습을 보려면 1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겁을 가는 이유는 사실 지속효과 때문입니다. 피해를 입게 되면 피해량의 15%를 마나로 돌려받습니다. 어찌되었건 카시오페아 는 마나중심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마나가 채워지던지 돌려받던지 적게 소모하던지 다른효과로 전환되던지 해야 카시오페아 입장에서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또한 마나소모시 20%를 체력으로 돌려받기 때문에 이것 역시 카시오페아에게 대천사의 포옹 보호막처럼 생존기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밴시의 장막 : 사실 카시오페아에게 재사용 대기시간 아이템은 그렇게 의미가 없습니다. 쌍독니도 1초안에 사용가능하고 독을 뭍힐 맹독폭발도 3초정도의 짧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밴시를 올리는 이유는 생존기를 얻기 위함입니다. 주문력과 마법저항력 쿨타임감소는 덤으로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천사의 포옹 보호막과 더불어 밴시의 장막 보호막이라면 1대1 상황에서 충분히 솔킬을 낼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실질적인 카시오페아 공략 을 위한 아이템트리이며 그 뒤에 라바돈은 그냥 넣은겁니다. 사실 이정도까지만 되면 카시오페아 거의 무적상태이기 때문에 이 뒤로는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습니다. 오늘도 미드에서 카시오페아 공략 으로 멋진 캐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