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업데이트로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던 '각성'이 모든 클래스에 적용되었다. 각성은 기술 개방 의뢰를 모두 완료한 65레벨 캐릭터만 이야기 메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간단한 장애물을 통과하고 각성 클래스의 환영과의 전투를 벌이는 시련을 극복하면 각성이 완료된다. Show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계승'과 함께 각성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클래스가 기술의 능력에 이어 직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각성 의뢰를 완료하면 무기와 주무기, 클래스 명칭도 새롭게 변경된다. 이외에도 장비 각성, 연금석 각성 등 추가적인 장비 성장도 가능해진다. ■ 각성 의뢰, 어떻게 진행할까? 각성 의뢰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먼저 캐릭터 레벨 65부터 이야기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기술의 기술 개방을 모두 완료하지 않으면 각성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다. 이야기 메뉴에서 각성 의뢰를 수락하면 기술 개방을 진행했던 익숙한 NPC를 만날 수 있다. 클래스마다 기술 개방을 진행한 NPC와 자세한 이야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공통으로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는 의뢰의 주제는 같다. 각성을 완료하면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과 다르게 각성 클래스 명칭이 새롭게 바뀐다. 가령, 다크나이트는 '다크니스'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다. 무기 또한 현재 보유한 무기와 같은 수준의 각성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에 들어가면 시련이라는 이름으로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 장애물이 등장한다. 장애물은 6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전 기둥, 벽에서 발사하는 화염, 바닥에서 올라오는 쇠창살, 가시장판, 철퇴, 오크통에서 쏘는 화살 등의 장애물을 피해 신비한 빛을 모아야 한다. 5단계를 통과하면 고대 유물이 등장하고 상호작용을 진행하면 각성한 모습의 환영이 등장하며 이와 전투를 벌인다. 전투에서 승리하고 각 클래스의 각성 무기를 봉인한 제단과 상호작용을 하면 각성 의뢰는 마무리되며 캐릭터가 각성 한다. ■ 출발, 드림팀! 각성 퀘스트 시련 단계 * 1단계 * 2단계 * 3단계 * 4단계 * 5단계 * 6단계 ■ 클래스 각성이 전부가 아니다! 각성 이후 연계 콘텐츠는? 각성 의뢰를 모두 완료하면, 캐릭터의 각성을 마치고 칭호와 지식을 획득한다. 또한, 각성 기술 4개를 추가로 습득할 수 있으며 나머지 6개의 기술은 단련 임무를 달성한 후에 습득하거나 이번 업데이트로 확장된 최대 레벨 70을 달성해야 획득할 수 있다. 각성 콘텐츠는 클래스의 각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장비 각성과 연금석 각성이 따로 존재하는데 각성한 클래스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잠재력 돌파와 연금석 증폭 외에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루트다. 이후에 업데이트될 예정인 '계승'은 각성 전에 사용하던 무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각성 클래스처럼 기존 기술 중 조금 더 강력해진 기술들 10개만 추려서 사용하는 클래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훌쩍훌쩍 결혼 1년차인데 와이프랑 따로 살게 생겼음 내 이야기임.해외에 거주하다보니 다른 사이트 가입도 힘들고
해서 평소에 눈팅하던 싱벙갤에 내 이야기를 써봄.나는 2021년 10월부터 캄보디아에서 5살 연하인 현지인과 결혼하여 거주하고 있는 1996년생 한국인 남성임.아래 시간 순서로 요약해놓았으니 긴 글이 지루하시다면 맨 아래쪽을 봐주면 고맙겠음.나는 2020년 12월부터 캄보디아어를 공부하기 시작함. 한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 친구들을 사귀고, 캄보디아의 문화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제게는 두 가지 꿈이 생겼음.첫째, 캄보디아에서 살아볼 것.둘째, 캄보디아인 배우자를 맞이할 것.그러다 어쩌다 인연이 된 캄보디아인 여자와 2021년 10월부터 현지에서 결혼하여 함께 거주하게 됨.캄보디아에서 1년동안 거주하며 처음에는 한국 기준의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며 일했음. 중간부터 환율이 올라 한국 기준 최저시급 이상은 받게 됐음.캄보디아에 거주하다보니 한국과 태반되는 환경 때문에 한국이 그리워졌고, 와이프도 한국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하여 2022년 10월, 결혼한지 1년정도 됐을 무렵
