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사 가 되고 싶은가

왜 교사가 되고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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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사의 자질로서 중요한 것, 필요한 것
유치원 교사로서의 중요한 것, 필요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능력, 책임감, 여러사람들과의 유대관계등..
하지만 저는 그 모든 것들을 논하기 이전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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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남몰래 온정을 베풀거나 온전한 자기희생을 통해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해온 사람이라면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찬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또한, 자신의 열악한 환경을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겨자씨만한 희망의 씨앗을 잘 가꾸어 끝내 성공에 이른 사람도 아름다운 인간이라 칭할만 할 것이다.

거기에 또 한 유형의 아름다운 인간상을 더한다면 '번민하는 사람'이 아닐까. '번민’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마음이 번거롭고 답답하여 괴로워함’으로 풀이하고 있다. 물론 마음이 번거롭고 답답하여 괴로워하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것은 아닐 터이다. 중요한 것은 번민의 이유이다. 번민의 방향성이다. 다음은 서너 달 전쯤 경북 경산에 사는 한 예비교사가 내게 보내온 편지 내용의 일부이다.

‘스물여섯에 처음 '가르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그래서 어떻게 쓰이든 교사자격증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하고 수험생활을 할 때, 그때는 참 분명하던 '내가 되고 싶은 교사'의 모습이 요즘은 참 희미합니다. 동굴 깊숙한 곳에서 동굴 입구에 스며든 작은 빛을 바라보는 듯합니다. '어떻게 살아야할까?' 스무 살에 겨우 시작한 고민은 아직도 안개 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까?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나는 어떻게 배우고 성장해야 할까? 오히려 고민거리만 많아졌습니다. 며칠 전에는 난 왜 이런 반찬거리도 안 되는 고민이 만득이 귀신처럼 따라다니는지 모르겠다면서 언니에게 투정부리듯 이야기하다가 그만 눈물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 편지를 읽고 나도 그만 눈물이 핑 돌고 말았는데, 특히 내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나는 어떻게 배우고 성장해야 할까?’라는 바로 그 대목이었다. 교사가 되고 싶으면 사범대학을 나오거나 교직과목을 이수한 뒤에 열심히 임용고시를 준비하여 점수를 1점이라도 더 올려 합격할 생각을 하면 될 일이지 '어떻게 배우고 성장해야 할까?'를 고민할 필요까지야 있겠는가.

그것이 우리 사회의 상식이겠고, 편지를 쓴 이는 그런 세간의 통념이나 상식만으로 아이들을 만난다는 것이 스스로 용납되지 않았으리라. 그녀는 첫 편지에 ‘평소 선생님의 연재기사를 기쁘게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에 ‘부탁은 저와 이야기를 좀 나누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라고 사뭇 절박한 어조로 내게 말을 걸어왔다. 나는 이렇게 말을 받았다.

‘저와 얘기를 해달라는 그 부탁이 저를 끌었다고나 할까요? 저도 인생의 고비에서 누군가에게 그런 부탁을 드리고 싶었지요.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 제 자신 대견스럽고 기쁘답니다. 오늘 제 컴퓨터에 방을 하나 만들어놓았습니다. 작년에는 담임을 하느라 서른다섯 개의 방이 필요했는데 올해는 단 하나의 방뿐이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없지 않았다. 아이들하고 주고받는 메일이야 친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듯 마음에 있는 생각들을 그대로 쏟아놓으면 그뿐이지만, 예비교사로서 어떻게 배우고 성장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과연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 것인지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곧 마음을 바꿀 수 있었는데 그것은 그녀의 예비교사로서의 번민이 아름답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나는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눈물이 날 정도로 자신의 일을 고민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교사가 되기 전부터 아이들을 어떻게 만날 것인지, 그들을 만나기 위해 어떻게 배우고 성장해야하는지를 고민하는 예비교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내가 후배나 동료교사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는 책 중 하나인 하임 G 기너트의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나는 500명의 교사에게 질문한 적이 있었다. 사범대학에 다닐 때, ‘아이들은 여러분들을 자주 짜증나게 하고, 괴롭히고, 화나게 할 것입니다. 화가 났을 때, 이렇게 하면 됩니다’하고 가르쳐준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그런 강의를 들어본 교사는 한 사람도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새내기 교사들의 입에서 절망에 가까운 끔찍한 고백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다.

