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57 벤치 몇 기로

[헬스] 3대 운동 400KG 치면 상위 몇프로인가요?

  • 몸무게 57 벤치 몇 기로

    TylerDurden

    추천 0 조회 604 리플

    글번호 326085 | 2014-05-11 19:16

    IP 222.237.*.182

운동좀 한다는 소리 듣는 기준(중수)이 3대 운동 1RM 기준 합이 400KG 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멸치라 운동시작한지 10년정도 됐는데 근돼 소리 한번 들어보는게 꿈이네요.
몸 쩐다 소리 들으려면 3대운동합이 몇정도 돼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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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맨22014-05-11 19:21IP: 118.34.*.224[댓글수정]좋은 편, 그런데 근지구력도 좋아야 근돼로 갈수 있어요. 회수 치는 연습도 많이 하시는게 좋음..저희 헬스장에 벤치 80키로, 50회하는 근돼 있음...

그리고 1rm 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키가 작을수록 유리함...키가 너무 크면 중량 치기에 힘들어서, 키큰 사람들 기준은 따로 정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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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삼촌2014-05-11 19:23IP: 210.125.*.151[댓글수정]식사가 중요하고, 체중대비로 보는게 맞아요. 보통 체중으로 400이면 엄청난 거지만 체중 많이 나가는 사람한테는 상대적으로 무난하기도 하죠...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저같은 사람이 400치는 거랑 80kg정도 나가는 사람이 400치는 거랑 비교하면 후자가 넘사벽 굉장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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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 72kg, 19살 수능 날 아침, 화장실 앞에 두었던 체중계에서 측정한 내 인생 최고 몸무게였다.

수능 시험장에서만 2kg이 빠지고 온 후로 63kg으로 20대 초반을, 67kg으로 20대 후반을 살았더랬다.

95사이즈 셔츠를 사면 팔부분이 길어 소매를 잘랐지만 배부분 단추사이가 벌어지는 아찔한 67kg이었다. 46사이즈 정장도 배부분 단추가 아슬아슬했었다.

2013년 12월, 20대가 며칠 남지 않았을 무렵, 한 친구가 오랜 기간의 연애 끝에 혼자가 되어 멘탈이 나가있는 나를 데리고 헬스장에 데리고 갔다.

몸보다는 멘탈이 건강해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운동을 지속해 나갔고 내 동생뻘인 트레이너를 만나 서로 인생 상담을 하며 운동에 재미를 붙였다.

중간에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까지 꾸준히 운동을 했다. 어깨가 넓어져 100사이즈 일반핏 셔츠를 사도 소매를 자르지 않고 입을 수 있었고 48사이즈 정장이 잘 맞는 몸이 되었다.

3,4년전부터는 몸이 변하지 않았다.

정체기를 이겨내기 위해 트레이너도 1년 간격으로 바꿔보고 운동 횟수도 늘리고 프로틴 섭취량도 늘리고 유튜브도 이것저것 보았지만 몸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지난 2년동안의 인바디는 한결 같았다.

30-31kg의 근육량, 22%의 체지방률.

스트렝스 훈련을 병행하며 린매스업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는 크게 의미가 없어 보였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벌크업을 해야 될 때가 되었다. 벌크업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내 체지방량으로 벌크업을 하기에는 양심상 걸렸다. 그때 벤치프레스는 85kg을 들었다.

다이어트를 먼저 시작했다.

하루 1900kcal 내외로 먹고 단백질은 충분하게 섭취했다.

평일은 순조로웠지만 주말에 가족과의 외식이 문제였다.

3개월 간 다이어트를 했지만 체중 66kg, 체지방량 19%대까지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들 수 있는 무게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그리고 추석이 되었다.

체중 1kg이 늘었고 체중이 증가한 김에 벌크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몸무게를 유지하는 식단에서 200kcal짜리 프로틴바를 1-2개 추가했다.

고기도 조금 더 먹었다.

체중은 66kg에서 71kg로 증가했다.

인바디를 측정하였다.

근육량은 거의 그대로였다.

오차범위 안에서 오르락내리락.

늘어난 건 지방뿐이었다.

4-5x10(1RM의 70%)의 바디빌딩 프로그램이었지만 체중이 증가하는 터라 들 수 있는 무게도 조금씩 늘어 100kg 벤치프레스를 성공했다.

파워리프팅의 정자세까지는 아니고 가슴 닿고 올라가는 터치앤고 수준이었지만 기분은 좋았다.

인바디 상에서 근육량이 늘지는 않았지만 거울에서의 나는 조금 더 보기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고지혈증이 있어 이 체중을 유지하기는 부담스럽다.

