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넘어 오게 하는 방법

여성에게서 선톡이 오게 하는 2가지 방법(소개팅 후 연락)

남자들은 알아야 한다. 여성이 얼마나 조심스러운 존재인지.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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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러너티 컨설팅랩, 이지안(eZ, Ahn)

오늘 소개팅은 분위기가 좋았다. 서로 관심사도 비슷했고,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재밌었고 오늘은 나름 성공적인 소개팅을 해냈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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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대에게서 소개팅 후 연락이 없다. 잘 들어갔다는 카톡 정도는 보내줄만한데 휴대폰은 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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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너무 오바했었나?

너무 재미없는 이야기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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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았고.. 분명 나한테 호감의 신호를 줬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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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착각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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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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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남자 생각보다 괜찮았어. 외모도 나쁘지않고 무엇보다 말이 꽤 잘 통했어. 열심히 사는 모습도 나름 멋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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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와 잘해보고 싶긴한데.. 분명 나한테 관심이 있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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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이야기에 맞장구도 잘 쳐주고 소개팅 분위기도 좋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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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나한테 호감이 있을거야...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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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갔는데 연락이 없는걸 보면.. 내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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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 연락이 호감의 척도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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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의로 내게 잘해줬던걸까? 주선자 체면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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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먼저 카톡을 보내면 내 마음을 들키겠지... 그 남자 나한테 관심 없으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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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창피한 일만 생기고.. 내 자존감도 떨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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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연락 기다려 보고 오늘 내로 안오면.. 그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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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성공적인 소개팅은 아니더라도, 나름 괜찮았던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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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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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기 자신에 대해 10점 만점에 10점을 줄 순 없지만 그래도 꽤 좋은 시간이었다고, 자신의 소개팅에 7점의 점수를 매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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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개팅 후 연락없는 조용한 휴대폰을 몇 번이고 들춰보며 점수는 점점 6점..5점..4점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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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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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소개팅 내내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다. 분명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이 있음에도 어느쪽도 그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

아니, 처음에는 나름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그 확신의 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희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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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안타까운 상황에 해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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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극이 다음 소개팅에 반복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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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서 선톡이 오게 하는 법(소개팅 후 연락)

남자들은 알아야 한다. 여성이 얼마나 조심스러운 존재인지.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특히 그 속마음이 당신에 대한 호감일 경우 더욱 그렇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물론 여성도 호감의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여성들은 항상 진짜 의미를 숨겨서 전달하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방법이 아닌 우회적인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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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남성들을 미치게 하는 그들의 본능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바로, 방어기제 때문이다.

여성은 자신의 호감을 상대에게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을때 그것이 받아들이지 않았을 경우 본인에게 돌아오는 심리적인 상처가 크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가 자신을 쉬운 여자로 생각할까봐 모든 언행에 항상 노심초사하는 것이 여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은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는데 소극적이며 그 마저도 우회하고 숨기는 방식으로 살짝 내비치는데 그친다.

절대로 "나 당신에게 호감이 있어!" 라고 소리치지 않는다. 자기자신을 방어하는 기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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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남성은 이러한 여성의 특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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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방어기제를 낮추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본 칼럼에서는 가장 쉬운 두 가지를 언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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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표현하라.

2. 행동을 요구하라.

너도 내게 호감이 있잖아..

내가 카펫을 깔아줄게, 어서 넘어와

첫째, 당신이 먼저 호감을 표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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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호감이 있다면 당신이 그것을 먼저 표현하라.

마치 길고양이에게 해치지 않는다는 바디랭기지, 두 손을 보여 먹이를 주며 "난 너를 해치지않아, 네가 마음에 들어"와 같이 상대에 대한 당신의 호감을 보이는 것과 같다. 하지만 너무 노골적인, 직접적인 표현은 삼가라. 적당히 오버하지 않으며 당신의 가치를 해치지 않는선에서 고급스러운 방식으로 호감을 표현하라.

여성은 앞에서 말한 방어기제 때문에 자신이 먼저 호감을 내비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상대 여성이 당신의 호감신호를 먼저 캐치한다면 본인의 호감을 표현하는데에도 거부감이 줄어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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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말자. "당신을 좋아해요!"와 같이 부담을 주라는게 아니다. 당신을 낮추지 않으며 고급스러운 방식으로 호감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 칼럼에서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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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행동을 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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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행동을 요구하라. 단,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만한 간단한 행동이어야 한다. 핵심은 그 행동 안에 당신에 대한 일종의 호감이 포함될 수 있는 행동이어야 한다. 말이 어려운데 간단히 예를 들면 이해하기 쉬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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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헤어지는 상황에서 멘트

위 멘트는 상대여성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멘트라고 볼 수 있다. 위 간단한 멘트 안에 두 가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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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 여성이 당신에게 호감이 있더라도 먼저 선톡하기에는 심리적 부담이 있다. 속마음을 들킬까봐, 혼자만 좋아할까봐, 너무 쉬운여자처럼 보일까봐 등등 남성들이 생각조차 하기 힘든 수 많은 이유가 여성의 선톡을 막는다.

위 멘트는 여성으로 하여금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채 당신에게 선톡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중요). 이 상황에서 여성은 당신에게 카톡을 보내는데에 큰 장벽이나 부담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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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당신이 시킨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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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령, 상대 여성이 당신에게 호감이 없더라도 위 멘트는 당신에게 상대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상대가 집에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예의상(=당신이 요청했기에) 보낸다하더라도 당신은 또 한 번의 기회를 얻는다. 거절하기 힘든 (사회적인 예의를 지켜야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내세워 연락의 끈을 이어갈 기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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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당신이 먼저 호감을 표시함으로써 상대 여성을 안심시키고, 행동요구를 통해 여성이 속마음을 들키지 않은채 내게 연락할 수 있는 여지를 줘라.

상대 여성의 자존심, 체면을 지켜준채 못이기는척 당신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레드카펫을 고이 깔아주어라.

여성의 조심스러운 방어 본능을 배려하라.

이 모든 원인은 바로 당신이 상황을 조성했기 때문에..라며 기꺼이 누명을 뒤집어 써라.

이로써 당신은 좀 더 고급스럽고 쉬운 방법으로 여성의 선톡을 받을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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