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랩 문자 몇 번 사용되었는지

파이썬에서 현재 시간을 출력하고 싶을 때는 datetime 패키지 내의 datetime 모듈 내의 now() 함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년(year), 월(month), 일(day), 시(hour), 분(minute), 초(second)를 각각 출력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날짜와 시간을 출력하는 간단한 예제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이 코드를 실행하시면 다음과 같이 현재 날짜와 시간이 출력됩니다. 

이것을 응용하면 지금까지 몇 일을 살아왔는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태어난 날짜를 입력한 후에 현재 시간에서 태어난 날짜의 시간을 뺀 후에, 일 수만 출력하면 됩니다. 저는 저 포함 아내와 애기들이 생후 몇 일인지 계산하도록 코드를 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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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atetime import datetime

now = datetime.now()

print()

print("지금은", now.year, "년", now.month, "월", now.day, "일", now.hour, "시", now.minute, "분", now.second, "초입니다. \n")

kyohoon_birth = datetime(1988211000)

hee_birth = datetime(199011000)

roa_birth = datetime(201857000)

ina_birth = datetime(2019727000)

kyohoon_time = now - kyohoon_birth

hee_time = now - hee_birth

roa_time = now - roa_birth

ina_time = now - ina_birth

print("교훈 생후", kyohoon_time.days, "일")

print("희 생후", hee_time.days, "일")

print("로아 생후", roa_time.days, "일")

print("인아 생후", ina_time.days, "일")

print()

cs

이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생후 몇 일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태어난 시간은 그냥 0시 0분 0초로 설정했습니다. 우리는 날 수만 계산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만 일 넘게 살아왔네요. 저희 둘째 딸 인아는 이제 막 돌을 지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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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금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하는 네이버 해커톤 2019 결선에 참가했습니다.

//github.com/Naver-AI-Hackathon/AI-Speech

Naver-AI-Hackathon/AI-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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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예선에서 대략 100팀이고 그중 30팀을 추려서 본선(결선)에 진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Speech였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영화 맞추기를 하는 등 주제는 매년 바뀌는 것 같습니다. Speech에서 자세히 주제를 설명하자면 전화기를 통해 들어오는 말소리로부터 음성 인식을 하는 미션입니다.

이 네이버 해커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NSML입니다. NSML은 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이라고 하여 머신 러닝에서 가장 귀찮고 오래 걸리고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학습 부분을 네이버에 있는 서버 컴퓨터에서 대신 진행을 해줍니다. 물론 이게 상용화가 된다면 무제한으로 풀리거나 공짜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해커톤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여유롭게 제공해줍니다. 게다가 단순히 학습만 대신해주는 것뿐 아니라 NSML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학습을 진행시키는 세션에 대해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에 대한 정보들(배치 사이즈, 에포크 등등)부터 어떠한 로스 함수에 대한 결과가 그래프로 나옵니다. 물론 터미널 상에서의 output도 확인할 수 있고요.

머신 러닝을 연구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빠른 학습을 위해서 고가의 장비들이 필요하며, 언제 끝날지도 쉽게 예측이 안 되는 등 불편한 점들이 존재하는데요 '이상적인 서버에 학습을 대신 맡긴다'는 아이디어를 가진 NSML은 나름 경쟁력 있다고 생각되며 우선 매우 편합니다.

저는 사실 Classification이나 Super Resolution과 같은 문제는 코딩해보기도 했고 공부를 나름 했었는데 Speech 분야에 대해서는 배운 적도 없고 코딩을 직접 해본 적은 없습니다. (결선에서 네이버 관계자 분 또한, ML중에서 Speech 분야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관심이 많지도 않으며 인재가 너무 적다고 하셨습니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맛보기조차 해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해커톤은 공부를 위해서, 경험을 위해서 나가보는 것이었습니다. 지원을 할 때에도 이제 졸업학년인데 해커톤을 한 번 나가봐야 하지 않겠냐, 게다가 네이버에서 하는 거면 나름 규모도 있을 것이고 네이버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는데 직원이나 관계자분들을 만나서 얘기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지원한 것이 크긴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다행히도 Baseline 코드를 올려주셨고, 추가로 공부할 만한 자료를 피피티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실 약간 대학교 수업 피피티 느낌 같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Mel Spectogram, Librosa 등을 알게 되었지만, 아직 Speech Recognition에 대해서 남에게 설명할 수준은 되지 못했습니다.

