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에서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나갈 시 보통 몇년 정도 포닥으로 있는게 좋을까요? 국내에 자리가 생길 때까지 계속 트라이하면서 해야 하는건지, 자리를 못잡을 경우, 현지나 국내 회사취직을 하는게 좋을지, 이 경우 판단시점을 보통 몇년으로 정하시나요, 미국포닥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닥#미국#판단
제 경우는 3년쯤 되니 견적이 나오더이다. 처음부터 몇 년 있겠다 계획잡아 가는게 아니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자리가 날거다 소문도 들리고 오퍼도 받고 그렇습니다.
댓글리플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통 3년 정도 됐는데 실적이 없으면 회사쪽으로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3년 후 실적이 전혀 없고, 더 해볼 만한 가능성도 전혀 없으면, 미국인 PI가 해고할 겁니다. 보통 계약을 1-2년 단위로 하기 때문에 초반에 승부를 봐야 할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계약기간이 짧네요.
지나갔다가 (2015-06-11 20:04)
5
3년동안 실적 없으면 아무데도 못가요 요즘 교수 공채 한번 보세요 기간이 연구실적 인정기간을 대부분 3년 또는 4년으로 정해놨습니다.
보통은 2- 3년 정도 PI 가 시간을 줍니다 (salary 지원). 그 기간동안 괜찮은 연구결과를 내면 계약기간이 자동적으로 연장이 되지만 3년동안 계속 제자리 걸음이면.. 본인이 알아서 나갈 준비를 하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2번째 포닥자리를 구해야 됩니다. 그리고 포닥때 실적이 없는데.. 회사는 어떻게 갈수 있을지... 회사에서 연봉을 많이 주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댓글리플
한국에서 학위하고 미국와서 포닥중입니다. 요즘 미국 포닥들 분위기는 빅랩에서 큰 페이퍼 쓰는거 아니라면 2-3년 하고 인더스트리나 세컨포닥으로 옮기는게 대세(?)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야망있고 실력있는 경우구요. 성과가 없으면 그나마 옮기지도 못하죠... 요즘같이 펀드가 팍팍한 이때에 본인 그랜트라도 따오거나 아니면 가지고 있는 경력/실력이 화려하거나 해야 잘 옮길 수 있을테니까요. 보통 1-2년차 때 결정해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 바이오는 타 전공에 비해 논문 나오는데 오래걸리니,.. 5년 했는데 빅페이퍼 없으면 갈데가 애매해지는 것 같아요. 요즘 갈 곳은 제한적인데 포닥이 많아서 경쟁이 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