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방법

Head of KT Enterprise

5mo Edited

대기업에서 배울수 있는 것-- 1. 대기업에 다니다 창업한 한 분을 만났다. 학교를 중퇴하거나 막 졸업한 후 창업하는 분들도 많지만 요즘은  대기업을 다니다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으로 옮기는 분들도 많다. 나는 다양화 측면에서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2. 대기업을 싫어하는 분들은 대개 대기업의 관료주의나 속도, 보상/승진제도등에 대해 답답해하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업이 커지면 이런 특성들이 나타날수 밖에 없다. 문화란 회사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 나름대로 최적화되어 진화한것이기에 좋고 나쁨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3. 그러면 대기업(글로벌기업 포함)에서는 배울것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잘 경험하면 스타트업에 가도 특히 스케일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수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배울수 있는 바는 다음과 같다. 1)  교육 국내 대기업의 가장 큰 혜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사부터 단계 단계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흥미롭게도 대기업에 다니는 분들은 대개 이를 그리 감사하지 않는다. 그러나 열심히 참여하면 정말 자기 돈 안들이고 수천만원씩의 교육을 그것도 근무시간에 다양하게 받을수 있다. 나도 평생 업무에 필요한 soft skill의 80프로를 첫번째회사 삼성hp(삼성전자와 Hp합작사)에서 3년간 근무하며 배웠다. 2) 보고 대기업은 보고체계가 매우 강하다. 물론 이로 인한 의사결정지연의 이슈가 있고 많은 구성원들이 보고서 작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며 매달리기도 한다. 그러나 똑똑한 상사들에게 잘만 훈련받으면 자신의 생각을 스토리로 만드는법, 논리화하는 법을 사원시절부터 훈련할수 있다. 3) 시스템 대기업은 개인기에 별로 의존하지 않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개인의 창의성 발휘 기회가 적지만 대신 비즈니스가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다양한 시스템의 힘을 경험한다. 이를 유심히 봐두면 창업후 스케일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4) 위험관리 대기업에서는 돌다리도 두들기는게 문제일수 있다. 그러나 위험관리를 배울수 있다. 사업은 잘 나가다가도 한방에 무너질수 있다. 다양한 위험관리를 익힐수 있고 이 또한 스케일업시 큰 도움이 된다. 요즘 갑자기 큰 벤처들이 위험관리 경험이 없는 창업자로 불안한 모습들을 많이 본다. 5) 대형 프로젝트 관리 경험 대기업에서는 대리, 과장들이 몇억, 몇십억, 몇백억짜리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도 한다. 6)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다양하고 방대한 조직들과 일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이나 관계능력, 정치적 능력과 리더십을 훈련할 수 있다. 7) 브랜드와 인맥 대기업을 다녔다는 자체가 시장에서 자신의 역량에 대한 검증 효과가 있고 일하던 동료나 선후배들이 향후 좋은 인맥이 될수 있다. 자신이 다니던 기업이 잘 될수록 자신의 커리어에도 더 큰 도움이 되는바 잘 되도록 응원하시라. 4.  그러나 대기업에 다니면 나이가 들수록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문화에 자신을 맞출수 밖에 없다. 두리뭉실해지고  전문성이나 도전정신이 매우 떨어지기에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에 조인하기 쉽지않다. 이에 창업을 원하거나 startup에 조인하려한다면 타이밍을 잘 맞추는것이 좋다. 당신이 대기업에 다닌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사항들을 잘 익히되 전문성을 기르는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훈련하면, 대기업에 계속 있어도 성공할 뿐 아니라  창업을 해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 5. 베조스는 이런 말을 했다. "차고에서 창업하는 기업가들이 탄소섬유를 이용하여 연료효율이 높은 보잉787을 만들수 없다. 대기업이 할수 있는 일과 스타트업이 할수 있는 일이 있다. 아마존도 직원수가 10 1000 10000 50만일때 할수 있는 일이 다르다" 대기업이 잘 할수 있는 일이 있고 스타트업이나 벤처, 플랫폼회사가 잘 할수 있는 일이 다르다. 6. 대기업근무 vs. 벤처근무 vs. 창업 어떤 것이 더 낫다고 할수는 없다.  저도 모두 다 경험 했지만 어디든 장단점이 있다. 자신의 가치, 성향, 비전, 상황에 따라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단지 어느 곳에 있든지 불평보다는 배울것이 무엇인지에 예민하다면 충분히 조직도 자신도 win win 하고 이후 커리어의 기반으로 쓸수 있을것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발표…제조·문화·통신·헬스·교육 순

국민안전 및 편익증진 분야 주로 선정…우수한 성과 나올 것으로 기대

2022.05.0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스타트업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1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68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결과 총 1만 466건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69.4% 증가했으며 평균경쟁률도 3.9:1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제조분야가 24.3%로 가장 많았고 문화 15.8%, 통신 15.1%, 헬스 8.7%, 교육 5.4%) 순이며, 상위 5개 분야가 전체의 69.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23건으로 64.3%이며 비수도권 957건 35.7%로 전년대비 비수도권 선정 비율이 2.5% 상승했는데, 이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 수요 발굴을 적극 추진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청년 스타트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결과 전체 선정기업 중 청년 기업이 29.4%를 차지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상품 개발에 청년들이 적극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운전자 졸음식별 및 졸음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AI기반 수어 통역 솔루션, AI기반 중고차 상태 자동 검수 솔루션 등 국민안전 및 편익증진 분야에 중소기업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과제가 많이 선정되어 이 분야에 대한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명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요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고, 지역·청년기업들의 참여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가 경제성장과 사회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년째 접어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산업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사회현안 문제 해결이나 국민안전 및 편익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유아 감염병 및 기타 질병 조기진단 챗봇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및 가공, 청정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지능형 해양쓰레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사회현안 해결 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데이터진흥과(044-202-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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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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