목표인 72kg까지만 벌크업을 지속하고 내년 1월부터는 64kg까지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

체지방량을 10% 중반대까지는 낮추고 싶다.

6년간 운동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무게와 바디매스이다.

타고난 이라면 6개월이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조금씩 포기가 된다.

내 몸뚱아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안전하고 오래 운동하는 것이 목표이다.

환경, 노력, 운동방법도 중요하지만 사실 타고난 유전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3대 500 하는법 (+ 스쿼트 데드 벤치 세계기록보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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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비앤꽃신2020. 11. 17. 22:46

3대 500 이란?

스쿼트, 벤치, 데드리프트 (SBD)

세 종목의 리프팅 무게의 합이 500kg 인 것을 말함.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를 입을 수 있는

기준이라는 내용으로

한때 이슈가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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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85kg 데드 250kg / 1년전 90kg 벤치 14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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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kg 랙풀 275kg / 데드 227.5kg

동네룰 못난이 자세 (벤치는 터치앤고, 데드는 약간의 치팅)지만 그래도 80kg대 체중으로 3대운동 500을 든지 벌써 5년이 지났는데...

몇년동안 설렁설렁 운동했더니 살만찌고 큰 진전이 없어서 반성 겸 마음 다잡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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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캐년에서 한컷

제 3대는 SBD 180kg /140kg /250kg 1rm 570이 PR입니다. 지금 바로 하루에 3개 다 측정하면 540kg정도 나올것같네요.

가장 잘하는 데드를 증량해서 올해 3대600에 도전하려고 한동안 데드리프트 빡세게 했는데..

집에 있는 원판이 227.5kg가 끝이라 2달 동안 증량을 못했네요...

변명을 좀 하자면 원판 구하는데 죄다 품절이었습니다,,,ㅠㅠ

(이번주 주말에 드디어 중고로 원판 더 구입 예약했습니다.)

늦었지만 올해 3대 600가고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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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동하면서 자주 보는 파워게르만님 채널에서 해당 내용 다루셨네요!

"노력하면 웬만해선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외국에선 고등학생들도 많이 1000파운드 클럽에 든다고하니...제가 생각해도 500kg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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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패스 평균이 4년이라던데..

3대 500도 4년이면 다 드나봐요!

하지만 기간 보다는 스트렝쓰를 목표로 짧더라도 집중해서 빡세게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격투기, 크로스핏, 보디빌딩, 중간에 세계일주까지 하느라 4년도 넘게 걸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눈팔지 않고 1~2년 우직하게 스트렝스 루틴'만' 돌리면 누구나 가능할것같아요~

1대 500이 넘는 사람들

벤치 스쿼트 데드리프트

세계기록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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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Barotti 1,105 lbs (over 501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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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Carroll 592.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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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fthor Bjornsson 501kg

약물러이자 장비러들이고, 깊이 문제, 언 오피셜 문제 등등 깔끔한 기록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이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한 종목만으로..

1대 500kg이 넘는다는건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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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누구에게나 맞는 자세는 없는 듯합니다.

부상을 야기하는 자세들 예를 들어 데드리프트시 요추 말림(흉추 노노)같은 것들만 피하면된다는게 제 생각...

추가로 운동에 도움이 될 만한 몇몇의 큐사인을 아는 건 좋습니다. 전신 텐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바를 구부리듯 강하게 잡기 등

여러 탑 리프터의 자세를 참고하고 훈련 적용해가면서 자기만의 자세를 찾아가는게 중요합니다.

누구는 스모 데드가 좋고, 누구는 컨벤이 좋고, 누구는 라운드백을 사용하고, 누구는 와이드 스탠스가 좋고, 하이브리드로 한다.

이런건 다 다르니까요~

그래도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기위해 삼각대를 이용 매번 촬영 기록하는건 좋은 습관입니다.

본인의 회복력이 따라주는 한에서 자주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걸 위해서 다양한 훈련 루틴, 디로드, 주기화 , RPE 등등 의 방법론이 있어요.

스트렝스를 위해 보통 고중량 저반복 훈련을 하지만, 그렇다고 매번 한계를 건드리게 되면 부상이나 회복 지연을 야기하기 때문에 실패지점(PR도전)을 자주 안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의 회복력을 고려해서 개인화된 훈련 루틴을 계획하면 좋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잘 나온 스트렝스 루틴들을 우직하게 따라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스트롱 리프트 5*5 / 파워투더피플 GTG훈련 / 스타팅 스트렝스/ 스몰로브 / 텍사스 메소드 / 웬들러531루틴 / 캔디토 루틴 / 매드카우 / 저거넛AI 등등

다 성취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루틴입니다.

