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 의 초전 자포 6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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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62화 스틸컷

하이다키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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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3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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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화로써 드디어 시스터즈 에피소드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 그럼 참 기분 좋아야 하는데. 현재 이 블로그 주인장 기분은 심히 꽁기꽁기하군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초전자포 본편 62화의 네타본을 봐버렸거든요.

말이 씨가 된다더니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를 제가 말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뭐, 여러모로 금서 1기의 밋밋한 엔딩과는 다른 엔딩과 표현들이 나옵니다.

16화 - 시스터즈 마지막 에피소드 시작합니다.

사실 이번 16화 전반부는 뭐... 엑셀러레이터의 심경에 초점이 상당히 맞춰졌다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때까지 토우마의 심경만 보이고 밋밋했던 것과 달리, 그래도 주인공 중 한명이라 심경 묘사를 꽤 보여줍니다.

'동생이니까... 이 아이들은 내 동생이니까!!!'

초전자포 본편만의 오리지널 대사이자, 미코토 캐릭터 전체의 명대사 중 하나입니다.

이 대사 하나로 초전자포S의 의의를 찾으시는 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미코토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츤데레지요. 소중히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츤을 섞다못해 나온게 저 표현이라니..

'지금만, 내가 이 자리에 서는 것을 허락해주겠니?'

드디어 나온 언니로서의 선언 2.

이 대사 한정으로 시스터즈편의 미코토가 주인공 처럼 보이죠.

그래, 이 너덜너덜한 복장에 이 피칠갑이 정상이죠.

금서 1기의 시스터즈 편따윈 흑역사로 묻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놀라운 퀄리티라니요?

금서 1,2기 통틀어 이렇게까지 쥐어터진 토우마의 묘사 보신 적 있나요.

매우 현실적이고 매우 정상적이며 매우 좋습니다. JC 이제 믿어줄게 ㅇㅅㅇ

엑셀이 아마 처음으로 놀랐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상식이 통하지 않게 덮쳐오는 거만큼 무서운 건 없습니다.

우리가 유령이나 귀신을 무서워하듯, 엑셀도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

"이 악물어라 최강... 내 최약은 조금 아플 거거든..."

카미조 토우마의 명대사 중 하나지요.

이때 한정으로... 아니 그냥 금서 1기는 갖다 버립시다 우리.

JC 얘네들이 무슨 ufotable도 아니고 작화팀 갈아넣었네요.

아니 뜬금없이 애 상대로 군 포탄을 끌고 오는 저 미친 짓은 뭐냐 싶고.

초전자포S 애니에서 조차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기에 한번 언급합니다만.

'어릴때엔 능력제어 불가 -> 놀이터에서 모르고 자길 만진 애의 손목을 부러뜨림 -> 일 커짐 -> 군부대 투입'

뭐야 이 막장 시나리오는? 싶겠지만 거의 사실입니다...

"정말... 뭐하고 있었던 거냐 난.."

이 때를 기점으로 엑셀러레이터는 토우마를 동경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신약 금서 본편까지도 계속 이어진다는게 아이러니죠.

그정도로 토우마는 어떻게 보면 엑셀러레이터에게도 은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요.

자기의 인생 궤도를 정상적으로 돌려준 사람을 동경 안 할리가요.

(20권의 막장 행동은 넘어가구요)

이렇게 수정 펀치 한방 먹이고 양쪽 다 더블 K.O.

원래 같음 금서 1기따윈 같다 버리고프나 못버리겠는 이유 중 하나.

금서 1기 미사카 10032호의 가슴만지기 이벤트가 생략되고 저렇게만 처리하는군요 빌어먹을...

대체 학원도시 레벨 5를 상대로 야 수제 쿠키 구워와 라니 어디서 배운 깡다구입니까.

더구나 환자인 인간이. (응?!)

는 농담이고 참 넉살 좋네요. 덕분에 전격 여러번 날린 건 덤.