예선에서는 100팀 중 26등을 하여 30등 컷인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예선까지는 Batch size 조정과 loss 를 바꾸는 등 baseline 코드에서 크지 않은 조작만 하여도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선에서는 Mel Spectogram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선에서는 했었고요. 그렇게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Slack에도 들어가고 naver mail로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직원분들이나 참가하신 분들이나 다 유쾌하시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관계자분들도 전혀 딱딱함 없었고요. 중간고사 기간이었고 해커톤에 금요일, 토요일 참석한 이후 바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시험이 있었는 데에도 참석하고 싶더라고요. 

금요일 아침에 분당에 있는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로 모여 춘천에 있는 네이버 커넥트원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매번 경부고속도로 탈 때마다 크게 초록색 건물이 보였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로비에 들어가니 네이버 랩스 홍보같은 것도 있었고 네이버 웹사이트의 역사도 있었습니다. 사실 대학원이나 연구실은 많이 가봤어도 기업, 게다가 IT기업에는 딱히 연이 없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뭐 본사 투어를 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생활 동안 방문한 곳 중 설레고 신기한 곳에서 아마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본사에는 사실 한두시간 정도밖에 없었고, 춘천에 있는 커넥트원이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마 네이버에서 워크숍을 하는 곳 같습니다. 도착했을 때 첫인상은 굉장히 시골 같다는 느낌이었고 안에 들어서자 생각이 전혀 바뀌었습니다. 커넥트원은 아마 제가 방문한 곳 중 첫 번째로 인상 깊은 곳일 것 같습니다. (감가상각을 고려한 것입니다. 제가 커넥트원이 인상 깊은 곳에서 처음일 정도로 못 놀러 다닌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해커톤을 위해 왔지만 사실 저는 이 커넥트원이라는 시설이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밥이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관계자분들께서 비밀 유지? 와 비슷한 맥락으로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을 외부 SNS 등에 공유하지 말라 하여 올리지 않지만 건물 외부 디자인, 구조, 시설, 내부 인테리어, 엘리베이터, 조명이나 표지판과 같은 사소한 것들 모두가 아이디어를 북돋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마 미래에 건물을 짓게 된다면 커넥트원과 연세대 신촌캠퍼스 공학관 앞에 있는 인공 시냇물과 벤치 두 곳에서 많이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에 체육관도 있어 농구나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었는데 친구들과 거의 두세 시까지 농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1인 1실로 숙소를 제공해 주었는데 숙소도 좋았습니다. 물론 저는 카카오미니를 쓰지만 네이버의 인공지능 스피커도 있었고 숯도 있었고 옻 향이 났습니다. 침대와 책상이 붙어있는 구조도 보기에도 좋았고 일할 때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노트북을 켜야 하는 개발자들의 삶을 잘 반영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책상에는 커넥트원에 대한 책자가 있었는데 대략 100~200페이지 쯤 된 것 같습니다. 앉아서 다 읽었고요. 커넥트원을 디자인하고 건축하는 데에 모든 정보들이 담겨있습니다. 특히나 친환경을 굉장히 중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을 짓기 전 부지에 있는 동식물들을 조사하고 보존하여 다시 심었다는 점이나 숙소에 있는 여러 점들은 굉장히 사용자 입장에서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며 환경에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약간 글이 커넥트원에 대한 찬양 및 리뷰가 되어가고 있는데, 다시 해커톤으로 돌아가자면 아주 사실은 하루동안 엄청난 결과가 향상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NSML을 사용하더라도 30팀이나 있기 때문에 CPU와 GPU가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고,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학습 과정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1등 한 팀은 순위가 매우 낮았는데 갑자기 순위권으로 올라서는 현상을 보여주었는데, 이건 결선에 오기 전 미리 트레인 한 모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하자면 결선에서는 19등을 했습니다. 나름 등수가 올랐다는 점에서 괜찮게 생각하고 있고 등수를 올리는 것보다 좋은 경험들을 했습니다. 우선 뒤에 네이버 직원으로 보이시는 여러 멘토분들이 있으셔서 평소 머신러닝에 대한 궁금점이나 Speech Recognition, NSML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다 물어봤습니다. 모두 친절하시고 잘 설명해주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1,2,3 등 수상하신 팀들이 어떻게 했는지나 논문이나 아이디어들을 발표해주셨는데 정말 똑똑하시더라고요. 물론 제가 실전 경험이 없는 것일수도 있는데 3팀의 발표를 보고서도 많이 알아간 것 같습니다. 몇몇 키워드들을 기록해놨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데이터 처리나 모델 초기화 같은 개념은 다른 ML 문제에서도 충분히 쓰일 수 있으니까 알아두면 좋고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원래도 수상할 생각은 없었고, 원래 가지고 있었던 공부하자,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하자, 경험을 쌓자와 같은 목적은 모두 이뤄서 매우 좋았습니다. Speech Recognition이 뭔지 맛보기도 해봤고 네이버 본사나 커넥트원에 가보니 정말 인상적이었고 이번 해커톤을 통해 약간은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기는 했습니다. 최근 네이버 랩스에 인턴십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긴 했었는데, 이건 뭐 생각이고 아마 석사 진학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 네이버 해커톤에 참가하시거나 하려는 분들이 아마 구글에 네이버 해커톤 리뷰 등도 찾아보실 것 같은데 그쯤되면 이 글을 보러 오실 수도 있겠네요. 참가 안 할 이유도 없는 것이긴 한데 할 수 있으면 꼭 하세요. 재미있기도 하고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억셉이 된 것은 아니고 논문은 거의 완성되었고 제출하려고 합니다. 

