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정리 방법

효과적인 7가지 집안 정리 방법

작지만 눈에 띄는 곳부터 정리하고
조금씩 넓은 곳, 힘든 일로 확대

짐 정리 방법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느는 것이 살림이고 집안 어느 구석에는 어수선하게 이런저런 물건이 쌓여있게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팔고 이사를 하려면 그제야 온 집안을 뒤집는 듯이 정리하고 짐을 싼다. 집안 정리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미리 하는 것이 좋다. 집안 정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다.

◆스케줄부터 짠다= '정리를 해야지'라는 마음을 한 번도 먹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행을 못 했을 뿐이다. 마음을 행동으로 이어가는 데 좋은 방법은 구체적인 날짜를 잡는 것이다. 날짜를 잡아야 시간도 낼 수 있다. 언제 정리를 하겠다고 날짜를 잡고 달력에 표시해 놓으면 태도도 바뀐다. 병원 예약을 표시하듯 중요한 모임을 표시하듯 집안을 정리하는 날을 달력에 적어놓는다.

◆출발은 간단하게= 할 일은 많겠지만 처음에 너무 힘이 드는 것은 피한다.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고른다. 처음부터 의욕이 앞서서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프로젝트를 고르면 오래 가지 않아 집안 정리를 포기하거나 미룰 수 있다. '난 안 그래'라고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시작은 부담스럽지 않게 해야 오래간다. 

출발점을 눈에 잘 띄는 곳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을 하면서 식구 누구든 지나가지 않을 수 없는 공간은 꼭 있다. 이곳부터 정리하고 치우면 매일 보면서 기분도 좋고 보람을 느낀다. 이런 작은 심리적 위안과 보상이 정리를 끝까지 하게 하는 힘이 된다. 예를 들어 부엌이 그런 공간이다 부엌이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건강한 음식을 덜 요리한다는 조사도 있다.

◆처분한다= 필요 없는 물건을 적절하게 분류하고 과감하게 처분한다. 플라스틱이나 종이 유리로 된 것은 재활용하고 너무 낡은 옷이나 음식류는 과감하게 버린다. 가구나 옷 전자제품 가운데 괜찮은 것은 팔거나 기부한다. 굿윌이나 구세군 상점에 기부할 수 있고 너무 큰 것은 픽업해 주기도 한다. 말 만한 아이템은 곧바로 온라인에 올리는 것이 좋다. 한쪽 구석에 쌓아놓고 차일피일 미루면 짐을 모아 다른 짐을 만드는 꼴이다. 

◆가끔 자축한다= 정리는 그리 재미있는 일이 아닌 만큼 적정한 수준을 끝냈을 때 좋아하는 것 중에서 큰돈이 들지 않는 것으로 자축한다. 이 정도면 꽤 했다고 생각할 때 포도주 한 병을 사서 기분을 내도 좋고 헌 옷을 다 정리했을 때 사고 싶었던 옷을 하나 사는 식이다.

◆동력을 이어간다= 집안 한 곳을 정리했으면 너무 오래 쉬지 말고 다른 곳을 정리한다. 그래야 동력이 이어진다. 중간에 멈춰서 너무 오래 쉬면 움직이기 싫다. 예를 들어 부엌 카운터를 정리했으면 아직 상쾌한 기분이 남아 있을 때 부엌 캐비넷이 옷장을 정리한다. 이곳이 끝나면 더 크고 복잡한 거라지나 지하실 등으로 옮겨간다.

◆정리를 일상화한다= 정리를 하는 순간에는 집에는 끊임없이 물건이 들어온다. 하다 못 해 정크 메일이라도 온다. 정크 메일도 한동안 방치했다 정리하려면 꽤 시간이 든다. 어느 정도 집안을 정리했으면 그때그때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다. 정리를 미루고 있는 걸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정리에 드는 시간이다. 집안 정리를 해주는 회사 디클러터플라이의 트레이시 맥커빈 창업자는 "방을 하나 치울 때 20분 이상 걸리면 정리가 안 된 상태"라고 본다.

◆정리하는 철을 정한다= 한 번 정리를 해놓으면 큰 노력 없이도 정리정돈된 상태를 지켜나갈 수 있다. 대신 완전히 방치하면 생각보다 금방 어질러진다. 이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철을 정해 1년에 2번 정도 정리하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정리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버려라

무언가를 버릴 때는 현실적이 되어야 한다. 일정 시간 이상이 한 번도 안 쓴 것은 버려도 된다. 옷도 마찬가지다. 몇 년 동안 한 번도 안 입은 옷은 앞으로도 입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냥 구석에서 먼지만 안고 있을 뿐이다. 어지간한 물건은 "작년에 썼나?"라고 묻고 아니면 버려도 된다.

우리가 물건을 못 버리는 이유 중 하나는 어떤 물건과 정서적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흔히 정리는 육체적으로 힘든 일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정서적으로 더 힘든 일이다. '난 물건과 정서적 유대감이 없어'라고 무시하기보다는 이를 인정하고 정서적으로 결별한다고 생각하면 좀 더 쉽게 물건을 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집안을 정리할 때 제일 버리기 어려운 것이 책이다. 낡은 구두는 쉽게 버리지만 책은 낡아도 가치가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중요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물론 모든 책을 버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박스에 넣어두었거나 안 보이는 곳에 치워두었다면 도서관 등에 기부하는 것이 좋다.