뭐 그렇게 병원 소동을 끝내고, 금서에선 다루지 않았던 에필로그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내가 뭔가를 해줄 수 있다면!!~"

자기 딴엔 진지하게 대사 날렸더니..

마이 페이스로 가볍게 씹어드시는 우리 미사카 10032호양.

아니 요게 누구십니까?? 평생 출연 없을 줄 알았던 어떤 분이 등장하셨네??

아 아무것도 안보이신다면 그것은 정상 시력이십니다.

"... 미사카를 지키려고 목숨까지 버리려 했던 곤란한 언니입니다."시스터즈 전체를 통틀어 몇 안되는 명대사입니다.

미사카 시스터즈 전원이 미코토를 언니로써 제대로 봐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 부분은 라스트 오더까지도 포함합니다. 아 드럽게 사나운 어떤 개체 하나 제외하구요.

이쪽은 아주 깡이 좋은지라...

"미사카들이 살아갈 이유를 찾게 도와주세요. 라고 미사카는 있는 힘껏 응석을 부려봅니다."

뭐, 미코토 뿐만이 아닌 다른 인물들의 조력으로 학원도시의 비밀 소녀 병기로써

역할을 하고, 뒤로는 카자키리 효우카 및 어떤 먼치킨의 소환으로까지 이용되지요.

어쨌든, 이 장면을 끝으로 시스터즈 에피소드의 훈훈한 마무리가 됩니다만,

설마 이걸로 미코토 굴리기가 끝이 되리라 생각하시는 분 아무도 없겠죠?

본편 네타본 보고 나니 카마치 이 넘 대체 뭔 생각인지 좀 알고 싶긴 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얼굴 내밀은 우이하루&사텐.

제 블로그에 자주 들리신 분들이야 별로 오랜만은 아니시겠지만, 어디까지나

애니판 기준이니까요. 근데 하루우에 진짜 짤렸나요. 왜 대사가 없나요 ㅠ

츤츤 데레데레 츤츤 데레데레

"또 만나자 미사카"

그래도 가끔가다 찌릿찌릿이라고 부르긴 합니다. 나중가면 미사카라고 제대로 부르지만요.

이미 이때부터 반한거야 뭐 확정이고, 문제가...

"언니가 이때까지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표정을 하고 계시니까.."

빌어먹을 초전자포S에서 조차 끝까지 그 표정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보여주면 어디 덧나냐 JC!!!

취향은 절대 속일 수 없습니다.

9982호에게 미코토가 달아줬었으나 죽어버리는 바람에 잃어버렸던 미사카의 게코타 뱃지.

결국 엔딩송 부분에서 뽑아 내는군요. 그래도 미사카 시스터즈들 역시 미코토를

소중한 언니로 생각하는거 보면 참 착해요 애들이.

그리고 아주 대놓고 Sisters Episode End라고 해버리네요?

아니 그럼 대체 다음 17화부터는 부제를 어찌하겠다는건지..

이걸로 1기 오프닝 엔딩 모두 끝이군요. 그런데 다음 화.

프레에에에에엔다아아아!!! 재등장에 풍악을 울리실 분들 많겠군요.

보아하니 그 후의 각자 개그 에피소드를 좀 다뤄줄 듯 합니다.

예고 목소리에 코토부키 미나코씨의 콘고 미츠코 목소리도 포함되어 있었고,

사텐의 그 표정이 나온거 보아하니 쿠키 에피소드도 잠깐 있겠군요.

그리고 저 에피소드 방영 후, 18화는 2주 있다 나온다네요.

말인 즉슨 극장판 금서목록 22분짜리 축약판 방영한다나 뭐라나...

그럴거면 제발 군주활극 에피소드 애니화 조금이라도 해달란 말이다 앙?

뭐 초전자포 본편 네타 본 제 감상은 말이죠 결론으로 말하겠습니다.

결론: 카미코토 라인에 중대한 위기가 발발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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