2년 전 겨울 햅틱 장비랑 이륜 모바일 로봇을 가지고 논문을 작성해서 2018년 항행학회 학술대회에 제출하여 억셉받아 출판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제출할 텐데 주제는 굉장히 다릅니다. 아마 15번 신호 처리 분야가 될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창의재단에서 했던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을 하면서 했었던 연구 주제와 비슷한데 이런 학술대회에는 낼 수 있는데 아직 URP 제안서에 작성한 내용들은 안 한게 많네요. 쓸 당시에는 가능할 거라는 왠지 모르겠지만 확신이 있었는데 막상 연구를 시작해보니 어려운 점이 너무나도 많고 안 될 것 같다고 증명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아직 12월까지라 시간이 있으니 더 하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ELN이라고 전자연구노트라는 것도 있는데 (//eln.yonsei.ac.kr/) 이거 작성하는 것도 의외로 어렵고 손이 가는 일이더라고요.

연세대학교 ELN

연세대학교 전자연구노트 YEONSEI, Leading the Way to the Future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연구처 (Tel: 02-2123-5143) COPRYGIGHT(C) OFFICE OF RESEARCH AFFAIRS, IACF/YONSEI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eln.yonsei.ac.kr

나중에 URP 관련해서도 있고 아무튼 연구를 했다는 증명인데 무엇을 했는지나 자료들(ppt, pdf)이나 날짜, 연구한 사람들을 모두 기록하여 저장하고 이후에는 이를 절대 수정할 수 없게 만들어서 증명을 하고 이후에도 이를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이번 학기는 자잘한 프로젝트들이나 혼자 공부하고 있는 것들 외에 굵게 논문으로 낼 만한 것은 URP와 같이 하고 있는 이 항행학회 학술대회인 것 같습니다.

2019/9/15 ~ 2019/9/22 6박 8일 Miami, Florida 출장에 관한 기억들을 정리합니다.

출장 목적은 ION-GNSS 2019 학회에 참석하는 것이고 이 학회는 9/16 월부터 9/20 금까지 진행되었습니다. ION-GNSS는 PNT(Positioning, Navigation, Time) 분야의 매우 큰 학회입니다. Miami, Florida의 Hyatt Regency Miami, 하얏(하야트)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윗줄에서 진지하게 작성하였는데 매일 학회에 참석한 것은 아니고 많이 놀기는 했습니다. (지난번 터키에 일주일 갔을 때는 조금 더 학술적이었습니다..)

1. 2019/9/15 (일)

9/15일에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비행기를 타고 마이애미에 내려보니 아직도 9/15일 오후 세네시쯤이었습니다. 비행기는 델타항공으로 디트로이트에서 경유했는데, 델타항공을 타본 후 든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코노미였는데 나름 비행기가 넓고 의자가 편했다.
  • 진짜 매우 춥다. 비행기에서 편하게 있기 위해 체육복 반바지와 티셔츠 한 장으로 갈아입고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추워서 잠을 못 잤습니다. 이불도 두 개 덮었지만요.
  •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DM 등의 사진을 포함하지 않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와이파이를 무료 제공한다. (이코노미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면 당연히 더 자유로운 웹서핑이 가능합니다.)