기사  원문: 안유회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source=LA&category=money&art_id=7593597

이사를 할 때 짐을 쌀 생각만 해도 막막한 적 있으신가요?

요령을 몰라서 손발은 고생만 하는 일이 없도록 이삿짐 효율적으로 싸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짐은 버리기

이사비용은 이삿짐의 무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짐은 미리 버리는 것이 비용 절약에 좋다.
가전, 가구 등은 중고매장에 팔면 비용을 벌 수 있다.


미리 사진 찍어두기

책장의 배치, 화장대 위나 책상의 물건, 복잡한 컴퓨터 케이블 등 배치 된 사진을 전부 찍어 두면 나중에 정리할 때 참고하여 훨씬 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


따로 챙겨야 할 물건들

이사 도중 문제가 생겼을 때 배상보험에 가입이 안 되어 있다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이사 후 당장 필요한 물건들과 파손의 우려가 있는 물건, 귀중품 및 통장 등은 미리 따로 챙겨 두는 것이 좋다.

의류 포장하기

옷을 포장할 때는 평소 보관해둔 상태로 종류별로 구분하여 포장한다.
큰 비닐이나 김장 비닐, 압축 비닐 등에 옷을 포장하면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서럽장 옮기기

화장대나 책상 등 서랍이 있는 가구를 옮길 때 서랍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물건을 고정시킨 후 입구 부분을 테이프로 밀봉하면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을 덜 수 있다.


마스킹 테이프 활용

마스킹 테이프로 깨지기 쉬운 거울이나 액자 등에 대각선 방향으로 붙여주면 가벼운 진동 및 충격을 흡수해 준다.

강한 충격에는 깨질 수 있지만 유리파편이 튀는 것을 최소화해준다.


식기는 무거운 것부터

그릇은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것끼리 정리하고, 무거운 것은 아래로 가벼운 것은 위로 가게 하여 하나씩 에어캡으로 포장한다.


박스 빈틈 채우기

박스에 빈 공간이 있으면 수건이나 신문지 등으로 채워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방 그릇 등이 담긴 박스는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빈틈을 채워준다.


박스에 내용물 표시하기

'안방 / 옷장 / 겨울옷' 처럼 방과 수납장의 위치와 내용물을 박스 윗면에 매직 등으로 보기 쉽고 자세하게 적으면 정리할 때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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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또 2년이 지나서 이사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사날짜가 18일이어서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다. 하늘은 우리가 컨트롤을 못하겠지만 집에 있는 이것저것 정리는 할 수 있다.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집 정리를 해서 최소화하자. 구석구석 박혀 있었던 안 쓰는 물건들이 나올 때는 처리가 골칫거리인데 미리 안 해두면 결국 이사 할 집까지 가서 정리를 할 때도 있다. 짐을 최대한 줄여서 가볍게 이사 가자.

1. 대형 생활폐기물 신청

컨디션이 안 좋은 물건들은 팔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줄 수도 없다. 그러니 스티커를 붙여서 밖에 내놔야 하는데 이것도 돈이 든다. 하지만 모든 스티커가 유료는 아니다. 소형 폐기물은 무료다. 현재 거주하는 구청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온라인에서 신청하고 프린트하면 끝.

https://www.ep.go.kr/CmsWeb/viewPage.req?idx=PG0000003990

은평구청

북한산 큰숲 은평

www.e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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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폐가전 처분

무료로 이용하는 폐가전제품 배출 예약시스템을 이용해도 깔끔히 처분할 수 있다. 아래 사이트로 가서 수거 예약을 하면 배출수수료를 줄이고 필요한 분들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627000000030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제공 | 정부서비스 | 정부24

※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www.go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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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고 판매

요즘은 '당근 마켓'이 대세다. 벌써 아내는 옷과 가전제품 몇 개를 판매했고 그리고 또한 구입도 했다. 어느 중고 사이트보다 안전하고 거래가 활발하다.  가지고 있는 제품을 검색해서 시세를 보고 가격을 정하면 된다.

https://www.daa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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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 정리

집에 있는 책을 하나씩 체크를 하면 여러 이유로 처분하고 싶은 책들이 있다. 이때는 중고로 팔 수 있는 알라딘을 이용하면 된다. 물론 모든 책을 팔수 있지는 않다. 책의 상태와 어떤 책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물론 그건 알라딘의 기준이다. 가까운 알라딘 매장을 방문하자.

https://www.aladin.co.kr/shop/usedshop/wc2b_sales.aspx

알라딘: 중고 매입 신청

판매할 상품 찾기 후 도서 정가 및 출간일을 비교해 주시기 바랍니다. 확인하신 정보와 다른 구판인 경우 매입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청한 상품과 실제 도착한 상품이 일치하지 않으면 매�

www.aladin.co.kr

5.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이사 당일날은 쓰레기 종양제를 제일 큰 사이즈로 하나 준비해두면 좋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소파, 침대, 장롱 등을 옮기면 그 자리에 여러 가지 쓰레기가 있을 수 있다. 물론 돈도 나올 수 있다. 쓰레기봉투를 큰 사이즈로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또 하나가 있다. 생각보다 재활용되는 쓰레기가 많지 않다. 음식물이 묻어있는 쓰레기는 전부 재활용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사하면서 직원분들에게 줄 수 있는 음료수를 담은 종이컵도 재활용이 안된다. 음식물이 들어가는 모든 1회용 제품은 코팅을 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안된다. 그러니 일반쓰레기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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