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굳게 단결되어있다

  • 일 시 - 2010년 10월 3일(일) 10:00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주요내용 - 경축사 / 김황식 국무총리
    제4342주년 개천절 경축식 거행
    -10월 3일(일) 1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제4342주년 개천절 경축사>
    존경하는 국내외 동포 여러분.
    오늘은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처음으로 나라를 여신 지 4천3백42주년이 되는 개천절입니다.
    8천만 겨레와 더불어 이 뜻 깊은 날을 경축합니다.
    우리 겨레는 단군성조께서 홍익인간의 큰 뜻을 펴신 이래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꿋꿋하게 써왔습니다.
    그 오랜 세월동안 고유한 문화를 창조하고 계승해 왔습니다.
    이처럼 강인한 생명력과 위대한 저력을 가진 민족은 지구상에서 그리 흔치 않습니다.
    지난 한 세기동안 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만 보아도 우리가 얼마나 지혜롭고 끈기 있는 민족인지를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식민지배에서 벗어나자마자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희망 없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반세기만에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심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자유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민주주의를 확고히 세웠습니다.
    이제는 세계 10위권을 넘나드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가 상징하듯, 이제 세계질서를 이끄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이처럼 위대한 성취를 이룬 민족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는 국내외 동포 여러분과 함께 이 가슴 뿌듯한 성취의 기쁨을 나누며,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다짐을 새로이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엊그제 국무총리로 취임하면서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굳게 다짐했습니다.
    공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부강한 선진 대한민국을 이루어 가는 데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칠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모두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라 안팎의 수많은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세계 경제의 앞날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우리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에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압축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사회적 양극화, 이로 인한 갈등과 대립은 지속적인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하나하나가 참으로 힘겹고 벅찬 도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보다 더한 시련도 이겨낸 자랑스러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자신감도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합니다.
    선진일류국가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도 확실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더욱 화합하고 단결한다면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나라,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반드시 구현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국내외 동포 여러분,
    오늘 저는 제 4342주년 개천절을 맞으며 단군성조께서 선포하신 '홍익인간' 의 참뜻을 다시 생각합니다.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 는 건국 이념이야말로 지역과 계층·세대의 벽을 뛰어넘어 상생과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큰 뜻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모든 동포가 우리 겨레임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지구촌 곳곳에 자리 잡은 7백만 재외동포들은 더욱 자랑스러운 겨레의 일원입니다.
    또한 지금 우리와 더불어 살고 있는 120만 명의 외국인들도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함께 열어가는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자 소중한 이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다문화가족을 우리의 형제처럼, 가족처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정부도 이분들을 위해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뜻 깊은 민족의 축일이 '더 큰 대한민국', '세계일류국가' 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8천만 겨레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보도자료>
    제4342주년 개천절 경축식 거행
    -10월 3일(일) 1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경축식
    행정안전부는 제4342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10월 3일(일) 오전 10시부터 약 35분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거행한다.
    이번 경축식은 단군관련 단체를 비롯해, 3부 요인 및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학생 및 학부모, 인터넷 참여 신청자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의 개국기원 소개, 경축공연, 국무총리의 경축사, 개천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의 경축공연은 'KARMA' 예술단과 무용가 서정숙씨가 출연하며, '사람이 이로운 나라' 라는 주제로 공연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9시 30분부터 약 20분간 식전공연이 펼쳐지는데, 여기에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30명)이 출연하여 '아리랑' , '향수' 등의 합창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국민 모두가 화합하는 국경일로서의 뜻 깊은 의미를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관련행사
    한편, 10월 '문화의 달' 을 맞아 다양한 향토 문화예술 행사가 개천절 경축행사와 연계하여 전국 각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과 사직공원에서는 사단법인 현정회 주관으로 '개천절 대제전 홍익인간(10.3, 11:00, 사직동 단군성전)' 행사가 실시되고, 강화도 마니산 일원에서는 강화문화원 주관으로 '2010 강화 개천대제(10.3, 10:00, 마니산 참성단 및 상설공연장)' 등의 행사가 개최되는 등 전국적으로 향토 문화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일(국군의 날)부터 10월 3일(개천절)까지 전국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태극기)를 게양함과 동시에 '전 가정·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도 전개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은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 자유무역 지역, 다양한 생태계, 그리고 유엔에서 가장 큰 투표 그룹 등을 감안할때 기후 위기와 무역같은 국제적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하라 이남 지역이 세계 무대에서 지도적인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 몇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이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신종 코로나 사태와 식량난 그리고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우방국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황폐화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광범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13 DALET/POLICY/ACTUALITIES:]“We know the pandemic has dealt a devastating blow to Africa – lives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코로나 사태가 아프리카에 엄청난 타격을 입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로 인해 목숨을 잃고 사람들의 생계가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천500만 명 이상의 아프리카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가난해지고 지난 수십 년간 이룬 성과가 뒷걸음 쳤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1억 7천만 회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올 초부터 아프리카에 인도적 목적으로 66억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우리의 아프리카 동료들은 이같은 긴급구호 차원을 넘어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농업 회복, 혁신, 자급자족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그같은 요청에 응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37 DALET/POLICY/ACTUALITIES:]“Feed the Future will invest $11 billion over five years in 20 partner”

