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hyr.egloos.com/3029669  아이템 vs 미코토의 본격적인 격전이 펼쳐지는 9화. 초전자포 자체가 설정 덩어리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본편에 비해, 확실히 생각을 비우고 감상하기에는 적절하다는 느낌이 드는 한 화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멋지고.. 특히 요 프렌다 녀석은 감정 변화가 얼굴에 확 드러나는 타입이다보니 너무 귀엽더군요. CV를 맡은 마야양의 보이스는 GJ부의 마오부장의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을 베이스로, 좀 더 소악마스럽고 악랄한 느낌을 잘 재현한 느낌. 뭐, 이번 화에서는 릿카를 연상시키는 소동물스러움이나, 레아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혀짤배기(?) 소리 등 마야양의 귀여움으로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주인공은 미코토라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금서목록 시리즈 자체가 워낙에 많은 능력자, 능력이 나오고 또 리타이어가 많다보니(...), "그 능력을 사용해서, 어떻게 싸우는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표현이 되질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능력의 주요 활용방식을 휘둘러 에피소드를 일으키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렇다보니 미코토를 주인공으로 하는 초전자포는 그런 면에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미코토는 레일건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일렉트로마스터라는 능력은 정말 자유자재로 응용할 수가 있는데요. 초전자포에서는 그런 모습을 정말 잘 보여주고 있고, 이번 화에서도 위 장면과 같이, 역동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그녀의 전투장면을 볼 수 있어 그야말로 눈이 즐거웠습니다. 여자아이가 싸우고 있는 모습.. 이라고 하면 사실 요즘 시대에서는 모에 코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은데, 미코토의 싸움은.. 온 몸으로 "주인공이란 바로 이런 거야!!" 를 보여준다는 느낌? 제4위의 레벨5, 멜트 다우너 무기노 시즈리를 연기한 아미스케는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캐릭터 + 아미스케의 조합은 어떻게 보면 아줌마스러워질 수 있는 (...) 리스크가 있었는데, 적절한 음색의 변화로 그런 걱정을 불식시켜 줬네요. 여유로움과 호전적인 성격이 동시에 드러나는 무기노의 멋진 9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눈과 귀가 즐거운 초전자포입니다. 솔직히 1기의 일상파트, 꽃순이 친구들의 출연이 달갑지 않았던 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라면 이런 맛이 있어야 제맛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요즘 한창 대세인 진격의 거인 역시 입체기동의 놀라운 연출력으로 보는 사람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만큼, 초전자포 2기 역시 9화와 같은 액션씬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줄 수 있다면 두고두고 회자되는 + 상업적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오빠를 따라오면 아이스크림도 사줄게! [ohys] 326 (1280×720, mp4) 23m 59s 로 작업했습니다. http://bull****.blog.fc2.com 불량한 주소입니다. 수정 일자 : 2013 / 06 / 13 오타를 수정했습니다. 오늘은 영상을 1시 넘어서 구했네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안 나오기에 나중에 토렌트를 찾았더니, 이게 먼저 나오더군요 (...) 이건 작품과는 전혀 관련없는 얘기지만... 6월 7일(어제)에 이카무스메(오징어소녀) OAD가 하나 또 발매했죠. 저는 죽어 나갑니다 (...) 우선은 아침 일찍 나가야 하기에 바로 들어가 잡니다.