우리는 결혼이민비자를
신청함.그런데 웬걸, 충분한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결혼이민비자가 불허된 거임.결혼이민비자는 불허 후 6개월이 지나야 재신청할 수 있음. 불허사유를 충족시켜 재신청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6개월은 걸리는 거임.아래는 불허 사유.추후 대사관에 찾아가 물어보니 세 가지 모두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을 이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허 처리했다는 거임.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은 중개결혼이 많은 몇몇 후진국의 배우자와 결혼한 한국인이, 결혼이민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받아야 하는 교육임. 내용은 주로 외국인 배우자와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기타 등등... 가정폭력 등을 방지하기 위함.이에 대해 면제 대상도 있음.첫 항목이 중의적으로 해석되긴 함.1. 외국인 배우자의 국가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면서 교제했거나, 제3국에서 유학, 파견근무 등을 위해 장기 사증으로 계속 체류하면서 교제한 사람.2. 외국인 배우자의 국가나 제3국에서 유학, 파견근무 등을 위해 장기 사증으로 계속 체류하면서 교제한
사람.1번으로 해석한다면 나는 면제대상이 맞음. 외국인 배우자의 국가에서 1년이 넘도록 거주하고 있으니까.다만 2번으로 해석한다면 조금 애매해짐.나는 유학이나 파견근무로 캄보디아에 오지는 않았지만, 법조항에는 '등을 위해'라 쓰여 있음.즉, 유학이나 파견 등에 국한되지 않고, 캄보디아에 거주한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면제 대상이 되는 거임. 이것에 대한 판단은 영사가 하겠지.내가 캄보디아에 거주한 목적은 두가지임.1. 캄보디아에 살고 싶어서.2. 와이프를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어서.상식적으로,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 혼자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맞음???결혼하자마자 얼굴도 못 보고 살라고 하면 그럴 수 있음?근데 영사는 해당 법조항을 2번으로 해석했으며, 내가 캄보디아에 온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불허처리를 낸 거임.???영사 판단에 '와이프하고 함께 살고 싶다'는 게 캄보디아에 온 목적으로서 명확하지 않다면 대체 결혼이란 뭐냔 말임??에초에
결혼이민비자의 심사란 무엇인가...http://viewer.moj.go.kr/skin/doc.html?rs=/result/bbs/182&fn=1545275208060101법무부에서 게시한 해당 글을 보면 '건전한 국제결혼을 유도하고, 결혼이민자가 입국 후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이라고 기재되어 있음. 그래서 비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도 소득요건, 주거요건, 언어요건 등이 있는 거임.그렇다면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위에 내가 기재했다시피 외국인 배우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주된 목적이지.나는 캄보디아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고, 캄보디아의 문화를 알고, 한국에 캄보디아인 친구들도 다수 있음. 왜 이런 나를, 영사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됨. (내가 와이프와 교제하고 혼인까지 이르게 된 경위 및 캄보디아에 거주한 목적은 서류 제출할 때 함께 제출했음.)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던 나는
대사관에 전화하여 영사 면담을 신청했음. 그러나 '이미 끝난 일이니 면담을 받지 않는다'며 거절당함.이후 대사관에 직접 찾아갔으나 그래도 영사는 만나지 못하고, 비자담당자라는 대사관 직원만 만났음.비자담당자는 '법 조항과는 별도로 영사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시 불허처리 할 수 있다'고 함.내가 캄보디아에 온 목적이 부적합하다면 캄보디아에 5년을 살든, 10년을 살든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을 이수해야만 한다는 소리임 ㅋㅋ뭔가 ㅈㄴ 이상하지 않음?와이프하고 함께 한국에서 살려고 결혼이민비자를 신청하는 건데, 내가 캄보디아에 온 목적이 그렇게도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하나?? 애초에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 이수랑 내가 캄보디아에 온 목적이 뭔 관계인지도 모르겠는데?사실 나는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을 2021년 9월 초에 이미 이수했음.양국 혼인신고 당시 전문 서류대행업체에 맡겨 혼인신고를 진행했는데, 그분이 결혼이민비자 발급 서류 작성까지 도와주며 필요 서류를 정리해주셨음.나는