블링컨 장관은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구호 프로그램인 “피드더 퓨쳐(FTF)가 20개 국가에 5년간 1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그 중 16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우리가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시작한 새로운 계획은 스마트 농업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농업뿐만 아니라 미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우방국들과 함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와 같은 아프리카 주도의 계획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가 완전히 시행될 경우 이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경제 블록이 되며 아프리카 연합의 어젠다 2063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믿고,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앞으로 닥칠 커다란 도전에서 우리 국가와 국민 그리고 아프리카 연합이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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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롬비아 평화 정착 과정 지원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콜롬비아 평화 정착 과정에서 콜롬비아 국민의 동반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말했습니다.

지난 2016년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 사이에 체결된 평화협정은 서반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지속된 분쟁을 종식시켰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최근 콜롬비아를 방문해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또 다른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것은 미국이 2016년 맺어진 평화 협정의 첫번째 항목인 인종화합 분야에 협력하기로 한 것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프로-콜롬비아’주민들과 토착민 사이에 정의와 평등이 없다면 지속적인 평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 DALET:POLICY/ACTUALITIES 0:27] “Over five decades, 38 percent of Afro-Colombians, 27 percent of

블링컨 장관은 “지난 50년간 아프로-콜롬비아 주민 38% 그리고 토착민 27%가 분쟁과정에서 희생됐다”며 “ 2017년까지 1백만 명이 강제 추방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학살, 고문, 실종, 살인, 성폭력과 같은 잔혹행위와 인권 유린에 시달렸지만, 너무 자주, 범죄자들은 처벌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인종간 화합은 이같은 불평등한 문제를 다루는 한편 아프로-콜롬비아인과 토착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포괄적인 평화를 위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2 : DALET:POLICY/ACTUALITIES 0:22] “Since supporting the negotiation process, we’ve supported

블링컨 장관은“미국은 콜롬비아 평화 협상을 지지한 이래 우리는 취약한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범죄 조직을 해체하고, 폭력과 인권 유린 가해자에 대한 조사와 기소를 지원하기 위한 콜롬비아의 노력을 지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평화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콜롬비아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정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는 지난해 콜롬비아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5년에 걸쳐 6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이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프로그램입니다.

또 미국은 9개의 아프로-콜롬비아와 토착민 단체와 협력하여 평화 정착과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큰 평등을 위해 일하는 것은 콜롬비아의 평화 정착의 기반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의 민주주의도 강화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공동체가 정의, 기회, 개발, 안보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을 때, 모든 사회가 골고루 혜택을 입기 때문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인종화합을 지지하는 이유는 평등한 권리를 위해 용감하게 싸워온 콜롬비아인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같은 노력에 있어 콜롬비아의 파트너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제 사회 일치된 대응 보여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은 많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탄도 미사일을 개발, 발사해왔습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평양 당국은 43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여러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위험하고 불안정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일본 상공에 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00 DALET/POLICY/ACTUALITIES: 0:25] “Multiple Member States and the International Atomic

토머스-그린필드 미국대사는 “여러 회원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7차 핵실험에 위해 핵실험장을 재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며 “김정은은 그의 말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고 속도 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미국대사는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김정은 뜻대로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00 DALET/POLICY/ACTUALITIES: 0:19] “Since the beginning of this year, 13 Council members have

토머스-그린필드 미국대사는 “올해 초부터 유엔 안보리 13개 이사국들은 이러한 불법 행위를 규탄하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막고 또 실질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한 투표에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정당화하고 대북 제재를 강화하려는 모든 시도를 차단했다고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우리가 북한의 도발에 만장일치로 대응했을때- 우리가 최근 몇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한 목소리를 낼 수있다”며 통일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00 DALET/POLICY/ACTUALITIES: 0:32] “We can and must return to a time when we spoke with a

토머스-그린필드 미국대사는 "우리는 북한의 악의적인 행동에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 핵 비확산 체제를 지지하던 시대로 돌아갈 수 있고,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기존 북한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는 것과 대북 제재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을 막기 위한 결의안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분명한 것은 북한이 모든 유엔 회원국을 위협할 수 있는 무기를 실험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 그것은 우리의 모든 개인과 집단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엔 안보리에 참여함으로써 국제 평화와 안보를 지켜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리는 마땅히 할 일을 해야한다, 그 약속을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

파키스탄 홍수 피해 심각...USAID 재난지원팀 파견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파키스탄에는 지난 몇달간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려 커다란 문제가 됐습니다.