무기농입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아이템전으로 오니 작화가 액션씬으로만 다 맞춰져 있어서 너무 햄볶는군요. 아 근데 정지샷은 좀 제대로 작화 낼 수 없냐 JC?? 이번엔 타키츠보+무기노 콤비, 그리고 누노타바의 턴이라고 볼 수 있지요. 뭐 본편에서도 거의 연적에 가깝긴 하나, 의외로 별 싸움은 없고 오히려 콤비답게 호흡은 잘 맞는 듯한 묘사를 보여줍니다. 그럼 9화 리뷰 들어갑니다. 사실상 이번 화가 누노타바 시노부의 마지막 턴이 되겠네요. 누노타바 역시 미코토의 시설습격을 검색하고 있었다는 장면은 초전자포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현 신약 금서 7권까지 기준으로 한번도 이름 한번 못내밀지요 ㅠㅠㅠ 히메가미보다 더해요 젠장... 프렌다..... 저번 화가 액션 담당이었다면 이번엔 긔요미+개그 담당입니다. 장담컨데 이번 초전자포S 제작진중 프렌다 빠가 있다는데 제 손목을 걸지요. 그리고 표정버프는 별로 못받았지만 몸매 버프는 아주 쫙쫙 잘 받은 타키츠보. 신약 1권에서의 묘사를 빌리자면 "하얀 티셔츠를 강제로 밀어올리는 두 개의 덩어리" ...인데요. 음음 좋습니다 하마즈라가 반할 만 해요 (응?!) 드디어 슬슬 내보이기 시작한 무기노의 능력 '멜트 다우너'. 파괴력만 보자면 3위 뺨침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4위인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초전자포S에서의 묘사는 거의 원자단위 분해 형식으로 작화가 나왔더군요. 무기노 역시 강합니다. 하필 그녀가 싸웠던게 전부 자기 이상의 상위 능력자거나, 주인공 버프 먹은 어떤 양아치란게 문제죠. 아 방심병 포함입니다. 그리고 별거 아닌 뒷태 (응?!) 그리고 체정이군요. 아 진짜 이번화 정지샷 작화는 정말 맘에 안들어요. 액션신에 돈 다 때려부었나 ㅡㅡ;; 아, 그리고 본편에서는 가루약입니다만 마약 오용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알약으로 수정했네요. 그래봤자 저 알약도 결국은 마약이란게 함정 (응!?) ㅡㅡ 하필 (구) 시스터즈의 눈동자를 이딴데다 써먹다니 이번 초전자포S 최대의 흠결중 하나입니다. 아니, 쇼쿠호 미사키는 원작 초월로 눈동자 잘 살렸으면서 왜 타키츠보는 저딴거로 버리냐 앙!!!!!!!!! 하다못해 요런거 같은 이런 눈깔 표현정도라도 해주면 어디 덧나냐!!! 망할 JC ㅡㅡ. (짤은 카니발 판타즘 초전자포S 아닙니다.) 진짜 이래 구르고 저래 구르는 미코토, 지치기도 엄청 지친데다 심적으로도 압력이 장난 아니고.. 원래같았으면 중학생 나이에 멘붕이 와도 벌써 왔습니다. 후.. 사실 말입니다만, 아직 무기노는 광녀 연기따윈 내보이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PSP 금서목록의 귀기스러운 음성은 아무래도 다음 화의 맞다이에서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아오... 지금도 그 미칠듯한 광녀 보이스가 잊혀지질 않아 ㅠ 코시미즈 아미씨 레알 무섭죠. 연구소에 몰래 쳐들어가서 이때까지 모은 사람들의 감정 데이터를 시스터즈에 인스톨시키려는 누노타바. 거기서 누노타바가 말하는 몇가지 기적의 예시가 나오는데, 막짤 요거 하나만은 굿입니다. 굉장히 표정 잘 살려놨네요. 그러나 키누하타 사이아이에게 들켜서 결국 관광. 뭐 감정 프로그램 인스톨 자체는 성공했습니다. 문제가 그 다음이죠. 그 누가 알았겠나요. 사령탑을 자기도 모르게 만들었을 줄. Hello~ 라스트 오더? 초전자포에서 첫등장 되시겠습니다. 다만, 이때 감정을 인스톨하는데에 실패하긴 했지만, 딱 한 개체가 여파가 남게 됩니다. 맨 왼쪽의 개체, 19090호 입니다. 시스터즈 중 20001호 라스트 오더, (짤은 금서 2기) 번외 개체 미사카 워스트,?????호 프로토타입을 제외하면 가장 감정이 활성화 되어 있는 개체죠. 키누하타 역의 아카사키 치나츠 씨... 진짜 큿~소! 큿~소! 이런 역만 보다 이런 쿨시크 연기를 듣자면 성우는 진짜 대단하구나 싶죠. 