해부학 Visible Body - Muscle Premium Human Anatomy Atlas / Muscle & Motion Strength/ 1rm 계산기 + 주사위어플 (주사위 던져서 그 날 횟수 정하기) 등등

전 안써봤는데 요즘 고독한리프터 어플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고,

최근 피지컬갤러리에서 운동일지 어플 라이프에이드도 있어요.

위에 언급했듯 자신의 자세와 회복력을 정확하게 알고 개인화하기 위해선 운동일지가 꼭 필요합니다.

운동 전에 미리 당일 운동 루틴을 계획하고 그대로 하는것이 마인드 컨트롤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운동 후에도 평가하고 보완하기에도 좋습니다. 전 수기로 적는것을 선호하나 디지털방식을 활용하는것도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워리프팅은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상 염려가 없는 자세를 바탕으로) 무조건 들 수 있다는 생각 마인드컨트롤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건

동기부여 영상을 시청하는겁니다.

예시)

스트렝스워, 월드레코드, 스트롱맨 경기 등

유튭 검색어 : workout(squat, deadlift, bechpress) motivation. workout(squat, deadlift, bechpress) world record, strongman competition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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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ngth wars faceless

한때 페이스리스 나오는 편

몇번씩 돌려봤어요.

탈인간급 운동수행능력!

Benedikt Magnusson deadlift

베네틱트 마그누손의 데드리프트.

더 나은 기록을 세운사람들도 있지만

전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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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서 보충제는 거의 안 먹는데.. 그래도 스트렝스 루틴 시작할때 부스터는 꼭 주문합니다.

효과를 강하게 느꼈다 이런것보단 약간의 플라시보라고 할까요?! 마시면 더 힘이나는듯하고 운동해야할것같은 느낌이 뿜뿜.

보충제 구입은 전부터 몬스터마트 많이 이용했어요. 부스터 중에는 가성비 좋은 샤터 많이 먹었습니다. 한통 비우면 휴지기 가지고 새로나온것 먹어보고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지금은 위의 Bulked up 먹고있네요)

그외 C4, 노익스 유명합니다.

전 부스터 외 운동 초보에게 필요한 보충제는

종합비타민, 오메가3,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웨이프로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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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디홀(데드리프트 공식 세계기록 보유자 500kg) 유튜브 에서 말왕님이 스멜링솔트 맡아보셨죠!

하프토르 비요르손 (비공식 데드리프트 세계기록 보유자 501kg) 도 대기록 수립 전에 맡습니다.

가장 힘쎈 보디빌더라는 래리휠즈도 리프팅전에 흡입하죠!

이게 뭔가 했는데 많은 운동선수가 사용하는 스멜링솔트.

본세트나 PR전에 암모니아를 흡입해 각성을 이끄는 제품입니다.

이게 소모품인데 기존에는 해외직구로 비싸고 배송도 오래 걸려 편히 사용하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한국에선 아직 많이 안쓰시는듯?

이제는 비스트존 타이거 스멜링솔트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 뻥, 머리 뻥 느끼고 나면 각성된 느낌 PR할때 바벨앞에서 조금 덜 무서워요. 외국 파워리프팅 영상보면 서포터가 뺨때리기도 해주는데 이건 셀프 뺨때리기 느낌이랄까요..ㅎㅎㅎ

그 외 장비

탄마, 손목보호대 / 허리벨트, 슬리브, 스트랩, 리프팅화(스쿼트 역도화, 데드리프트 슈즈) / 니랩, 슈트

자기의 니즈에 맞게 활용하면되는데 대회준비하시는게 아니라면 일반인들은 벨트, 슬리브, 스트랩 정도는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신발은 스쿼트시 발목가동성 안나오는거 아니면 캔버스화나 맨발 정도면 충분하고 개인적으로 니랩이나 슈트로 넘어가면 살짝 장비충 느낌 나네요.

6. 전 잘 안 하지만 하면 좋을것 같은 것들...

스트레칭, 근막이완, 식단, 컨디셔닝

추후 중급자 이르면 약점이나 부분 훈련, 무게 적응 훈련 같은 데피싯 데드, 랙풀, 핀프레스, 정지훈련, 아이소메트릭 등등도 활용하면 좋으나

500kg 까지는 그냥 심플하고 우직하게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만해도 도달 할 수 있는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정리를 하니까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또 하면서 공부하고 생각나면 추가 수정 업로드하겠습니다.

다들 안전 운동하셔서 3대 500 달성하시면 좋겠어요.

전 올해 늦어도 내년초 600을 목표하겠습니다. 인증 영상 올려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