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 크리스마스 트리 언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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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년 최초의 크리스마스트리가 개인 주택에 세워졌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트리 사용.
전쟁에서 귀환한 군인들, 철도의 발달 등으로 빠르게 가정으로 확산.

“크리스마스트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진짜 크리스마스가 아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어디에서 유래할까?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 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트리 관습에 대해 게르만계 이교도가 기원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상징으로서 크리스마스트리는 서양 문화에 너무 깊숙이 뿌리를 두고 있어서 그것이 실제로 약 300년 동안 크리스마스의 일부였다고 상상하기 어렵다.

▲ 크리스마스트리

월계수 가지로 장식된 집에서 12월을 축하했기 때문에 녹색 가지로 올해의 차례를 축하한다는 아이디어는 이미 로마인들에게 있었다. 낯선 것이 아니다.
독일에서도 중세 시대에 사람들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전나무, 겨우살이 또는 두송(Juniper, 향나무속)으로 집과 마당을 장식했다.
당시부터 이 관습에 대해 교회는 많은 금지령을 내렸다.
이 ‘장식’은 크리스마스트리로 간주 될 수 없다.

그들은 집의 외부 영역을 염려했으며 촛불 로맨스의 흔적은 조금도 없었다. 

▲ 윌리암-아돌프 부게로(William-Adolphe Bouguereau 1825-1905)가 1900년에 그린 그림

밝은 황금색과 녹색 트리

연한 금색과 녹색 나무의 이상적인 조합인 크리스마스트리의 ‘진짜’이야기는 언제 시작됐을까?

브레멘 1570 AD : 

이 해에 독일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사용에 대한 첫 번째 증거가 유래했다. 

시의 수공예품 길드 하우스에는 대추야자, 견과류, 사과가 달린 작은 전나무가 설치돼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때 훔쳐갈 수 있었다.
거의 30년 후, 스위스 바젤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숙련공의 제품들이 푸른 나무와 함께 거리에 세워졌다. 집에 도착하면 사과와 치즈로 장식된 나무가 세워졌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까운 사람들이 교제를 했다.

종이 장미 및 빵

이러한 분위기에서 크리스마스트리는 17세기에 가족의 거실로 들어왔다.
새로운 패션은 큰 도시에서만 볼 수 있었으며 처음에는 오늘날 일반적인 촛불 장식이 없었다. 대신, 나무에는 종이 장미, 빵이 매달려 있었다.
양초가 점차적으로 추가된 것은 1730년.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태어났다’.

▲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될 전나무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과 어린이 축제의 상징인 부유한 소규모 가정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가 초점이 되었다.
부분적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흔한 크리스마스이브의 과정은 그 당시에 발전했다.
부모들이 만드는 트리에 비밀 장식, 임산부의 흥분, 촛불 조명 의식, 선물 포장 풀기에 대한 열정들.

상부 부르주아지 외에도 또 다른 사회 집단이 크리스마스트리 관습을 귀족에게 전파했다.
조명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는 1796년에 Wandsbeker Castle에서 빛났고 그다지 늦지 않은 1816년에 오스트리아 법원에서도 사용 가능했다는 증거가 있다.

모든 계층으로 전파

크리스마스트리는 1870/71 년 프랑코-독일 전쟁까지 일반 대중의 축제 상징이 되지 않았다. 군대의 사기를 강화하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병원, 숙소 및 대피소에 촛불을 켰다.
전장에서 돌아온 병사들은 이 감정적 경험을 가족들에게 전했고 크리스마스트리는 19세기 말 독일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증가하는 철도 교통으로 인해 크리스마스트리 공급이 확보됐기 때문에 크리스마스트리는 점차 모든 사회 계층의 거실로 쉽게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가장 큰 나무, 가장 많은 양초, 가장 비싼 나무 장식 및 축제를 위한 가장 값진 선물에 대한 경쟁이 빠르게 벌어졌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크리스마스트리는 마침내 모든 곳에서 널리 퍼져 크리스마스이브의 흔들리지 않는 초점이 되었다. 경제 기적 이후 광고와 소비자 열풍을 통한 평가 절하와 국가 사회주의에 의해 장악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트리는 오늘날까지 이 위치를 잃지 않았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한 데이터 및 사실

-1642년 최초의 크리스마스트리가 개인 주택에 세워졌다.
-1775년 취리히 시에 최초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
-1820년 크리스마스트리 관습이 프라하 귀족 궁전으로 왔다.
동시에 크리스마스트리는 덴마크를 통해 노르웨이 왕실과 러시아로 전파됐다.
-19 세기에 "크리스마스트리"는 미국 및 기타 해외 영토에 도달했으며 1891년 워싱턴

 백악관 앞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처음으로 세워졌다.
-1924년 바이마르에 첫 번째 거리 크리스마스트리(빈곤층을 위한)가 지어졌고 1930년부터   크리스마스트리가 영국에서 인기를 얻었다.