“교사 생활한지 1년이 되었는데, 지금 결론은 이 직업이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교사 생활을 시작할 때는 사랑과 환상에 가득 젖어 있었어요. 이제 환상은 증발하고, 사랑은 가버렸어요. 교직은 직업이 아니라, 생명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과정, 일수 찍듯 날마다 생명을 거두어 가는 과정이에요.”

왜 교사 가 되고 싶은가
▲ 순천만에서
ⓒ 안준철
지난 주, 그녀가 남자친구와 함께 나를 찾아왔다. 경북 경산에서 전남 순천까지의 만만치 않은 거리를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온 두 젊은이를 나는 순천만으로 안내했다. 날이 너무 더워 순천만이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까지는 가지 못하고 대대포구를 구경한 뒤에 확 트인 갯벌이 아름다운 화포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석양 무렵, 압록을 지나 구례로 가서 섬진강 푸른 물줄기를 구경하고 난 뒤에 우리는 아쉬운 작별을 했다.

우리는 함께 있는 동안 교육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다만, 남자친구의 얼굴이나 행동거지가 순수하고 정겹게 느껴져서 그랬는지 섬진강 근처 냇가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담소를 나누는 동안 이런 말을 해주었을 뿐이다. 우리는 짧은 시간에도 많이 친해져 자연스레 말을 놓게 되었다.

“순수하면 되는 거야. 두 사람 사이도 그렇고, 교사와 아이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부모와 자식 관계도 마찬가지야.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어떤 목적을 위해 누군가를 수단화하는 거지. 나중에 교사가 되거든 아이들을 사랑해줘.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 사랑하지 말고 그냥 사랑해줘. 그러면 좋은 교사가 되는 거야. 그 순서가 뒤바뀌면 이미 사랑이 아니야.”

왜 교사 가 되고 싶은가
▲ 짱뚱어는 오염된 바다에서 살 수 없다. 그것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 안준철
그 말에 두 젊은이는 눈을 반짝이고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안 해도 될 말을 해준 것 같기도 하다. 아직 만나지도 않은 미래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눈물로 번민했던 그녀가 아니던가. 그리고 함께 오붓하게 보내고 싶었을 휴가를 예비교사인 여자친구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청년의 순수한 마음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를 행복하게 해준 두 사람이 벌써부터 그립기 시작한다.

교사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교사가 교직을 택하는 이유는 그것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가르치는 일은] 아이들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일이다.”—「교사, 학교 그리고 사회」(Teachers, Schools, and Society).

교직 생활을 수월하게 해 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교사들도 있지만, 가르치는 일은 여러 가지 장애물을 넘으면서 달려야 하는 마라톤 경주에 비할 수 있습니다. 학생 수가 매우 많은 학급, 과도한 서류 작업, 고압적인 관료적 형식주의, 반응이 없는 학생들, 불충분한 보수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페드로는 그 점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교사로 일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기 희생 정신이 많이 요구되지요. 하지만 어려움이 있어도 나는 여전히 가르치는 일이 상업계의 어떤 직종보다도 더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나라의 경우, 대도시에 있는 학교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약, 범죄, 느슨한 도덕 관념, 때로는 부모의 무관심이 학교의 분위기와 기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반항적인 태도가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격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교사의 길을 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리매리스와 다이애나는 미국의 뉴욕 시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치원 수준의 아이들부터 열 살 된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두 사람 다 두 가지 언어(영어와 스페인어)를 할 줄 알며, 주로 라틴 아메리카계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교사가 된 동기는 무엇인가?

리매리스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의 동기가 무엇이냐고요? 그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지요. 어떤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노력을 지원해 주는 사람이 저밖에 없거든요.”