마이애미 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 하얏트로 도착하고 조금 잤다가 한 아홉 시 열 시쯤 일어나서 밥도 먹고 주변도 볼 겸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이 저녁이었는데요, 호텔 1층에 있는 바였습니다.

호텔 1층 pure verde 식당

위 두 개의 식사가 총 6만원, 인당 3만 원이 나왔고 충격받았습니다. TAX 7%, TIP 15% 정도를 주는데, 메뉴판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도 않아서 예상보다 1만 원 정도가 증발했습니다.

저 바로 앞이 바다로 이어지는 강인데요, 가끔 요트도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뷰도 굉장히 좋고 식사를 끝내고 저 강을 따라 걸어보았는데 저기 살면 기분이 엄청 여유롭고 좋겠더라고요.

2. 2019/9/16 (월)

학회 등록 ㅋㅋㅋ

월요일 아침, 학회를 등록하러 갔습니다. 호텔 1층과 컨퍼런스 룸들이 있는 지하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저는 사전 등록을 해놓았기 때문에 명찰을 받았습니다. 등록 부스 앞에 명찰에 붙일 수 있는 재미난 스티커들이 있었습니다. ㅋㅋ Bored Member나 Teacher's Pet 등등. 저는 당연히 Teacher's Pet을 가져왔는데, 붙여보지는 못했습니다.

학회에서 강연 듣는 중

몇 가지 강연들을 들어보았습니다. 위성과 관련해서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게 하는 등 여러 기업, 연구소에서 강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점심 이후에는 Miami Beach를 놀러 갔습니다. 

Miami beach (좌), Apple Store (우)

햇살이 매우매우 뜨거워서 바다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해수욕장이 정말 넓어서인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고 정말 모든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들어보니 마이애미가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비싸고 부자들이 휴양하러 오는 곳이라는데 저길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바다 물도 정말 깨끗하고 바다가 아름다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Miami beach 근처에는 링컨 로드몰이라고 긴 산책로와 양옆으로 옷가게, 음식점, 신발, 명품 등이 입점해 있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ZARA도 가보고 Banana Republic? 과 같이 신기한 매장도 가보았습니다. 애플 스토어는 강남 애플 스토어와 큰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사진이 나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은 제가 갔을 때는 못 봤고 직원한테 물어보니 다음 주에 볼 수 있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원래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려 했는데 어째 한국보다 싸지도 않고 세금 포함하면 더 비싸지더라고요. 이건 사실 터키 갔을 때에도 공항 면세점에서 아이폰 정품 케이스를 보는데 한국이 49000원으로 더 싸더라고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이 100만 원 하는 애들은 외국이 더 싸다는데 이런 악세서리류는 일단 유럽과 미국보다는 우리나라가 싼 것 같아요. 동남아나 일본은 기억이 안 나서 모르겠고요.

맛있는 저녁

저녁에는 교수님과 교수님 지인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모두 이 학회에 참석하셨고 한국분들이시라 반갑더라고요. 스테이크, 와인, 연어 구이, 파스타 등을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고 양이 많았습니다.

미국 음식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보자면

  • 매우 양이 많다. 저 왼쪽 사진의 어마어마한 고기가 2~3인분으로 나와있었다.
  • 저곳은 안 그랬지만 다른 웬만한 음식점들은 기름지고 짠 음식이 대부분이었다.
  • 해피 아워라고 해서 음식값을 싸게 해주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위 음식점과 같은 경우 월요일에는 모든 와인류가 반값이었다. 이런 정보들을 알아간다면 식비를 아끼면서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

저 식사가 끝나고는 맥주를 먹으러 갔고 마시면서도 실내 측위나 위성 관련 얘기들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게 안 맞는 연구 분야가 없는 것 같아요 ㅋㅋ 시작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연구 주제 중에 재미가 없는 연구 주제가 없네요.

도착한 날과 학회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터키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에서도 첫날에 현지에서 눈뜨고 있는 게 너무너무 졸려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쓰러지고 시차 적응은 약간 실패했습니다.

모두 매우 힙한 노래들! OST 듣다가 영화까지 보게 된다

미국의 힙한 사람들이 모여 힙한 노래들을 만들어 앨범으로 냈다. 슬픈 노래, 신나는 노래 모두 힙하다.

한 노래를 들으면 앨범 수록곡을 듣게 되고 그러다보면 영화까지 보게 된다.

