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에 그린 펜 지속력 높이는 방법

전성분

정제수,디하이드록시아세톤,변성알코올,부틸렌글라이콜,피피지-26-부테스-26,피이지-4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메칠글루세스-20,펜틸렌글라이콜,글리세린,1,2-헥산디올,살리실릭애씨드,소듐하이드록사이드,디소듐이디티에이,황색5호 (CI 15985),적색227호 (CI 17200),청색1호 (CI 42090) [증정] 리무버펜정제수,피이지-6카프릴릭/카프릭글리세라이즈,펜틸렌글라이콜,돌콩추출물,프로판다이올,1,2-헥산다이올,판테놀,글리세린 ,폴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6,카프릴릴글라이콜 ,폴리글리세릴-3코코에이트 ,폴리글리세릴-4카프레이트 ,폴리글리세릴-6카프릴레이트,폴리글리세릴-6리시놀리에이트,다이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소듐시트레이트,시트릭애씨드 ,부틸렌글라이콜,옥탄다이올 ,에틸헥실글리세린 ,다이소듐이디티에이

<편집자>

「데일리 코스메틱(데코)」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메이크업 제품은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는 방수기능이 첨가된 아이라이너 제품으로, 더운 여름철 땀과 물에 강하며 물놀이 화장에도 적합하다. 「데코」는 백화점 브랜드 제품 11가지, 로드샵 시판 브랜드 제품 11가지 , 총 22가지 제품을 골라 종합적으로 리뷰한다. 가격, 소비자 평가, 실제 테스트 결과와 전문가에 의한 사용 팁 등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소비자들이 워터 프루프 아이라이너에서 번짐과 지속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로드샵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워터 프루프 아이라이너의 특징과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제 테스트를 통해 문지르거나 물에 닿았을 때 어떤 제품이 가장 번짐이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펜슬타입

살에 그린 펜 지속력 높이는 방법

▲펜슬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왼쪽부터 에뛰드하우스, 투쿨포스쿨,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클리오. (사진제공:각 브랜드)

살에 그린 펜 지속력 높이는 방법

▲펜슬 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발색사진. 두번째 사진은 바른 직후 손가락으로 문질러 본 것. 세번째는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방치한 사진. 제품은 위에서부터 에뛰드하우스, 투쿨포스쿨,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클리오

▷에뛰드하우스≪프루프 10 방수펜슬≫

물과 피지에 강한 얇은 실리콘막이 아이라인을 코팅해 주어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번짐 없는 깔끔한 눈매를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정제된 식물성 왁스를 함유하여 선명한 색상이 오랫동안 또렷하게 눈매를 잡아주고, 비타민 C, 비타민 E, 알로에 파우더가 함유되어 예민한 눈가에도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방수블랙, 샤인 블랙펄, 방수 브라운, 애쉬브라운, 퍼플 네이비 등 5가지 스모키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눈매를 더욱 깊고 진하게 연출할 수 있다. 그릴 때 마다 정밀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언제나 새 제품처럼 뾰족한 팁을 유지할 수 있는 샤프너가 내장되어 있는 점 역시 이 제품만의 장점이다.

▷투쿨포스쿨 ≪원데이 타투 워터 프루프 아이라이너≫

또렷하고 세련된 아이라이너로 선명한 눈매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제형으로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그려지며 연약하고 예민한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펜슬 뒷부분에 샤프너가 달려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마이크로 블랙 피그먼트로 한번만 그려도 진하고 선명하게 발색되므로 여러 번 덧그릴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워터 프루프 피팅 폴리머로 수분에 강해 하루 종일 번짐 없이 깔끔한 눈매 라인을 유지 할 수 있다.

