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리스 아웃 포커싱 방법

보통 아웃포커싱을 사용하여 인물만 돋보이게 하여 찍는사진을 감성적인 사진이라고들 합니다. 아웃포커스를 이용하여 모든 사진을 찍어버리게 되면 좋은사진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습니다. 해외 유명지에 가서 뒷배경을 싹다 아웃포커싱 해버려 동네공원인지 해외인지 알아볼 수 업는 사진의 경우 그렇고 여러가지 사용해야할 경우와 사용하지 말아야할 경우가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야외 인물사진의 경우는 프로 사진작가 같은 느낌이 들도록 야외 인물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사진을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이 배경으로 흩어지지 않고 모델에 집중되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델과 배경사이에 분명한 구분들 두는것이 필요한데 구분을 둘 수 있는 방법중 쉬우방법이 바로 피사계 심도를 얕게하는 방법입니다. 심도를 얕게 하라는 말은 아웃포커싱을 사용하여 배경을 흐릿하게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웃포커싱스가 없는 쨍한사진(풍경사진,조경사진등)

일단 심도를 얕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메라의 촬영모드를 조리개 우선모드로 셋팅 후에 조리개수치를 가장 낮게 하거나 두번째로 낮은 수치로 조정합니다. 보통 렌즈들에는 가변조리개 렌즈로 4.5~5.7 이런식으로 붙어있고 고급렌즈의 경우는 2.8 이런식으로 고정으로 되어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저리개 수치인데 조리개수치가 낮은 렌즈일 수록 아웃포커싱의 효과가 높습니다. 아웃포커싱의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현재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이방법입니다.

가장 낮은 수치와 그 바로 전단계의 수치라고 했는데 바로 전단계의 수치로 이야기한 까닭은 가장 낮은 조리개수치보다는 한단계 위에 수치가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낮은 수치의 조리개값으로 셋팅하고 촬영하면 배경은 흐려지고 모델에만 초점이 맞게 됩니다. 이러한 아웃포커싱은 전문 작가들이 야외에서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는 테크닉입니다. 하지만 DSLR과 미러리스가 거의 1개씩 보급되면서 아웃포커싱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로 바뀌게 되었죠. 아웃포커싱에 대해서 아웃포커스라고도 불리고 아웃포커싱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아웃오브포커스 백그라운드(out of focus background) 입니다.

아웃포커스 효과를 내는방법

아웃포커스 효과를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환경이 모여서 아웃포커스를 강하게 하는데 본인은 카메라가 좋지 않아 아웃포커싱 사진은 못찍는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을 위해 몇가지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발달함에 따라 스마트폰카메라로 많이 촬영하시는데요 일단 제가 제일 비추하는 방법은 사진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웃포커싱하는 방법입니다. 앚기 프로그래의 길은 거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뒤에 배경이 멀면 더 흐릿해져야 하기 때문에 모든 감도를 비슷하게 하는 어플방식은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배경과 모델이 가까우면 포커싱이 약한사진의 예

아웃포커싱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델과 카메라의 거리는 가깝고 배경이 멀게 사진을 촬영하면 심도가 상당히 얕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조리개값(f가 끝나는값)이 낮을수록 그리고 고정일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단렌즈종류들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조리개값이 1.8f,1.4f 정도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클 수록 효과가 좋아집니다. 솔직히 이 센서의 크기에 따라서 모든 화질과 카메라의 성능이 좌우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센서가 성능은 좋아졌지만 작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렌즈의 구경(둘레의크기)이 크면 클수록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얕은 심도의 사진

인물사진 촬영방법과 아웃포커싱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인물사진은 아웃포커싱을 사용해야 정석이고 좋은사진이라는말은 할 수 없습니다. 사진은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기 편한 감성사진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이 좋은사진이라고 말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해드리는 것입니다. 사진은 정답이 없죠? ^^

카메라 아웃 포커싱과 팬 포커싱에 대해 알아보기

DSLR, 미러리스 카메라 또는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할 때 '아웃 포커싱'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신형 핸드폰의 경우 아웃 포커싱이 된다는 그런 기능도 있죠. 아웃 포커싱 또는 아웃 포커스는 많이 들어봤지만 팬 포커스는 카메라에 취미가 있거나 카메라 및 사진에 대해 공부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익숙한 단어는 아닙니다.

아웃 포커싱? 팬 포커싱?

아웃 포커싱, 팬 포커싱 모두 카메라의 심도를 의미합니다. 카메라는 렌즈의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빛이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양이 많아지고, 반대로 조리개를 닫으면 적은 양의 빛이 렌즈를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아웃 포커싱이 되며, 조리개를 닫으면 팬 포커싱이 되는 것 입니다.

조리개를 개방한다는 의미는 카메라에서의 f 값이 낮은 것을 의미합니다. SEL85F14GM라는 소니 단렌즈를 예로 들겠습니다. 이 렌즈는 f1.4까지 조리개를 개방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f1.4로 세팅을 하게되면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 즉 사람이 뚜렷하게 포커스가 맞게되고 그 뒤의 배경은 흐릿하게 촬영이 됩니다. 주로 인물 촬영할때 아웃 포커싱을 많이 사용합니다. 인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죠.

반대로 F8.0 이상으로 조리개를 닫을 경우 팬 포커싱이 됩니다. 즉, 피사체인 인물과 뒷 배경인 풍경이 모두 포커스가 맞게 촬영 되는 것이죠. 팬 포커스는 주로 풍경 사진을 촬영할때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인물 촬영을 하면서 뒷 배경을 강조하고 싶을때는 조리개를 닫아서 팬 포커스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렌즈들이 f8.0에서 가장 좋은 화질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조리개 값에 따른 카메라 렌즈의 심도

아웃 포커싱이 잘 되게 하려면?

아웃 포커싱을 잘 되게 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유리합니다.

1) 카메라 조리개를 최대개방, 즉 f 값을 낮추자 (ex. f1.4, f1.8 f2.8 등)

2)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에 카메라 렌즈가 가까울 수록 아웃 포커싱이 잘 됩니다. 렌즈마다 최소 초점거리가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최소 초점거리가 50cm인 렌즈의 경우 피사체로부터 50cm 떨어져야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3) 망원 렌즈가 광각 렌즈보다 아웃 포커싱에 유리합니다. 예를들어 2470 표준 줌 렌즈를 가지고 있다면 24mm에서보다 70mm에서 아웃 포커싱이 잘 되는 것 입니다. 200mm의 망원 렌즈는 인물 전신 아웃 포커싱을 할 수 있지요.

만약 핸드폰 카메라로 아웃 포커싱을 하고 싶다면 피사체인 인물에 가까이 다가가서 가급적 상체 또는 얼굴이 나오도록 하고, 카메라 기능에 있는 인물사진 모드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사진 모드는 카메라를 예로들면 피사체인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그 밖의 영역은 흐림 효과를 주는 것으로, 핸드폰 소프트웨어로 아웃 포커싱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핸드폰 카메라 렌즈는 기구적으로 조리개를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아웃 포커싱, 팬 포커싱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사진을 찍는다면 앞으로의 사진 촬영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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