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 의 초전 자포 2 기 23 화

말 그대로 입니다.

그렇게 매주마다 새로이 기대를 하고 봤던 레일건이지만...

시궁창입니다. 기존 캐릭별 이벤트가 그럭저럭 잘 보다가 키야마 나오면서 '레벨 어퍼 우려먹지만 그래도 능력자들 이야기 후일담 마무리나 제대로 하려나?' 라고 생각했죠.

난데없이 파워드슈츠 입고 캐퍼시티로 레벨 5가 껌딱지가 되버리니 설정도 걱정 되기 시작하고,

마지막에 우리의 주적은 '테레사티!' 라고 외치며 미사카 일당 총 출동 시나리오 'Dear My Friend'...

초반부터 이야기의 흐름을 보면,

레일건의 우월함 -적당한 일상 - 사건의 암시 - 일상 - 레벨 어퍼 폭주(모든 앞의 사건이 레벨 어퍼로 자연스레 정리) - 일상 - 스킬아웃 - 무한 일상 - 레벨 어퍼껀의 뒷정리 분위기 - 주적은 하나일뿐! - 우리는 친구야!

13화까지 잘 가던 일관성이 상실 되기 시작하더니 레벨 어퍼 사건 뒷예기로 흘러가고 결국 우리의 주적이 등장했으니 쳐부셔서 이제 학원도시에 평화가~. 글나 또다른 조짐이!!?

...멀쩡한 사람 순싯간에 FMP 게이츠화 시켜버리고 앞에 깔아뒀던걸 한방에 일방 통행하는 기세는 무시하더라도

능력자들과 노력해도 안되는 무능력자들의 진지한 고민 이야기의 향방은...레벨0 사텐 양의 원맨 쇼로 '레벨0도 우월하다!'를 외치며 끝날 것 같습니다. 중구난방.

성우분들의 연기, 작화, 캐릭터 성으로 주말 연속극처럼 봐왔지만, 진짜 주말 드라마적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거...

(어차피 퍼스트 샘플이 누구 유전자인지 짐작도 가고 마지막에 시스터즈 언급도 될 것 같지만.)

애초에 스핀오프로 시작했기에 절대 무효화 톰간지와 질소, 산소 양이라든지, 금서목록을 보지 않은 사람들을 배려해 뒷설정 예기가 도통 나오지 않으니,(나올 필요까진 없지만 레일건만 따로 놓고 보자면...)

분량만 더 늘린건 객관적인 점수를 깍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것보다 오리지널 스토리의 복선 붙여 넣기가 쿄의 앉아B 강제연결 C 같지만 않았다면..하며 주저려봅니다.

몇년 뒤에 레일건 2기가 애니화 되더라도 미사카 독주 체제로 나갈 테니, 사텐과 우이하루의 아웅다웅 일상 이야기도 끝이구나~하며 아쉽기도 하네요.

P.S 스캔본 이미지 짤라 올려도 불가죠?

지난화에서 빌어먹을 나노머신에 당한 미코토였지만.

끌려오기 전에 추적용 나노디바이스를 미리 삽입해 놓았기에..

우이하루와 사텐 그리고 쿠로코가 추적해서 미코토를 데리러 왔습니다..

그와 동시에 미코토는 몸에 전기 신호를 흘려보내서..

억지로 몸을 움직입니다.

나노머신도 의미가 없군요. 역시 레벨5!!

누노타바가 스터디 애들하고 함께하는 이유는..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페브리와 쟈니에게 쓰여서 좋지않은 일에 쓰이는걸 두고 볼 수가 없어서

페브리와 쟈니를 구하기위해 면역프로그램을 찾아 탈출하려 했는데.

저번에 그 망할 안경이 부서버리는 바람에 결국 끝까지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미코토가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고 미코토에게 협력하기로 합니다.

무능한 안티스킬!! 같으니라고!! 이게 무슨 공권력이야!!

미코토는 스터디 코퍼레이션의 계획을 막기위해 일단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공권력.. 안티스킬의 힘을 빌리기위해

아이호에게 전화를 하지만!!

스터디 코퍼레이션이.. 안티스킬의 비품 공급업체다보니 아무래도 뒷거래가 있었던지..

안티스킬은 출동하지 않을거라는 아이호..

게다가 아무래도 스터디 코퍼레이션이 의심되어 뒷조사를 하다가 근신처분을 받은듯한 아이호..

(오랜만에 슈퍼로리 코모에선생도 등장했네요 덕분에)

뭐 도움될 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지만..

딱총으로 뭘 하겠습니까 오더라도..

결국 남는건 지금까지 페브리와 관련된 친구들뿐..

문제는 친구들도 위험한 일에 빠뜨리는게 내키지 않는 미코토..

하지만

모두들 자신들도 어떻게든 페브리를 돕고 미코토의 미소를 지키고 싶다면서 끝까지 함께하려 합니다.

그리고

페브리와 학원도시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움직이는 그들의 요청에 다른사람들도 그들을 돕기로 합니다..

특히 미츠코의 아버지!! 너무 멋지잖아!! 아무래도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큰변수가 될듯합니다. 

(미츠코네집은 항공관련 회사를 경영하고 있지요..)

 학원도시에 저런 사람만 좀 더 많았다면 진짜 좋은 도시가 되었을텐데!!

뭐 미츠코의 아버지 외에도 학원도시에도 양심을 가지고있는 상층부들도 있긴하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거기에다 아무래도 학워도시에 재활훈련 중인 시스터즈들도 이 일에 협력해줄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결전의 아침!! 모두들 스터디에 의한 파워드 슈츠의 폭주를 막기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파워드 슈츠를 가로막습니다!!

완나이하고 아와츠키가 들고있는 물건들은 그녀들의 능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상당히 쓸만한 능력이지요 맨날 웃고만 다닌다고 얕보면 안됩니다.. 저 두 사람 굉장하거든요.

하지만

연구발표회 테라에 동원된

파워드 슈츠의 수는 총 2만대!!

과연 미사카 미코토와 그녀의 친구들은 이 테러를 막고 학원도시의 평화를 지키고 페브리와 쟈니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 불안한건 코노리와 사텐, 우이하루 팀인데.

저쪽도 어떻게든 해결되겠죠.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이번 오리지널은 마무리가 상당히 기대되는 전개입니다.

저렇게 배치해놓으면 솔직히 기대할 수 밖에 없잖아!!

아 참고로 이번화에서 원작과의 접점이 몇개 보였습니다.

그건 바로 능력자 개발계획에 대한 이야기.

일단 시스터즈 프로젝트도 어찌보면 개발계획에 일환이었고..

이번화에 나온 페브리와 쟈니도 능력자 개발계획의 일부..

그리고

원작에서도 프로젝트 몇개가 공개되기도 했죠..

초전자포에서는 아마 3기에서나 언급될거고..(이건 이미 대성공수준..)

금서목록은 러시아편에 들어가면 일부를 볼 수 있을지도..

아.. 마지막으로 이 스터디의 테러사건도.. 간접적이긴 하지만 원인은

빌어먹을 겐세이 영감!! 키하라 중에서도 이 인간이 제일 비호감이야!!

정말 짜증나요!!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비호감의 정점을 찍네요!!

금서목록에 아레이스타가 있다면

초전자포에는 키하라 겐세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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