(2019년 8월 12일, 최근 넷플릭스에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나왔으니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보도록 하자)

영화 포스터(좌), 앨범 아트(우)

 이 앨범을 처음 알게 된 것은 Post Malone의 Sunflower이다. 아마 영화는 애니메이션 틱해서 안 본 사람들이 많을 텐데, 노래는 아마 유명할 듯 싶다.

Post Malone이 최근 유명해졌는데, 나는 이 가수를 Congratulations와 rockstar, Psycho 등의 노래를 통해 알게 되었다. Post Malone 특유의 노래의 형태가 있고, 매우 좋아한다.

중저음의 베이스와 드럼 파트가 매우 좋고, 멜로디 또한 질리지 않아 화창한 날 공원 같은 곳에서 노래를 틀고 있으면 기분이 매우 좋다. 특히, 공간감 있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방에서 들으면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노래에 몰입된다.

Sunflower는 특히나 매우 'Post Malonetic' 하다. 방금 위에서 말한 특징 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단점이라면 2분 39초로 노래가 짧아 아쉽다. 물론 멜로디가 특히 단순해서 4분의 노래를 만들면 지루할 것 같지만 2분 39초는 짧은 감이 든다.

이 앨범은 대부분이 다 좋은 앨범이고, 특히 미국 힙합을 좋아한다면 내가 추천하지 않아도 다 들어볼만 하다.

특히 추천할 수록곡들은,

신나는 노래들

1. What's Up Danger - Blackway, Black Caviar

아마 추격씬인가 전투씬에서 나온 기억이 드는데, 딱 그 노래이다.

공식은 아니지만 이 노래가 나오는 트레일러가 있는데, 이 영상을 보면 이 노래와 이 영화를 듣고, 보고 싶어질 것이다.

약간 반항심 가득한 노래 같다고 생각되는데, 듣다 보니 너무 흥이 나고 좋았다.

특히 요새 연구가 잘 안 되어가고 있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매우 좋았다.

운동하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하면 매우 좋을 듯 하다.

2. Sunflower - Post Malone, Swae Lee

이 노래는 이미 많이 칭찬했으니 생략한다.

3. Save The Day - Ski Mask, The Slump God, Jacquees

전형적인 우리나라 힙합같다. 진짜로. 우리나라 힙합 좋아하면 듣기 좋다.

4. Home - Vince Staples

뒤에서 오오오.. 이런 부분있는데 연세대 응원가 느낌이 든다.

지금 내가 연세대 응원가라고 말해버렸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좋다.

나는 연세대 응원가랑 비슷한 부분 있는 것을 인지해버려서 잘 듣지는 않는다. (응원가를 평상시에까지 듣고 싶지는 않기 때문)

5. Elevate - DJ Khalil

랩을 엄청 잘하신다. 이것도 한국 힙합을 좋아하면 좋아할 노래이다.

잔잔한 노래들

6. Scared on the Dark (Feat. XXXTENTACION) - Lil Wayne, Ty Dolla $ign

텐타시온이 feat이다. 사실 텐타시온의 노래를 막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노래는 약간 느낌이 다르다.

잔잔한 분위기에 힙한 가사와 목소리인데, 정말 잘 어울러진다.

슬픈 느낌이 나면서 몸이 들썩인다. 영화에서도 약간 우울한 부분에서 나온다.

이 노래는 꼭 들어보자.

7. Memories - Thutmose

이 노래도 잔잔한 노래고, 영화에서도 우울한 부분에서 사용한다.

막 엄청나게 신나는 노래는 아니고 잔잔한 노랜데, 역시 흥이 나는 노래다.

이 앨범이 정말 신기한게 노래의 장르 구분 없이 모두 몸이 들썩인다는 점이다.

8. Let go - Beau Young Prince

이 노래 또한 잔잔한 노랜데, 흥이 넘친다. 이 노래도 들어보자.

진한 글씨로 표시된 노래들은 특히나 들을만한 노래들이다.

영화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만약 위 앨범에서 3개 정도라도 좋은 노래가 있어 플레이리스트에 담았다면, 그리고 스파이더맨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보자.

이 영화는 사실 진짜 OST 노래만 듣고, 노래들으려고 영화 한 번 봤는데 장난이 아니다.

예전에 이 영화 나왔을 때도 너무너무 애니메이션 틱해서 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영화관에 가서 보는 사람이 있나 했는데, 영화관에서 안 본 것을 후회한다.

이 영화에 대한 한줄평은 다음과 같다.

