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card 게임 사는 방법

왜 소니는 이런 복잡한 결제 방법을 고수 하는걸까?

Ps4 card 게임 사는 방법

플레이스테이션 VR과 PRO 버전의 출시이후 PS 4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량을 찔끔찔끔 풀어서 더 그런것 같은데 헝거 마케팅인가요? 프로버전은 구입할 생각이 없지만 VR은 구입한 관계로 하드 디스크까지 교체 하고나니 PSN 유저를 위한 무료게임들 때문에 결제 하려고 해도 결제가 쉽지 않습니다.

소니는 PSN (PlayStation Network)라는 네트워크 이용 및 멀티 플레이, 디지털 컨텐츠 이용을 위한 멤버십을 운영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패밀리를 위한 온라인 플렛폼이죠. PSN 가입은 무료 이지만 멀티플레이를 위한 PS+는 유료로 운영되는데 멀티 플레이를 즐기기위해 왜 돈을 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PS+ 유지기간 동안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을 매달 새롭게 내 주니 사실 PS4 사용이 많다면 크게 아까운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PS+ 사용 결제나 온라인 게임 구매를 위해선 결제를 해야겠죠? PS4는 구입할 물건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비용을 지불하는 일반적인 결제 방식이 아닌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선불카드를 구입해서 자신의 PSN지갑에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 합니다.

왜 이런방식을 고수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글로벌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도입된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액 카드를 구매하는 방식이라 잔액이 항상 남게 되니 소니에겐 낙전 수입이 발생하기도 하겠네요.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소비자에겐 엄청 불편한 방식이긴 하네요.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 중간쯤에 보면 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 카드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걸 선택해서 구매 페이지로 이동후 구입하면 됩니다.

권종이 많지 않아서 사실 구입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도 있습니다. 만약 65천원을 잔액없이 결제 하려면 5만원 한번, 1만원 한번, 5천원 한번 이렇게 3번을 결제 해야 잔액이 남지 않겠죠?

PSN 카드를 구입 하고나면 코드가 담긴 메일이 오고 이걸 PSN 지갑에 다시 입력해서 충전하면 사용 준비가 끝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마이 페이지에있는 선불카드 입력 메뉴에서 입력하면 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번거로울 뿐 어렵진 않습니다.

단순히 PS Plus 이용권만 구입하려 한다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PSN카드를 구입해도 되는데, 이건 핀번호를 구입하는것이라 선불카드 입력 메뉴에서 코드만 입력하면 되거든요. 잔액이 남지도않고 이용하고자하는 기간 만큼만 지불하면되니 나름 합리적이라 할 수 있죠.

저는 가끔 게임도 구입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충전하는 편인데, 이게 충전해두면 마구 사게되서 너무 많이 충전해 두는것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PSN 지갑의 한도가 20만원으로 딱 정해져 있더라구요.

하루하루 바쁘긴하지만 주말이면 맥주한잔 하면서 영화보거나 게임하는 시간이 저에겐 큰 낙인데, 요즘 PS + 에서 꽤 괜찮은 무료게임들을 대거 풀어주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3월의 무료게임은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코프스와 티어웨이 그리고 타이탄 소울 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확장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구요.

저는 한참 PS+ 결제를 안하다가 이번에 12개월 이용권이랑 파이널 판타지15를 함께 구입하는 가격이 맘에 들어서 다시 결제 했는데, 이건 15일까지라 기간이 만료 되었습니다. 2월에도 비슷한 패키지가 판매 되었는데, 아마 당분간 월마다 게임을 바꿔가면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3월 29일까지 3개월 이용권을 33% 할인 된 가격에 판매 중이니 장기간 PS Plus 이용권 구매가 부담스럽거나 PS Plus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 PS+ 가입이 목적이라면 PS+오프라인 코드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온라인 구매를 하지 않고 패키지를 직접 구입한다면 어쩌면 PSN카드를 구입할 일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PS+ 유저를 위한 무료 게임들 중에 대작들도 종종 포함되기 때문에 원하는 무료게임이 풀리면 PS+를 이용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단 PS+ 유지 기간 동안에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 합니다.

그래도 플레이스테이션의 활용가치가 많이 올라가니 한번쯤 경험해 보세요. 가끔 무료로 PS+이용권을 주기도 하니 그걸 기다려 보는것도 좋겠네요. 저는 무료 이용권으로 튬레이더를 받았다는...ㅋㅋㅋ

PS4 PSN 온라인 스토어 게임 구매 방법

PS4 PSN 온라인 스토어 게임 구매 방법

PS4는 한국 비디오 게임 플랫폼의 절대강자이지만, 게임을 구매하는 방식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보다 매우 불편하다. 기존 플스 유저라면 알고 있겠지만 요즘 락스타의 레드 데드 리뎀션이 콘솔에서 선출시 되었기에 신규 플스 유저를 견인했기 때문에 헷갈리는 유저들이 있고 나도 레데리를 사려는 김에 구매 과정을 캡쳐했다.

PSN 카드 고르기

현재 2018년, 두 달 뒤면 2019년이지만 플스의 온라인 구매방식은 10년전에나 쓸 법한 카드 충전 방식이다. PSN이라는 카드를 사고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https://www.playstation.co.kr/psn/psncard PSN 구매 링크를 타고 자신이 사고자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하단 구매하기를 누른다.

결제수단 선택

Ps4 card 게임 사는 방법

카카오페이, 페이코 (PAYCO), 스마일페이 셋 중에 하나는 있어야 한다. 저 셋 중에 하나는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구매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하다. 이메일 주소, 휴대폰 주소를 입력하고 결제에 성공하면 PS Store Card 에 12자리 코드 번호가 나오는데, 이걸 또 내 계정에 입력을 해줘야한다. "카드를 샀으니 충전이 된 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플스를 키면 금액이 변화가 없어 당황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히 PS Store Card 바로 충전하기를 눌러서 바로 충전해주자.

친절하게도 PS Store Card 바로 충전하기 누르면 12자리 번호를 외우지 않고도 붙여넣기된 상태로 나타난다. 계속을 누르면 내 PSN에 금액이 충전된다.

PS4에서 게임 구매 및 다운로드하기

이제 플스에서 게임을 다운받아주기만 하면 된다. 플스의 PlayStation Store에 접속하고 원하는 게임을 선택한다. 좌측 상단의 검색을 이용해도 되고, 사려는 콘텐츠가 바로 보인다면 휠을 이용해 눌러준다. 요즘 게임들은 일반판 외에 여러가지 추가 미션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11만원대의 얼티밋 에디션을 판매하기 때문에 자신이 사려는 에디션을 눌러준다.

즉시 구매가 아니라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진행해야 한다. 장바구니에 담아준다. 무려 89.2GB. 장바구니에서 결제를 진행해준다.

 구매를 하고나면 바로 다운로드를 눌러준다. 나는 Red Dead Redemption 2 : Special Edition 을 구매했기 때문에 1.2MB의 추가 다운로드가 있다. 얼티밋, 스페셜 에디션과 같은 본 게임 외의 컨텐츠를 구매한 사람들은 모두 다운로드를 눌러주면 된다.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다운로드 용량이 크기 때문에 대기모드로 전환하고 기다려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