▷에스쁘아 ≪브론즈 페인팅 워터 프루프 아이펜슬≫

슬라이딩 젤 텍스처를 적용하여 브러시로 페인트를 발라 그리듯 한 번의 드로잉으로도 깊고 풍성한 컬러와 광택을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파워 필름 폴리머를 적용하여 완벽한 건조 후에는 땀과 물 또는 외부적인 자극에도 번짐이 없이 24시간 동안 탁월한 지속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코넛 오일과 비타민 E의 함유로 부드러운 발림과 눈가 건강까지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더페이스샵 ≪페이스잇 워터 프루프 EX 오토라이너≫

방수·방유·방열 효과까지 업그레이드되어 땀, 물 피지는 물론 뜨거운 증기에도 번지거나 찍힘 없이 오랜 시간 지속력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한층 또렷해진 발색으로 자연스러운 눈가 라인부터 엣지 있는 스모키 눈가 라인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함께 무(無)탈크와 무(無)파라벤으로 민감한 눈가에도 안신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오 ≪워터 프루프 펜슬라이너 킬블랙≫

클리오의 베스트 아이템 '워터 프루프 아이라이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킬블랙, 킬 브라운, 킬네이비 등 더욱 깊고 선명해진 컬러 표현, 부드러운 사용감, 뛰어난 지속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특히 슬라이딩 필름 폴리머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무(無)탈크, 무(無) 파라벤 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오토 펜슬타입이다.

에뛰드하우스,투쿨포스쿨,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클리오 등 5개 로드샵의 팬슬 타입 아이라이너를 실제로 손등에 발색을 해 봤을 때 가장 부드럽게 그려지는 제품은 에스쁘아 ≪브론즈 페인팅 워터 프루프 아이펜슬≫이었다. 언제 그려졌는지도 모를 정도로 부드러운 발색력을 보여줬으나 비교 제품들 중에 가장 굵게 그려져 섬세한 눈가 라인 연출은 어려워 보였다. 손등에 그린 후 손으로 문질렀을 때 더페이스샵 ≪페이스잇 워터 프루프 EX 오토라이너≫와 클리오 ≪워터 프루프 펜슬라이너 킬블랙≫이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쉽게 번졌다. 반면, 나머지 3개의 제품들은 처음에 그렸을 때와 별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제품들의 장점 중 하나인 워터 프루프 실험에서는 모든 제품들이 물에 닿았을 때 색상과 라인 형태가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등 워터 프루프 기능을 잘 가지고 있었다.

▶리퀴드 타입

살에 그린 펜 지속력 높이는 방법

▲리퀴드 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제품들. 왼쪽부터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키스미 히로인, 아르데코. (사진제공: 각 브랜드)

살에 그린 펜 지속력 높이는 방법

▲리퀴드 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발색사진. 두번째 사진은 바른 직후 손가락으로 문질러 본 것. 세번째는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방치한 사진. 제품은 위에서부터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키스미 히로인, 아르데코. (사진제공: 각 브랜드)

▷이니스프리 ≪워터 프루프 컬러 팝 아이라이너≫

하이 컬러 피그먼트 포뮬러가 한 번의 발색으로 비비드한 색감을 표현해주고, 글라스 펄이 함유되어 화려하게 반짝이는 눈매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필름타입 워터 프루프 포뮬러와 하이퍼 코팅 폴리머가 바르는 즉시 피부에 밀착되고 빠르게 건조되어 물, 땀, 피지에도 번짐 없이 하루 종일 깔끔한 메이크업을 유지시켜 준다. 유연한 재질의 나일론 팁이 민감한 눈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가는 라인부터, 굵은 라인까지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호호바 오일과 비타민 E 성분이 함유되어 눈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토니모리 ≪퍼펙트 아이즈 워터 프루프 라이너≫

롱 웨어링 포뮬러 기술이 우수한 밀착력을 자랑하고 건조속도가 빨라 번질 염려가 없는 제품이다. 기존 붓펜 제품들이 쉽게 착색됐던 것과 달리 세안 시 립앤아이 리무버 또는 폼 클렌징만으로도 잔여물 없이 쉽고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다. 사용 전 가볍게 흔들어 용기 입구에서 내용물을 적당히 조절한 뒤 속눈썹 뿌리에 밀착해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보다 쉽게 매력적인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키스미 ≪스무스리퀴드 아이라이너N≫

부드럽고 탄력 있는 0.1mm 초극세 붓팬 브러시가 초보자도 쉽게 엣지 있고 또렷한 눈가 라인을 연출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오리지널 카본 블랙 성분이 함유 된 진한 블랙 컬러가 또렷한 눈가 라인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필름타임 라이너가 눈물, 땀, 피지에도 번짐 없이 24시간 동안 지속력을 유지하게 해준다. 세안 시 미온수에 닿으면 가루로 변해 쉽게 지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데코 ≪리퀴드 스타 라이너≫