다이애나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던, 특히 읽기와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던 여덟 살 된 조카를 개인 지도해 봤습니다. 조카 애와 다른 아이들이 배워 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그래서 가르치는 일을 하기로 결정했고,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었지요.”

본지는 여러 나라에 있는 교사들에게도 이와 동일한 질문을 했는데, 그들이 한 대답 중에서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40대의 이탈리아인인 줄리아노는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이 직업에 매료되는 바람에 이 직업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이 일이 창조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기회가 많다고 생각했지요. 신참 시절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열정이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에 사는 닉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제가 전공한 화학 연구 분야는 취업 전망이 밝지 않았지만 교육계에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때 이래로 제가 가르치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도 저의 가르치는 방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본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여 교사가 되기로 결정한 경우도 많습니다. 케냐의 윌리엄은 우리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제가 교사가 되려는 욕망을 갖게 된 데는 1952년에 교사이셨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제가 청소년들의 정신을 틀잡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 직업에 애착을 갖게 되더군요.”

역시 케냐에 살고 있는 로즈매리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는 항상 불우한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호사 아니면 교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교사로 일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먼저 받게 되었던 겁니다. 또한 자녀를 기르다 보니 이 직업에 더 큰 애착을 느끼게 되더군요.”

독일의 뒤렌에 사는 베르톨트가 교사가 된 데는 좀 더 색다른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는 내가 좋은 교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시켜 주었지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 베르톨트는 이렇게 덧붙여 말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제 직업을 통해 큰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교사가 교육의 가치를 확신하지 못하고 또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훌륭하고 성공적이고 의욕이 넘치고 만족하는 교사가 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본의 나카쓰 시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마사히로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정말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면서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정말 헌신적으로 우리를 가르치셨지요. 하지만 제가 교직에 계속 몸담고 있는 주된 이유는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일본에 살고 있는 현재 54세인 요시야는 많은 보수를 받으며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그 일에 매여 있고 출퇴근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는 ‘얼마나 더 이런 식으로 살아갈 것인가?’ 하고 속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고는 물건보다는 사람을 더 많이 대하는 일자리를 구하기로 결심했지요. 가르치는 일은 정말 독특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일이니까요. 지극히 인간적인 일입니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발렌티나도 교사가 하는 일의 그러한 측면을 깊이 인식합니다. 발렌티나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교직은 제가 스스로 선택한 직업입니다. 저는 37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게 좋아요. 특히 어린아이들이요.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퇴직하지 않고 있는 거지요.”

교사인 윌리엄 에이어스는 이렇게 썼습니다. “사람들이 교직에 이끌리는 이유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사랑하기 때문이거나, 아이들이나 청소년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이 발전하고 성장하여 이 세상에서 더 능력 있고 유능하고 뛰어난 인물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 가르치는 일을 한다. 나는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염원을 갖고 가르치는 일을 한다.”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과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헌신적인 남녀가 직업적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문제들 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이 문제를 고려할 것입니다.

[6면 네모]

교사와 부모의 의사소통을 위한 제안들

✔ 부모와 친분을 쌓는다. 이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서로가 유익을 얻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교사의 가장 훌륭한 협력자가 될 수 있는 사람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 부모의 수준에 맞춰서 이야기한다. 우월감이나 무슨 은인이라도 되는 듯한 태도를 나타내서는 안 된다. 교사들끼리 쓰는 전문 용어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

✔ 학생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칭찬을 하는 것이 험담을 하는 것보다 효과가 있다. 학생이 잘되도록 돕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 부모가 이야기하게 한 다음, 진정으로 귀 기울여 잘 듣는다.

✔ 학생의 가정 환경을 이해하려고 한다. 가능하다면, 가정 방문을 해 본다.

✔ 다음 상담 날짜를 정한다. 지속적으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교사가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이다.—「미국에서의 교직 생활」(Teaching in America).

[6면 삽화]

‘저희 아버지께서도 교사이셨습니다.’—윌리엄, 케냐

[7면 삽화]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게 좋아요.”—발렌티나, 러시아

[7면 삽화]

“가르치는 일은 정말 독특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일이니까요.”—요시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