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제학 박사 몇 년

정말 뛰어난 사람들은 석박통합을 4년만에 졸업합니다.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뛰어나면 뛰어나서 졸업 안 시킬 수도 있고 못 하면 강퇴개념으로 수료시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석사는 보통 2년하고 박사과정은 3~5년 생각하시면 됩니다.

7년이에요. 그리고 국내도 석사 2년 박사 최소 3년반 길게는 5~6년입니다. 석박통합 5년이라고 5년만에 박사 받으려면 정말 잘 하거나 운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교수님이 순수하게 많이 밀어주던가

연구 데이터량은 학생이 얼마나 열심이 시간을 들여 연구에 몰두하느냐에 다르고,
졸업은 윗분께서 언급하신데로 교수님의 마음데로인데, 마인드의 차이가 크다고 보심됩니다. 쿨하신 분과 욕심 많으신 분에 따라 다르지요.
실험 결과 잘 뽑으면 연구 잘하는 학생은 데이터 많이 만들어내도록 높은 저널에 내도록 시간도 쪼이면서 높은 곳부터 아래로 줄줄 논문 투고하면서 시간 잡아먹히며 졸업 지연되죠. 보통의 학생에겐 간신히 졸업하게끔 시간이 들더라도 맞춰주고, 학생이 골치아프다 싶으면 메니지먼트 해줄 생각이 없다면서 어쩌면 싸우면서까지 렙에서 아웃 되죠.
결론은 너무 잘해서도 안되고 너무 못해서도 안되고,, 박사과정은 석사보다 5배 정도는 버거운 부담을 받기도 합니다만, 교수님과의 연대가 어더한지에 따라 달린 것 같습니다.

보통 3-4년. 5-6년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 방은 피하세요. 자신도 그렇게 됩니다. 그들이 못하는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학위는 빨리 따고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하는 것은 기본이니 말할 필요 없구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주변 같은 랩인데도..
최소 기준 논문 1편 쓰고 5년 반만에 석박통합 졸업한 사람 있고 (연구실 최단기간)..
같은 랩인데도... 박사만 10년해서 연한에 걸려서 재입학해야 한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거꾸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자고 군대 해결하고 취업전선 나가는데 현실적인 마지노선이 있어요.
아카데미로 빠진다면 국박이라도 해외포닥은 갔다와야 할테니 군대가 졸업 전에 해결되는게 좋습니다. 갔다오던지 아님 수료 후 졸업 전에 특례 끝내던지. 왜냐하면 해외포닥 원서내려면 졸업 후 (5년이지만 준비과정까지 포함한다고 보고 늦어도) 3년 안에 쇼부를 봐야 하니까요. 포닥 나가서 실적 내는 것도 내는 것이지만 평균 임용 연령보다 쳐질 수록 확률은 떨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또 아카데미쪽으로 여의치 않으면 기업쪽으로 가야 하는데 여긴 컷 연한이 더 짧아요. 그러니까 학위만 갖고 5년 넘어가면 보스가 만렙이라 소위 여기저기 팍팍 꽂아줄 수 있는(말은 그렇지만 간단히 말해 제자들이 많이 잘 된 정도로 해석하죠) 정도의 빅가이가 아니면 그냥 잡혀있는 만큼 사노비하고 버려지는겁니다. 그러므로 자력갱생이라도 하려면 가능한 빨리 학위를 끝내는 것만이 정답.

박사과정 내에서 낼 수 있는 성과의 한계가 분명 있을겁니다.
그 한계까진 성과 내시고 빨리 졸업하시는게 제일 좋은 케이스 입니다.

3~4년. 박사때는 bbrc라도 한 편 내고 빨리빨리 졸업하는 것이 낫더라는 선배들의 말씀..

미국이 대부분 4-5년이라고요?
웃기고 있네요. 잘못된 정보예요.

적어도 제가 다닌 미국 학교에서는 홈페이지에 평균 5.5년 걸린다고 나와있습니다.
첫 1년은 lab rotation하는 학교가 많고, 그 1-2년차에 코스웍 빡시게 하고, 3년차때부터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하면서, 열심히 하면 5년만에 졸업. 근데, 제가 본 경우는 6년차들도 꽤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대부분입니다. 공대쪽은 3-4년만에 졸업들을 하지요.

지인들이 모두 천재들인가 보네요. 본격적 연구시작 2-3년 만에 미국 학위를 하다니.....
모두 포함해서 보통 5.5 - 7 년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아직은..이제는..  (2014-11-22 00:43)

아직은..이제는..  (2014-11-22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