플랙서블 펠트 팁 붓펜라이너로 눈가 라인을 그리는데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필름 오프 타입의 이중 번짐 방지 포뮬라로 번짐 없이 선명한 아이라인을 하루 종일 유지해 준다. 미네랄 오일 및 파라벤 프리 제형으로 예민한 눈가를 가진 사람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형의 특성상 리퀴드 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발색 후 건조되는 시간이다. 건조되는 시간이 늦을수록 발색 후 번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4개 브랜드의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를 직접 테스트 해 본 결과, 토니모리 ≪퍼펙트 아이즈 워터 프루프 라이너≫ 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발림 후 건조되는 시간이 짧았다. 나머지 제품들은 거의 비슷한 시간에 건조되는 현상을 보였다. 따라서 같은 시간을 두고 발림 후 손으로 문질러 봤을 때 토니모리 제품이 가장 덜 밀렸다. 이들 제품들을 손등에 발림 한 후 충분히 말린 뒤 손으로 문질러 봤을 때 아르데코 ≪리퀴드 스타 라이너≫가 색상과 라인이 뭉개지는 현상을 보였다. 워터 프루프 기능 테스트를 해본 결과, 4개의 브랜드 제품들이 물로 씻었을 때 색상이나 라인이 번지거나 뭉개지지 않아 합격점을 받았다.

▶젤 타입브랜드

살에 그린 펜 지속력 높이는 방법

▲젤 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제품. 왼쪽부터 스킨푸드, 클리오. (사진제공: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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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 타입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발색사진. 두번째 사진은 바른 직후 손가락으로 문질러 본 것. 세번째는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방치한 사진. 제품은 위에서부터 스킨푸드, 클리오

▷스킨푸드 ≪초코스모키 워터 프루프 아이라인 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코아 추출물과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예민한 눈가에 자극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빠르게 건조되어 눈물, 땀, 피지 등에 번짐 없이 하루 종일 눈가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브러시가 용기에 일체화되어 제품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것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클리오 ≪젤프레소 워터 프루프 펜슬젤라이너≫

젤아이라이너의 부드러움을 펜슬에 담아 편리하면서도 선명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실리코닉 크로스 폴리머가 슬라이딩 텍스쳐를 제공해 젤라이너의 부드러운 사용감을 펜슬 타입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편리한 오토 타입 용기로 간편하게 돌려쓸 수 있으며 펜 끝에 샤프너가 내장돼 있어 언제든지 처음과 같은 굵기로 깎아 사용할 수 있다. 땀과 물에 강한 워터 프루프·스머지프루프 타입의 롱 라스팅 펜슬젤라이너로 하루 종일 번짐 없이 선명한 아이라인 표현이 가능하다.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포뮬라를 사용해 높은 제품 질을 유지했으며 탈크 프리·파라벤 프리 처방으로 민감한 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타 타입과 달리 굵기 조절· 세도우 함께 사용. 색상의 음영을 조절 가능 등이 장점인 젤 타입 아이라이너 중 가장 소비자들 사이에서 베스트셀러로 통하는 스킨푸드와 클리오의 젤타입 아이라이너를 손등에 발색해 본 결과, 색상 표현에서는 스킨푸드 ≪초코스모키 워터 프루프 아이라인 잼≫가 클리오 ≪젤프레소 워터 프루프 펜슬젤라이너≫ 보다 더 선명했다. 반면 섬세한 라인 연출은 클리오가 스킨푸드의 제품보다 더 용이했다. 발림성은 두 제품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손등에 발림 후 손으로 문질렸을 때 스킨푸드 ≪초코스모키 워터 프루프 아이라인 잼≫가 색상과 라인이 뭉개지는 현상을 보였다. 반면 클리오≪젤프레소 워터 프루프 펜슬젤라이너≫ 가 워터 프루프 실험에서 스킨푸드 제품에 비해 덜 번지는 현상을 보였다. 스킨푸드는 색상과 라인을 그대로 유지해 워터 프루프 기능에 충실한 제품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