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초라한 모습으로 만들어 놓으셨나요

왜 초라한 모습으로 만들어 놓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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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외적인 모습을 갖고 노래한 것은 아니지만,

[5개월 전부터 전혀 새로운 삶]이 찾아온 것 입니다!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 것 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병원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여기 저기서 돈을 꾸어서 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일었났습니다.

생전 들어 보지 못한 [골수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물어 보니 [뼈 속에 암]이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엉덩이 바로 아래까지 잘라]내었습니다.

이제는 하이카의 머릭카락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이상 병원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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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사주신 테블릿을 갖고 게임]을 하는 것 입니다.

[지금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하이카를 데리고 매주 마다 병원에 가는 것']과

['집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저희 선교센타에 차가 있을 때 같으면,

그러나 [화장실에 수세식 양변기를 설치]하고,

[다 낡고, 거칠 거칠한 벽을 수리를 해 줄수는 있을 것] 같았습니다.

[외상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갚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집을 수리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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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슬림 아이 하이카의 다리를 고쳐 줄 수는 없지만,

[그 아이가 살고 있는 집과 화장실은 고쳐줄 수 있지 않을까요?]

[무슬림극빈자 가정의 집을 수리하는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꾸 믿음으로 선포]하게 하십니다!

[제3호의 건축예산은 약 350만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 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예수님의 향기가 가득 전해질 기도]해 봅니다!

-이승환목사의 아쳄메세지
제목: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성경:(눅18:41)"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1.신학교 3학년 때 여름방학에 학교 동기 전도사님으로부터 한 단체를 소개를 받았습니다.

2.그 당시 그 단체의 이름른 '잔디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3.이 진디네의 모임에 모인 사람들은 바로 '근육디스트로피"의 가진 분들의 모임이었습니다.

4.근육디스트로피는 몇가지 증상이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근육이 빠지면서 점점 쇠약해져 간다는 것입니다.

5.그리고 형제들에게 발생이 많이 되고, 결국에는 많은 분들이 20세를 넘기지 못하시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6.제가 신학교 3학년 때 이 분들을 처음으로 만난게 되었고, 여름에 수련회겸 해서 같이 저희 친구전도사님들과 봉사로 섬겼습니다.

7.이 분들이 근육이 점점 빠지다 보니 차량으로 이동할 때에도, 그리고 식사를 할 때에도, 하물며 화장실에 갈 때에도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8.그 때 처음으로 이런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9.그 당시에 여름 수련회에 참여한 형제들을 보면 거의 저보다 어린 형제들이 많았고, 20세가 넘으신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10.그 분들과 3박4일 수련회를 하면서 참 힘들었지만 여러가지로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11.그리고 마지막 날에 캠프 화이어를 하는데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가 "똑바로 보고 싶어요"라는 복음성가였습니다.

12.똑바로 보고 싶어요 가사가 이렇습니다.

13."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온전한 눈짓으로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곁눈질 하긴 싫어요

14.하지만 내 모습은 온전치 않아 세상이 보는 눈이 마치 날 죄인처럼 멀리하며 외면을 하네요

15.주님 이 낮은자를 통하여 어디에 쓰시려고 이렇게 초라한모습으로 만들어 놓으셨나요

16.당신께 드릴것은 사모하는 이 마음뿐 이 생명도 달라시면 십자가에 놓겠으니

17.허울뿐인 육신속에 참빛을 심게 하시고  가식뿐인 세상 속에 밀알로 썩게 하소서

18.주님 이 낮은자를 통하여 어디에 쓰시려고 이렇게 초라한모습으로 만들어 놓으셨나요

19.당신께 드릴것은 사모하는 이 마음뿐 이 생명도 달라시면 십자가에 놓겠으니

20.허울뿐인 육신속에 참빛을 심게 하시고  가식뿐인 세상 속에 밀알로 썩게 하소서 -"

21.나중에 이 가시를 송명희 시인이 쓰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2.캠프 화이어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이 노래를 그 형제들과 가족들이 부르는데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23.주님 앞에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질문하는 것 같고, 왜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는지 의문이라는 생각도 됩니다.

24.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한 알의 밀알로 썩겠다"는 고백이 너무나 귀했습니다.

25.그렇게 시간을 흘러서 30년만에 그런 형제를 두신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아침메세지 가족분에게 듣게 되었습니다.

26.그 분은 그 가족를 돕기 원하셨지만 너무 가까운 사이라 조심스러워하시며 저희 단체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기 원하셨습니다.

27.저도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근육디스로피 형제를 두신 어머님이 얼마나 힘드실까?

28.그래서 같이 고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29.그 형제를 두신 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으셨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기원하셨습니다.

30.나중에 그 형제의 어머님과 감사하게 연락이 되었고 통화를 하게 되었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물어보니 아이들이 겨울에 나가면 너무 추어서 휠체어를 타고 덮을 수 있는 특수 제작된 이불이 있었습니다.

31.이 이불같은 것이 2개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분이 다 하시겠다고 하셔서 저희 마중물에서 한개를 하기로 약속을 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32.아마도 이 추운 겨울에 집에만 있을 수 없고, 또 근육이 없어서 너무 추워서 꼭 필요한 용품이라고 생각를 하게 되었습니다.

33.그래서 그 가족을 돕고자 하신 분이 한개를 그리고 저희 마중물에서 한개를 구입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34.국내에는 물건이 없어서 해외에서 구입을 한다고 합니다.

35.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디네의 근육디스트로피 형제들과 가족들을 만나게 하셨는데,30년이 지난서 다시 그런 형제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6.그리고 제일 먼저 떠오른 노래가 바로 "똑바로 보고 싶어요"라는 찬양이었습니다.

37.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근육디스로피 형제들이 부른 이 노래가 30년이 지난 지금도 저의 귓가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38.그리고 저에게도 동일하게 물어봅니다. "나는 지금 주님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가?"

39.문제와 아픈과 지금의 상황에 함몰되어 살고 있지 않는가?

40.지금 우리에게 시간을 흘렀고, 시대가 변하고, 문제와 아픔들이 여전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똑바로 보고 있는가?

41.지금 우리에게, 나에게, 교회에게 던지는 질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42.오늘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것도 똑바로 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43.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