▲ 1848년에 나무는 이미 확립된 전통이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과 알버트(Albert)왕자가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모습. 1848년 런던 뉴스에  실린 일러스트 The Illustrated Londons News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라틴 아메리카까지 정복했다.
 예를 들어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는 여유가 있다면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입하여 크리스마스이브에 면모로 장식했다.
-1947 년부터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를 런던으로 보내 트라팔가   광장에 설치했다.

전 세계의 크리스마스 관습

모두가 같은 행사를 축하한다면 축제도 비슷하지 않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얼마나 많은 역사, 사회 및 오래된 이교도 관습이 기독교 축제의 전통을 형성했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크리스마스트리, 묵상 및 촛불이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형성하는 동안 일부 국가의 축제는 카니발이나 새해 전야와 비슷하다.
다른 곳에서는 산타클로스와 어린이 그리스도 대신 난쟁이, 크리스마스 녀석, 심지어 빌리 염소가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주요 역할을 한다.

산타클로스가 헬리콥터로 오기도

남미에서는 크리스마스가 한여름에 있고, 성탄절은 야자수 아래에 있으며, 삼바 리듬에 더해 "고요한 밤"의 노래도 40도 더위에서 들을 수 있다.
전나무 혹은 가문비나무에 붙이는 대신 크리스마스 양초를 소나무와 선인장에 붙이고,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종이로 만든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메인 광장을 장식한다.

많은 남미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투우와 스페인 전통의 유산인 크리스마스 복권은 크리스마스 기간 절대 ‘필수’다. 독일 이민자들과 함께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은 이제 칠레와 페루의 고지까지 퍼졌다.

▲ 많은 남미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투우와 스페인 전통의 유산인 크리스마스 복권은 크리스마스 기간 절대 ‘필수’다.

라파스에서는 이제 수입 크리스마스트리가 명품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날 눈 대신 면봉으로 장식되었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산타클로스가 헬리콥터로 유행했다.

유아용 침대, 아몬드 설탕 및 크리스마스 블록 ...

대부분의 라틴어 계통 국가에서 크리스마스는 원래 활기 넘치는 축하 행사였고 가족 중심의 아늑한 행사가 아니었다. 전통적인 자정 미사는 종종 웅장하고 화려한 광경으로 바뀐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출생 장면이 중심이 된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많이 먹으며 낮에는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과자, 아몬드 설탕 및 방울 달린 탬버린이 판매되는 다채로운 시장을 방문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프랑스의 많은 가족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통나무 “Bouche de Noel”을 벽난로에 태우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독일에서만 수입되었지만 오늘날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Julschinken(12월 12-20일 동지축제에 사용되는 햄), 난쟁이 및 크리스마스 염소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시골에서는 "율레 염소(Julbock) "무리가 많이 돌아다니곤 했다.
모피와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가면을 쓴 이 젊은이들은 즐겁게 선물을 받고 칭찬과 비판을 나눴다. 또한 Julgeit(크리스마스 염소)는 모든 사람이 크리스마스에 규정된 대로 새 옷을 입게 했다.

▲ 스웨덴의 시장 광장에 있는 "Julbock". Photo taken by Christian Gidlöf

아이슬란드에서는 크리스마스 전날에 등장한 "13명의 크리스마스 남자"였다.
이 다소 황량한 동료들은 음식을 훔치고 아이들을 겁에 질려 모든 종류의 농담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 역시 '길들여져' 친절한 선물을 가져다주는 사람으로 변했다.

칠면조, 산타클로스
영국과 미국에서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선물을 가져오는 사람이 산타클로스다.
그는 난쟁이 도우미들과 함께 선물을 만들어 순록 썰매로 나누어주는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올빼미보다 산타 클로스의 가치가 적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영국에서 활기가 넘친다. 칠면조와 타오르는 자두 푸딩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이 옷을 입을 수 있고 춤을 추며 문 위에 매달려 있는 트리아래 서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키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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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21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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