"Sony 우리가 히어로 영화 만들면 Marvel 너네랑은 또 다른 차원으로 영화를 만들어"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이다.

그런데,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움직이는 카툰(만화)'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을 풀어서 말한 것이 아니라 정말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구성, 미국 코믹스 만화에서 나올법한 효과(WOW 등의 효과음과 카툰의 글씨체) 등을 보며 정말 놀랐다.

특히, 미국 코믹스 평행우주 속의 여러 스파이더맨을 보면서 다양함에 놀랐고, 헷갈리지 않게 잘 이해시켰다는 점에서 영화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였다.

Marvel의 히어로물이 엄청난 출연진, 화려한 CG, 웅장한 사운드트랙으로 무장했다면

이 영화는 '재미'로 무장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힙함으로 가득하다.

주인공의 감정선도 쉽게 이해가고, 스토리의 전개도 좋았으며 영상미 또한 훌륭하다.

다시 말하지만, 위 노래 중 3개라도 좋으면 영화까지 한 번 보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가와 레더 라는 가죽 공방에서 만드는 LG G6 가죽 케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푸에블로(Pueblo) 가죽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푸에블로 가죽은 이탈리아 베지터블 가죽에 속해있다고 합니다. 실제 만져보니 무늬도 고급스럽고, 질감이 매우 독특합니다.

베지터블 가죽은 가죽을 생산하는 무두질 단계에서 식물성 타닌 성분을 사용했다고 해서 이름붙여졌다고 합니다.

가죽 케이스 포장

여느 가죽 제품들과 같이 포장은 나름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사실 정말 정말 가벼워서 약간 놀라긴 했습니다.

케이스와 휴대폰이 맞닿는 부분은 위와 같습니다.

가죽 케이스이지만 휴대폰과 직접 닿는 부분은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하드 케이스를 독특한 가죽이 둘러싸고 있는 형식입니다. 

저 스티커에는 가와 레더(Gawa leather) 로고와 홈페이지, 가죽 케이스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주의사항에는

1. 베지터블 가죽으로 제작되었고, 수분에 약하다.

2. 눈, 비에 노축될 때 가죽이 수분을 빨아들이기 전에 마른 수건으로 닦아야 한다.

3. 베지터블 가죽은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태닝이 진행된다.

4. 베지터블 가죽은 천연 가죽으로 주릅, 반점 등이 있을 수 있고, 무늬 및 색상이 차이가 날 수 있다.

5. 과도한 힘이나, 부주의로 투명 하드케이스가 깨지면 수선을 할 수 없다.

등입니다.

위는 이 공방의 제품 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죽 케이스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내용입니다.

휴대폰에 끼운 사진

휴대폰에 끼우면 위와 같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우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져보면 약간 종이를 만지는 느낌도 나고 독특합니다. 아이폰 정품 가죽 케이스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아이폰 정품 가죽 케이스가 약간 코팅이 되어 있고 미끄럽고 맨들맨들하다면,

이 가와 레더 가죽 케이스는 물을 정말 잘 흡수할 것 같고, 때문에 미끄럽지는 않으며, 무늬와 색깔이 밋밋하고 단색이 아니라 복잡한 무늬와 약간씩 variance가 있는 색깔을 가지고 있어 아이폰 정품 가죽 케이스와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G6와 결합은 딱 맞게 잘 이루어집니다.

총평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장단점을 간략히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색깔과 질감이 매우 고급스럽다. 특히 질감이 다른 가죽과 많이 다르다. 

단점 : 대부분의 가죽 제품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물을 잘 흡수할 것 같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애플 월렛에 멤버쉽이나 애플 스토어 픽업 영수증, 항공권 티켓 등을 보관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와 아시아나 항공권을 애플 월렛에 추가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19/06/22 - [프로그램 & App 소개] - [아이폰 기본 앱] 애플 월렛 (Wallet)

[아이폰 기본 앱] 애플 월렛 (Wallet)

아이폰에 있는 기본 앱 중 '월렛 (Wallet)'이라는 앱은 매우 간편한데, 이 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국, 일본, 호주 등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애플 페이가 되지 않는데, 이 '월렛'이라는 앱은..

honeyjamtech.tistory.com

1. 항공사 멤버쉽

항공사 멤버쉽을 공식적으로 애플 월렛에 추가 가능한 항공사는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밖에 없으며 해외 항공사는 조금 더 많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을 사용할 것입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추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항공 어플리케이션에서 메뉴를 들어가 '나의 마일리지'를 들어가면 '나의 모바일 카드'가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로 들어가면 이름, 스카이패스 등급, QR코드와 함께 아래에 Add to Apple Wallet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추가가 가능합니다.