그분께도 들었고 법조항도 봤으니 당연히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 면제대상으로 알고, 애초에 서류 준비할 때부터 이에 대한 서류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음. 당시 준비할 서류도 많고 한국 갈 준비도 해야했으니까.결혼이민비자 서류 제출 이후, 대사관에서는 추가 서류나 인터뷰가 필요할 경우에는 전화를 준다고 하며, 그 시간만큼 비자 발급이 지연될 수 있다고 했음.해당 글은 대사관 홈페이지에 있는, 결혼이민사증 발급 신청서류 게시글임.서류를 제출한 후 약 일주일정도 뒤에 대사관에서 전화가 왔음. 보완해야할 추가 서류가 있다며, 한국의 주거요건 서류를 제출하라고 함. 이때도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 이수증에 관한 내용은 대사관측에서 일절 이야기하지 않았음. 그래서 난 한국에 사는 집 계약서 보내주고 끝냈지.이후에는 추가 서류 요청도 없고, 인터뷰 요청 또한 없었음. 그래서 나는 잘 풀리고 있는 줄 알았음.근데 한 달이 지나 불허처리가 난 거임. 인터뷰 한 번 없이
말이야.대사관에 찾아가 '인터뷰 하나 없이 영사 마음대로 진정성을 판단하는 게 말이 되냐'고 물었지만, 대사관 비자담당자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은 영사가 정하는 일'이라고 함.맞는 말이긴 함... 영사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판단은 영사가 하잖아.근데 주재국에 있는 자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직책인 영사가 인터뷰 한 번 요청하지 않았다는 건 정확한 사실파악을 할 생각조차 없이 불허처리 했다는 거임.서류 제출 이후부터 영사는 인터뷰 한 번 진행하지 않고, 내가 캄보디아에 온 목적이 단순히 '결혼'이나 '해외에 거주 희망'일 경우에는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하며, 이후 영사면담을 신청해도 거절로 일관하고 있음.'와이프와 함께 살고 싶다'는 이유에 목적이 없고 진정성이 없다고???이게 영사의 직권남용이 아니면 뭐임?캄보디아에서 일자리 구하기 진짜 힘듬. 빠른 시일 내로 적절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면 난 혼자 한국으로 돌아가야함. 그렇게 된다면 1년 해외거주로
인해 서류상으로 면제되었던 '소득요건'을 다시 충족시키기 위해 최소 1년은 와이프와 못 만나는 거임...행정소송 걸고 싶은데 지금 내가 해외거주중이라 행정소송도 못 검.아래는 대사관 직원과의 대화 녹음임.1. 불허 당일 전화통화 도중 끊겨 다음 날 전화https://youtu.be/vu3mMkXXz8w2. 11월 14일 월요일 오전에 면담신청 이후 거절 전화https://youtu.be/_7hzu8zDnpY3. 대사관에 직접 방문하여 직원과 대화https://youtu.be/nUS7RSPc9Aw요약1. 캄보디아인과 1년 전에 결혼해서 현지 거주중임. 현지 거주하는 목적은 '캄보디아에 살고 싶어서', 그리고 '신혼인데 와이프를 혼자 둘 수 없어서'.2. 함께 한국으로 가려고 결혼이민비자를 신청했으나 영사의 판단 하에 캄보디아에 온 목적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 면제 대상이 아니라며 불허당했음.3. 나는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을 이미
이수했으나 면제대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이수증을 제출하지 않았음. 대사관에서는 추가 서류를 요청할 때 주거관련 서류만 추가 요청하였고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의 이수증을 제출해야한다는 말은 일절 없었음. (물론 이 점은 제출한 사람에게 책임이 있긴 함) 또한 실태조사를 위한 인터뷰조차 없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허처리함.4. '와이프와 함께 살고 싶다'는 이유에 진정성이 없음?? 그럼 결혼이란 건 대체 뭐임??5. 납득이 되지 않아 영사 면담을 신청하였으나 '이미 끝난 일'이라며 거절당함.6. 결혼이민비자 불허시 6개월 이후 재신청 가능함. 캄보디아에서 새 직장을 못 구하면 면제되는 다른 서류들이 더 추가되어 최소 1년은 와이프와 못 만나게 됨.긴 글 읽어줘서 감사. 작성자 :
마네샤고정닉
ㅇㅇ(123.215) 2020.01.21 23:10:02 내가 섀도어인데 다크니스로 넘어가려면 은화로 파는 장비 각성/계승 교환권이랑 펄상점에있는 각성/계승 변경권만 써서 넘어가면 되는거임? 아님 무기는 무조건 펄박아야되나?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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