몇몇 지방에서는 과거보다 500%나 많은 비가 내려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파키스탄 국민들은 홍수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6월 중순 이후 파키스탄 인구의 약 15%인 약 3천3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재난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거의 1천400여명이 사망했고 1만3천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도시와 마을 전체가 산사태로 파괴되거나 물에 잠겼습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150만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거나 파괴됐으며, 중요한 생계 수단이자 식량 공급원인 약 75만3천 마리의 가축이 유실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 홍수로 도로와 80만 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발루치스탄, 카이버, 펀잡, 신드 지방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드 지방에서는 홍수로 인더스 강이 범람해 들판이 물에 잠기고 가축이 죽고, 100km크기의 호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같은 홍수는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따르면 이같은 재앙은 기근과 콜레라, 말라리아, 뎅기열, 설사병과 같은 질병이 사람들을 감염시켜 위기가 더 악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약 3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수천 명의 임산부들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올해 미국 정부는 USAID를 통해 파키스탄을 돕기 위해 5천 300만 달러 이상의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자금은 식량, 영양, 현금, 물, 위생 그리고 대피소 지원 등 긴급하게 필요한 지원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USAID는 또 파키스탄을 돕는 한편 현지에 ‘재난지원팀’을 파견했습니다.

미국은 파키스탄 전역에서 발생한 엄청난 인명 피해와 손실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파키스탄을 지지하며 함께 서있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친구와 동맹국 그리고 국제사회 전체가 그들의 마음과 지갑을 열고 파키스탄이 재난에서 회복할 수 있게끔 도울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

파키스탄 홍수 피해 심각...USAID 재난지원팀 파견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파키스탄에는 지난 몇달간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려 커다란 문제가 됐습니다.

몇몇 지방에서는 과거보다 500%나 많은 비가 내려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파키스탄 국민들은 홍수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6월 중순 이후 파키스탄 인구의 약 15%인 약 3천3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재난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거의 1천400여명이 사망했고 1만3천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도시와 마을 전체가 산사태로 파괴되거나 물에 잠겼습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150만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거나 파괴됐으며, 중요한 생계 수단이자 식량 공급원인 약 75만3천 마리의 가축이 유실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 홍수로 도로와 80만 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발루치스탄, 카이버, 펀잡, 신드 지방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드 지방에서는 홍수로 인더스 강이 범람해 들판이 물에 잠기고 가축이 죽고, 100km크기의 호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같은 홍수는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따르면 이같은 재앙은 기근과 콜레라, 말라리아, 뎅기열, 설사병과 같은 질병이 사람들을 감염시켜 위기가 더 악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약 3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수천 명의 임산부들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올해 미국 정부는 USAID를 통해 파키스탄을 돕기 위해 5천 300만 달러 이상의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자금은 식량, 영양, 현금, 물, 위생 그리고 대피소 지원 등 긴급하게 필요한 지원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USAID는 또 파키스탄을 돕는 한편 현지에 ‘재난지원팀’을 파견했습니다.

미국은 파키스탄 전역에서 발생한 엄청난 인명 피해와 손실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파키스탄을 지지하며 함께 서있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친구와 동맹국 그리고 국제사회 전체가 그들의 마음과 지갑을 열고 파키스탄이 재난에서 회복할 수 있게끔 도울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

미국, 이란 국민위한 인터넷 접속 지원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이란 정부는 최근 8천만 이란 시민 대부분의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이는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이른바 ‘풍습경찰’에 의해 사망하자 이로 촉발된 평화 시위대에 대한 폭력 진압 장면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마흐사 아미니는 무의미하고 비극적으로 사망했으며, 이란 정부는 그녀의 죽음에 분노하는 평화적인 시위자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가 자국민을 두려워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미니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이란 풍습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그녀는 구금 중에 심한 부상을 입었고, 후에 혼수상태에 빠진 후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시위와 강경진압 과정에서 최소 76명이 숨지고 1천200여명이 체포됐다고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이란에서 히잡 착용과 다른 여성 인권 침해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위는 최소 80개 도시로 확산됐습니다.

이란 정부가 평화적인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고 전세계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일반허가 (General License) D-2를 발행한 이유입니다. 이것은 기술 회사들이 이란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접근에서부터 개인 정보 보호까지 더 많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확대된 허가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이란인들이 그들을 감시하고 검열하려는 이란 정부의 노력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이제 이란 사람들에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할지 여부는 기술 회사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 국민들이 정권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