추가를 하고나면 아래와 같이 보기 좋은 패스가 애플 월렛에 추가가 됩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 델타항공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 추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델타항공 어플리케이션을 키고 My Wallet 메뉴를 들어가 아래 두 번째 사진에서 모자이크를 처리한 멤버십 부분을 터치하면 오른쪽 세 번째 사진처럼 나옵니다.

여기서 Add to Wallet을 누르면 애플 월렛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를 하고 난 후의 패스의 모양입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둘 다 색깔이나 글씨체, 디자인 모두 세련되고 예뻐서 애플 월렛을 쓸 맛이 납니다.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

2. 항공권

항공권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등 여러 항공사들이 지원합니다.

항공권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하루 전부터 항공사들이 온라인 체크인을 열텐데,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온라인 체크인'이란 '셀프 체크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온라인으로 발권을 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이를 하지 않으면 예전에 하던 방식대로 공항 창구로 가 직원 분이 종이로 된 티켓을 뽑아줍니다.

온라인 체크인을 하게 되면 e-ticket처럼 비행기를 타는 표 또한 종이 티켓이 아닌 모바일 기기에서 볼 수 있도록 됩니다. (물론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난 후에도 종이 티켓을 발권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항공권 티켓 증빙을 위해서 온라인 체크인 후에도 종이 티켓을 뽑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티켓을 볼 때 아이폰이면 애플 월렛에 추가가 가능한 것입니다.

아시아나 항공권을 추가하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권

항공사 멤버쉽, 항공권을 애플 월렛에 등록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항공사 멤버쉽은 예쁘기도 하고, 항공권은 수집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비행기 타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한 번 짬 내서 애플 월렛에 모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스팀 상점 이미지

"Wallpaper Engine"이라는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배경화면을 바꿔줍니다.

그런데 배경화면을 게임으로 할 수도 있고, 영상으로 할 수도 있고, 노래를 시각화할 수도 있는 등 엄청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팀에서 4,400 원이라는 프로그램의 가격을 지불하고 나면 스팀 사용자들이 만들어 올리는 무지 많은 배경화면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직접 만들수도 있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을 지불하고 이 프로그램을 정말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행화면

실행하면 처음에 위와 같은 화면을 보게 됩니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왼쪽에 있는 배경화면들을 클릭하면 그거로 바뀌고, 오른쪽에서 재생 속도나, 색깔, 입자의 개수 등을 추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설치됨' 항목이고 제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기본 배경화면이나, 추가로 다운받은 화면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것을 보고 싶으면 '검색'이나 '창작마당'에 들어가보면 모두 보실 수 있고, 여러 필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의 분야(자동차, 게임, 영화, 시계...)나, 유형(영상, 웹사이트, 프로그램...), 나이 등급(성인인지 아닌지..) 등으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많은 배경화면과 알차면서도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는 배경은 두세가지인데 아래 움짤을 보세요

주로 사용하는 배경 2개

왼쪽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자동차 배경은 창작마당에서 다운받은 배경이고 오른쪽은 걸스데이 유라 사진을 이용해서 만든 움직이는 배경이예요.

검색과 창작마당

이 포스트의 핵심은 "배경화면 편집기"입니다. 직접 제작하는 것입니다.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평범한 배경화면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바꿔줄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 편집기

이미지를 이용해서 배경화면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것에는 효과를 주거나, 카메라를 움직이거나, 이미지 색감이나 밝기 조정이 있습니다

1. 효과 주기

'+ 사전 설정 추가' 라는 버튼을 누르면 거품, 불, 번개, 비, 눈 입자, 입자 시스템, 사운드 등 정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세부 설정도 가능해서 이 입자들이 어디서 나올건지, 입자의 수명을 어떻게 할지 등 직접 조정해보면서 배경화면 이미지와 어울리는 것을 사용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2. 카메라 움직이기

톱니바퀴 모양의 버튼을 눌러보면 카메라 흔들림, 카메라 시차가 있습니다.

