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앞서 해보기 하는 방법

'앞서 해보기'는 아직 게임계에서도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으로, 인터넷 연결 개선과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 능력으로 가능해졌습니다. Steam의 앞서 해보기는 2013년 처음 선보였으며, 해당 개념이 자리 잡힌 이후에는 '앞서 해보기' 타이틀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Steam & Early access

그러나 이러한 게임들이 앞서 해보기를 처음으로 도입한 게임은 아닙니다. Kerbal Space Program, Minecraft 같은 게임도 이전에 정식 버전이 아닌 상태로 출시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Steam에서 이를 도입하며 게임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인디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앞서 해보기는 개발 중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피드백과 버그 신고, 커뮤니티 생성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 초기 타이틀이 발매된 이후 앞서 해보기에 대한 인식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Kerbal Space Program와 같은 게임은 앞서 해보기가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되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개발자들은 계속해서 게임을 개발할 수 있었고, 플레이어들이 인터넷에 게임에 대한 글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홍보 효과를 누렸으며,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형태로 게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초기 성공 사례는 앞서 해보기에 정당성을 심어주었지만, 이러한 인식은 2015~2017년을 거쳐 바뀌었습니다.

스팀 앞서 해보기 하는 방법

Steam의 앞서 해보기가 더욱 인기를 끌수록 플레이어들의 인식은 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앞서 해보기 타이틀이 시장에 확산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게임이라는 사실을 몰랐었던 경우에는 더욱 불만이 컸습니다. 이러한 게임들 중에는 예상보다 콘텐츠가 적거나, 버그가 많은 상태에서 출시되어 실망스러운 수준의 게임도 있었습니다. 반면, 앞서 해보기라는 표현이 다소 모호하기 때문에 일부 플레이어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일부 앞서 해보기 게임은 출시 직전의 상태로 발표되는 경우가 있고, 반면에 어떤 게임은 기본적인 콘텐츠만 포함된 상태로 발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근까지도 앞서 해보기 게임이 어느 정도로 콘텐츠를 포함하거나 다듬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없어, 플레이어들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들과 게임이 정식 발매가 되긴 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플레이어들은 점점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Steam 세일은 앞서 해보기에 대한 피로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앞서 해보기가 미친 영향

이 시기에 Steam 세일은 일일 세일과 깜짝 세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첫 페이지에 출력되는 할인 품목이 매일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은 첫 페이지에 있는 게임의 절반 이상이 앞서 해보기 게임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플레이어들은 불확실성에 지쳐갔습니다. 정식 발매가 영영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세일 기간이라도 게임을 사려 하지 않았습니다.

2013년 3분기에는 Steam에서 발매된 게임 중 36%가 앞서 해보기 게임이었습니다. 2015년 4분기에 이 비율은 89%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통계에서 주목할만한 요소는 정식 발매 역시 증가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서 해보기 게임이 균형을 무너뜨릴 정도로 지나치게 많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발표된 게임은 2013년부터 2015년 연말 사이 분기 당 13건에 불과하던 것이 150건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스팀 앞서 해보기 하는 방법

많은 앞서 해보기 게임의 발매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앞서 해보기 문제는 지난 몇 년 사이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대체로 앞서 해보기 게임의 발매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EA에서 발매되어 두어 번 패치를 진행한 후 폐기되는 게임의 사례도 훨씬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Early Access in 2020

2020년의 앞서 해보기 게임을 보면 게임 산업이 앞서 해보기에 기반을 두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의 앞서 해보기를 대표하는 두 가지 게임은 Risk of Rain 2와 곧 출시되는 Baldur's Gate 3입니다.

스팀 앞서 해보기 하는 방법
스팀 앞서 해보기 하는 방법

Risk of Rain 2는 2019년 초 이미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처음 플레이를 했을 때와는 현저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플레이어들이 원하던 핵심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고수하는 명확한 지침이 있었으며, 플레이어들은 업데이트로 추가된 추가 캐릭터와 레벨, 게임 플레이 등을 즐겼습니다.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Baldur's Gate 3 역시 Larian의 전작인 Divinity Original Sin 2와 유사한 형태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타이틀의 앞서 해보기는 대개 기능은 거의 완성되었으나, 게임의 초반부에만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Baldur's Gate 3와 같은 대형 RPG 게임은 이러한 초반부에서 상당한 플레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정식 발매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러한 유형의 앞서 해보기 게임은 플레이어들에게는 명확히 규정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해보기 게임에 대한 판단

그러나 장점만 있을 수는 없죠. 수 년 동안 개발을 했음에도 결국 정식 버전이 발매되지 못한 앞서 해보기 게임들도 많습니다. 진척이 없는 것은 플레이어에게는 개발자가 게으른 것처럼 보이겠지만, 소규모인 팀이 지나치게 많은 업무를 감당해야 하거나 단순히 예산이 너무 부족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해보기로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면 정식 버전에 도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실망시키면 게임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자체가 침몰할 수 있다는 점은 명백합니다.

앞서 해보기 게임 중에는 초기에는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정식 발매된 이후 긍정적인 리뷰를 받으며 부활한 경우도 있습니다. No Man's Sky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공식적으로 앞서 해보기 게임이라고 표기된 것은 아니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의 예상보다 훨씬 적은 콘텐츠 만으로 출시되며 반응이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발매 이후 몇 년이 지나자 부족했던 콘텐츠들이 점차 채워지면서 플레이어와 평론가를 모두 만족시키면서 새로운 플레이어들도 유입되었습니다. 비로소 기존에 의도했던 게임의 형태를 갖추었고, 게이머 커뮤니티는 그 모습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결국, 개발자들은 플레이어들이 앞서 해보기 특유의 문제를 겪는 동안 자체적으로 앞서 해보기를 진행한 것입니다. 다른 앞서 해보기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결국 해냈으며, 대부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앞서 해보기를 잘 활용하면 개발자는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고,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적합한 게임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해보기를 악용하면, 플레이어도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스팀 앞서 해보기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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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3163)
220.94.***.***

BEST
지역제한?

21.07.03 17:47

Mazenda

(1081464)
223.62.***.***

🌌 ­
한국어 리뷰 꽤 있는거 봐선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 21.07.03 17:49 | | |

레오나르도 다훗치

(1306682)
221.163.***.***

너한텐 안팔아 이런건가

21.07.03 17:47

LPF

(1734420)
180.182.***.***

A NOTE TO CUSTOMERS IN S.KOREA: We temporarily needed to remove the game from the store while age ratings are approved - we are working very hard to solve this, so that the game will be available once more and you can get back to cleaning up the neighbourhood! Please accept our apologies and thank you for your understanding and support!

21.07.03 17:52

LPF

(1734420)
180.182.***.***

LPF
셧다운제관련으로 잠시 상점에서 내려갔나본데 | 21.07.03 17:52 | | |

Mazenda

(1081464)
223.62.***.***

LPF
하...고맙다 | 21.07.03 17:5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