그래서 나중에 하마즈라가 금서 3기에 나온다 해도 별 걱정이 안돕니다. 초전자포와 금서목록의 키누하타는 진짜 성격자체가 판이한거까진 아니지만 꽤 다른지라.. 초전자포가 쿨시크한 보이시 아가씨라면 금서목록은 긔요미+색기담당이거든요. 생각같아선 당장 삽화를 때려 넣고 싶습니다. 어쨌든 누노타바씨 이걸로 초전자포에서 바이바이~ ㅠㅠ 그녀는 좋은 연구자셨습니다. (!?) 아아 타키츠보... 진짜 애가 착해서 다행이지. (그래봤자 본편은 얀데레 다 되었지만..) 진짜 몸 건강한 상태에서 무기노랑 맞짱 떴다면 정말 의외겠지만 타키츠보가 이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능력 자체가 레벨 5 카운터 치는 능력이니.. 아, 지금이야 AIM의 검색, 추적에 불과하지만, 딱 한번 시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능력 강탈'을, 실패하긴 했지만 거의 성공할뻔 했었죠. 아 또 하나 여담으로, 이런식으로 AIM확산역장을 이용한 능력자가 또 한명 있습니다. 본편이 아니긴 하지만, 정사 편입이 인정된 케이스입니다. 바로 요 처자 '키하라 나유타' 입니다. 금발로리트윈테일 (츤데레만 더하면 완벽이지만..) 번외 소설인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에서 나옵니다. 성에서 보듯 키하라 일족 중 한명입니다만, 일족 중 거의 유일한 개념인 입니다. (신약 본편에서 한 분 더 나오긴 하지만... 이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범죄자 꼬리를 못떼어내죠..) 저 아가씨의 가장 큰 특징이 타키츠보와 능력이 거의 일치하지만 체정이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죠. 덤으로 키하라 일족 체술까지 가지고 있으니 그야말로 능력자로써는 완벽이지만, 레벨 5로 진화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타키츠보와 달리, 나유타의 경우에는 몸 자체가 키하라 일족의 실험으로 약 70%가 망가져서 의체로 되어 있고. 때문에 능력의 성장 가능성이 거의 봉인급에 가깝습니다. 여러모로 본편 나오면 재밌을거 같은 처자. AIM스토커+멜트 다우너 콤보. 진짜 미코토가 버텨내는게 용합니다. 3위라는게 허명이 아니죠 절대로. 그리고 직격 상황에서 멜트 다우너를 구부려 버리는 미코토, 이 한 수 때문에 무기노가 미코토랑 맞다이를 결심하게 되죠. 사실 미코토랑 무기노를 보자면 생각나는 라이벌이 바로 쿠로코랑 무스지메입니다. 둘 다 거의 동일 능력자 (텔레포터)고, 미코토 무기노도 거의 동일한 능력 근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한 무기노나 무스지메는 능력 조절이 굉장히 어렵다는것, 대신 위력은 강하다는거 또한 공통점입니다. (단, 무기노는 그렇다 쳐도 무스지메는 구약 금서 후반기에 가면 거의 준 레벨5의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진짜 이건 애니로 보면서 빵 터졌습니다. 프렌다 긔욤긔욤 열매 아주 대 폭발을 시키더군요. 그리고 그나마 버프 좀 받은 듯한 타키츠보 정면 샷. 많이 망가지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 이때 한정으로는 거의 메가데레급 목소리를 보여줍니다만...? 그딴게 어딨냐!!! 막짤의 소름돋는 광녀로 변신한 무기노를 끝으로 9화는 마무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코시미즈 아미씨가 광녀연기를 이거보다 훠~~~얼씬 더 잘 할 수 있는데, 스토리상 아직까지 안 드러낸거 뿐이죠. 다음 화 무기네이터의 강림을 기대합니다. 결론: 타키츠보 작화 돌려내라 JC 이 개갞기들아!!!!! |
어떤 과학 의 초전 자포 s 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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