- 카메라 흔들림 : 랜덤하게 카메라가 조금씩 흔들리는데, 속도, 진폭, 거친 정도 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카메라 시차 : 마우스의 위치에 반대되게 이미지가 밀려나면서 시차 효과를 줍니다. 아이폰에서 "시점 이동" 배경화면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3. 밝기 조절

임계값을 지정해서 그 임계값을 넘는 픽셀 값을 더 밝게 해줄 수 있습니다. 즉, 밝은 부분을 더 밝게 해줍니다. 화사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톱니바퀴 모양에서 "볼륨"을 선택하면 아래 두 항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강도 : 얼마나 더 밝게 할지

- 임계값 : 이 임계값을 넘는 픽셀 값은 더 밝게 합니다.

위 세 가지 과정이 끝나면 단순한 사진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배경화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존 이미지(좌), 바뀐 배경화면(우)

4,4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방대한 양의 배경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기능도 여러 가지인데, 막 다루기 어렵지는 않아 처음 사용하더라도 몇 번 만지작거리다보면 충분히 4,400원의 가치는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그래픽카드나 램의 여유가 어느 정도는 있으셔야 이 프로그램이 계속 작동하면서도 다른 프로그램을 버벅임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컴퓨터 사양은)

그래픽 카드 : GTX1060 6GB

메모리 : 8GB * 2 = 16GB

CPU : i5-8400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서 Matlab이 있다는 걸 보고 설치해 사용해보았습니다.

데스크탑과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매트랩 라이센스 계정이 있어 그걸로 로그인 했고, 로그인하면 매트랩 클라우드 계정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매트랩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긴 한데, 파일들을 서로 연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트랩 모바일(Matlab mobile) 시작 화면

이 앱은 보니까 매트랩 프로그램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설치되는 것은 아니고, 코드를 작성하고 서버를 이용해서 코드를 돌린 후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연결 상태에 따라 약간 시간이 차이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딩을 마치고 앱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1. '파일'

왼쪽 사진은 파일 트리를 보여주고 있고, m 파일을 누르면 오른쪽과 같이 소스 코드가 뜹니다. 윗 부분의 초록색 실행 버튼을 누르면 라이브 스크립트(.mlx)를 실행하듯이 오른쪽에 결과값들이 나오게 됩니다.

파일 항목 (좌), 실제 코드 수정 (우)

'파일' 항목에서는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접속한 Matlab Cloud 의 파일들을 보여주고, +버튼을 통하여 새로운 .m 파일을 만들수 있습니다. 

저기서 단순한 계산이나, 그래프를 그리는 등의 작업은 수월하게 가능합니다.

2. 'Figure'

만약 plot함수를 사용하여 그래프나 어떤 도형을 그림으로 그리면 '파일'이 아니라 'Figure' 항목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사진들을 따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공유를 하거나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Figure 항목

3. 예제

어떻게 사용하실지 잘 모르겠다면 예제를 눌러 이미 있는 코드를 둘러보고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아직은 매트랩의 수많은 애드온들을 지원하지 않고 아직까지는 조금 복잡한 기능이 되는 공학용 계산기 느낌이라 예제에도

MAT 파일 생성하기, 2차원 3차원 그래프 그리기, 행렬과 배열 생성하고 연산하기 등 정도가 예제로 나와있습니다.

예제 항목

예제에 있는 Creating 3-D Scatter Plots를 실행해보았습니다.

예제 하나 (좌), 그 소스 코드 (우)

실행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Figure 가 생성됩니다. 물론 서버를 이용하여 대신 계산을 해주는 것이지만 나름 어떻게 사용해보려고 하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제 코드 실행 결과

4. 센서

놀란 것 중 하나인데 아이패드 혹은 아이폰에 있는 가속도, 자기장, 방향, 각속도, 위치 센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권한을 허용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사용하려면 코드에서 m=mobiledev라고 mobiledev 객체를 생성해주면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센서 항목

이 정보들을 기록하여 매트랩 클라우드에 연동된 컴퓨터로 올려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로드 폴더가 기본으로는 "/MATLAB Drive/MobileSensorData/"안에 저장됩니다.

5. 정리

사실 이 어플리케이션을 메인으로 매트랩 코드를 작성하거나 하기보다는 서브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맥북이나 데스크탑으로 매트랩 드라이브에 소스 코드를 연동시키고 밖에서 일을 볼 때 아이패드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죠.

또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여 로그 파일로 만들고 바로 공유하여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1. 서브 용도로 컴퓨터의 코드를 수정하거나 결과를 아이패드로 보여주기

2.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센서 데이터를 로그로 만들어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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